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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90706317
· 쪽수 : 20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평화로운 삶으로 가는 여정
1 저속 차선 위의 삶
2 침묵은 영혼을 쉬게 한다
3 내려놓기
4 내집을 파괴한 사람들을 사랑하라
5 솔직해지기
6 믿음 뒤에 평화가 온다
7 방향전환
8 평화는 용기가 필요한 선택이다
9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10 모든 일에 진정으로 고마워하라
11 차고 넘치는 삶에 매달리지 말라
12 평화는 주어지지 않는다
13 섬기는 삶이어야 한다
14 우리들의 적을 위해 기도하라
15 평화는 행동하는 것이다
16 혁명을 원한다고 말하라
마무리 : 믿음을 지키자
옮긴이의 말 : 고갈된 삶에서 길어 올린 평화
책속에서
한 과학자의 손에 새가 놓여 있었다. 그 새에게 생명이 있다는 것을 감지한 그는 몸의 어느 부분에 생명이 있는지 찾고 싶어서 새를 해부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가 찾고 있던 생명이 사라져버렸다. 내적인 생명의 신비를 지식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비슷한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분석을 하는 사이에 그들이 찾는 생명은 사라져 없어질 것이다.
난 여자가 원하는 모두 것을 갖고 있었다. 사랑스러운 남편, 아름다운 네 명의 아이들, 경제적 안정 그리고 우리 이름의 집. 하지만 나는 속으로 울고 있었다. “난 ‘아무것도’필요 없어. 좋은 배우자와 아이들, 편안한 집, 풍요 말고도 인생에는 뭔가 더 있을 거라고.”점점 더 절망했고 겁이 났다. 왜 그렇게 불행하게 됐을까?
어제 난 내가 하루를 더 살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의사들도 가족들도 모두 그렇게 생각했다. 오늘도 난 죽음과 가까워진 것을 느끼지 않는다. 그것은 흥분되는 일이다. 왜냐하
면 그것이 지금의 이 순간을 살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내가 이렇게 사무실에 매일 아침 나오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것이 내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당신은 알지 못한다. 일을 하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하나가 된다. 집에서 사방의 벽만 쳐다보며 있고 싶지는 않다. 사람들 속에서 농담하고, 웃고, 때로는 울기도 하면서 지내고 싶다. 침대 위에만 누워있는 거는 절대 참을 수 없다.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아주 아름답다. 이것이 내가 누구에게나 할 수 있는 충고이다. “갈 수 있는 만큼 가라.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