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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자신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했다

(나치 시대 독일인의 삶, 선한 사람들의 침묵이 만든 오욕의 역사)

밀턴 마이어 (지은이), 박중서 (옮긴이)
갈라파고스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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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자신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들은 자신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했다 (나치 시대 독일인의 삶, 선한 사람들의 침묵이 만든 오욕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전쟁/분쟁사 > 1차대전~2차대전
· ISBN : 9788990809674
· 쪽수 : 484쪽
· 출판일 : 2014-11-27

책 소개

미국의 저명한 언론인 밀턴 마이어가 1년간 독일에 거주하면서 나치에 가담했던 열 명과 심층적 인터뷰를 통해 완성한 이 책은 나치와 히틀러의 잔혹상이 여전히 생생했던 1955년에 출간되어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지금도 꾸준히 읽히고 있다.

목차

서문

1부 열 명의 남자
크로넨베르크 이야기
1638년 11월 9일 / 1938년 11월 9일
1장 열 명의 나치, 비극의 방관자
2장 나치가 자신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다고 믿었다
3장 히틀러와 나
4장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셨겠습니까?”
5장 입당자들, 3월 한철의 제비꽃들
6장 반공주의라는 종교, 공산주의보다는 독재를!
7장 “우리는 우리의 피로써 생각한다”
8장 반유대주의라는 악마가 선잠에서 깨워나다
9장 사라진 유대인들, “모두가 알았다”와 “아무도 몰랐다”
10장 기독교인의 의무로서 반유대주의
11장 뉘른베르크의 탄식, 그들은 뉘우치지 않았다
12장 주권자 국민이 익숙치 않은 독일
13장 그들이 처음 찾아왔을 때
14장 그때 충성선서를 거부했다면…
15장 광기: 하인리히 힐데브란트, 전후에야 참상을 알았다
16장 광기: 요한 케슬러, 영혼을 잃다
17장 광기: 튜턴 족의 분노, 빗나간 애국적 낭만주의

2부 비극을 자초한 독일인의 초상

폭염, 민족성의 우화
18장 어쨌거나 나치는 독일인의 성격에서 만들어졌다
19장 독일인의 무거운 짐, 꽉 막혀버린 변경의 역사
20장 “피오리아가 무엇보다 우선이다”
21장 새로 이사 온 아이
22장 새로 이사 온 두 아이, 독일인과 유대인
23장 국가사회주의, 굶주린 토양의 열매
24장 위험한 이상
25장 혁명이 부재한 역사, 규율과 질서의 강박

3부 그들의 원인과 치료법, 독일은 어떻게 치유될 것인가?

재판, 뒤늦은 판결
1948년 11월 9일
26장 헤르만 괴링이 헤르만 마이어가 된 이후
27장 사람은 좀처럼 쉽게 바뀌지 않는다
28장 강매된 민주주의와 자유
29장 히틀러를 위해 시작했으나 이제는 미국을 위해…
30장 모든 독일인이 하룻강아지는 아니지만
31장 평화를 놓고 벌어지는 줄다리기
32장 “우리가 러시아인과 똑같다는 거야?”
33장 마르크스가 미헬에게 말을 걸다
34장 계산 못한 위험, 나치즘만큼 위험한 군국주의적 반공주의

감사의 말
1966년 서문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밀턴 마이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언론인 겸 교육가이며, 《프로그레시브》에 오래 연재한 칼럼니스트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미국 시카고에서 개혁파 유대교도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시카고 이브닝 포스트》 등 여러 매체에서 기자로 일했는데, 1939년 10월 7일자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에 게재한 「나는 이 일에서 빠져야 할 것 같다(I Think I’ll Sit This One Out)」로 널리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는 1950년에 퀘이커교도가 되었는데, 1960년대에는 국무부의 규정에 따라 ‘충성 맹세’에 서명하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여권 발급이 취소되어 정부에 항의하기도 했다. 시카고 대학, 매사추세츠 대학, 루이스빌 대학은 물론이고 해외 여러 대학에서도 교편을 잡았고, 시카고 대학 총장 출신의 교육가 로버트 M. 허친스가 설립한 ‘민주주의 제도 연구 센터’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1968년에는 「전쟁세에 반대하는 작가 및 편집자 선언문」에 서명하였다. 마이어는 1986년에 자택이 있는 캘리포니아 주 카멜에서 사망했다. 그의 저서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이 책 『그들은 자신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했다』는 1955년에 출간되어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나치 시대를 이해하는 필독서로서 꾸준히 읽히고 있다. 마이어의 다른 저서로는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What Can a Man Do?)』, 그리고 모티머 애들러와의 공저인 『교육 혁명(The Revolution in Educatio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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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한국저작권센터(KCC)에서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책에 대한 책’ 시리즈를 기획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신화와 인생』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지식의 역사』 『끝없는 탐구』 『빌 브라이슨 언어의 탄생』 『물이 몰려온다』 『신화의 시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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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독일 사람들을, 그러니까 내가 어려서 독일을 방문했을 때에 알았던 사람들을 다시 만났고, 그제야 나치즘이 단순히 무기력한 수백만 명 위에 군림하는 악마적인 소수의 독재가 아니라 오히려 대중운동이라는 사실을 난생처음으로 깨달았다. 그제야 나는 아돌프 히틀러라는 인물을 과연 내가 보고 싶어 했던 나치로 간주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전쟁이 끝난 뒤에야 나는 비로소 내가 찾던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되었다. 그건 바로 평범한 독일인이었다.


우리가 아는 나치즘은 노골적이고 철저한 폭정이었으며, 그 신봉자를 타락시키는 한편, 그 적과 신봉자 모두를 노예로 삼았다. 테러리즘과 테러가 공과 사를 가리지 않고 일상에 만연했다. 모든 조직마다 개인이나 집단의 난폭한 불의가 자행되었다. 하지만 이 평범한 독일인은 나치즘을 우리와 전혀 딴판으로 알았으며, 지금까지도 전혀 딴판으로 안다.


내 친구들의 의견을 보면, 아돌프 히틀러는 1943년까지, 또는 1941년까지, 또는 1939년까지만 해도 독일에 좋은 일을 해주었다. 그의 전략에 대한 저마다의 평가에 따라서, 그가 좋은 일을 했던 시기는 저마다 다를 수 있었다. 그 이후로 그가 독일에 얼마나 나쁜 일을 저질렀는지는, 단지 지금의 독일을 바라보기만 하면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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