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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만나봤어?

이런 사람 만나봤어?

(하늘을 이고 새숲을 일구는 관악사회복지 이야기)

한재랑 (지은이)
  |  
이매진
2009-01-23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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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만나봤어?

책 정보

· 제목 : 이런 사람 만나봤어? (하늘을 이고 새숲을 일구는 관악사회복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 일반
· ISBN : 9788990816801
· 쪽수 : 216쪽

책 소개

평범한 이웃들의 풀뿌리 주민운동 보고서. 1995년부터 관악사회복지를 만들어왔고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목차

여는 글

1장Ⅰ 로맨스에 빠진 활동가, 속내를 드러내다
눈물 젖은 캐러멜 12
두 여자의 행복한 동거 16
가족의 재구성 ― 넉넉한 아빠, 푸근한 엄마, 깐깐한 딸 21
느림과 정확 ― 시간과 맞선 전쟁 31
40년 차이, 400년을 이어갈 관계 34
아줌마인 척 해봐도 아줌마 아니지 39
아름다운 가능성……, 주민 46
다음 세대를 위한 날갯짓 53
1퍼센트의 변화 가능성을 위한 도전 59
삶=사+람 64

2장Ⅰ 햇살 청소년들, 동네를 빛으로 물들이다
전봇대가 맺어준 인연, 햇살의 산 증인 1기 73
햇살의 전성기는 우리가 만들었다 ― 햇살 3기 80
인생 수업의 장, 햇살 88
햇살의 꿈, 청소년 국제 자원활동의 씨앗을 뿌린 6기 93
햇살 막둥이 10기, 제민을 만나다 96
햇살의 성장, 참여자에서 활동가로 101
오늘도 지지 않는 햇살, 그 눈부신 날들 114

3장Ⅰ 아줌마들, 놀아 봐요 ― 해오름, 세상을 움직이다
샘이 되고 픈 ‘하늘샘’ 118
한 그루의 나무 125
귀염둥이 악당 로사 130
한 그루의 꿈을 심은 꿈나무 136
홀씨 되어 날고픈 민들레 140
우아한 ‘오드리’ 145
생명의 들판에 핀 들꽃 148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같은 햇빛 152
흐르는 강물처럼 155
대청마루처럼 넉넉한 마루 159
따로 또 같이 ― 소통과 화합 162
‘해오름’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165

4장Ⅰ 직딩들, 어깨 걸고 노래하자 ― 꿈꾼이가 부르는 신림동 아리랑
평준화된 사람들의 평준화되지 않은 꿈, 꿈꾼이 174
빛이 될 수 없다면 체온으로 178
착한 놈, 그리고 나쁜 사람 185
구둘방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핀 돈꽃 190
꿈꾼이의 친정 엄마, 야무진 상주댁 193
낮은 울타리 넘은 환한 웃음 방글 어머니 197
꿈꾼이는 끊임없이 갈등 중이다 200
현명한 노인은 젊은이의 희망을 북돋운다 203
어느 일일부부 이야기 206
침과 뜸으로 깊어가는 ‘은빛교실’ 210

닫는 글

저자소개

한재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재랑은 대학 시절 철거 지역 공부방에서 만난 아이들, 주민들과 맺은 인연으로 1996년부터 관악사회복지에서 상근 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세계 63억 인류의 상생과 평화를 위한 일에 한 점 찍고 싶어하는 서른 중반의 여성. 현재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CONET)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이다. 박영하는 대학 시절 검정고시 야학 교사 활동을 했으며, 현재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도덕을 가르치고 있다. 묵자를 청소년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풀어써 ‘묵자, 사랑과 평화를 향한 참지식의 길’(2006)을 냈으며, 1998년부터 관악사회복지와 인연을 맺고 현재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의인은 2000년부터 관악사회복지 여성모임 ‘해오름’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여성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새롭게 알게 됐다. 지역에서 더불어 행복하고 씩씩하게 살고 싶고, 더 나이가 들면 작은 도서관에서 사람들과 만나는 게 바람이다. ‘해오름’을 통해 더 행복한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꿈꾸는 여인이다. 윤홍용은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것보다는 아프고, 슬프고, 힘든 것을 보면 선천적으로 사명감 같은 부채의식이 남발되는 평범한 사람이다. 운동과 의식보다는 균형과 중용의 안정감을 더 소중히 생각한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관악사회복지 사회인 모임 ‘꿈꾼이’ 회원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은빛교실에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www.kasw21.or.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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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른은 아이들과 노는 것을 너무 간단한 일로 생각해요.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 우리는 꼬맹이들과 뭘 하고 놀까 고민하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의식적으로 ‘놀아줘야’ 해요. ― 본문 110쪽


지역 주민과 처음 만나는 자리는 나를 설레게 한다. ‘어떤 분일까? 무슨 사연을 간직하고 있을까? 간절함은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까?’ 늘 많은 질문과 가능성을 품고 주민을 만난다. 주민을 알아가는 것은 삶을 배우는 것이다. 내 삶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는 나침반이다. 때로는 불편함과 힘겨움이기도 하다.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이 많을 때는 무기력함을 느끼기도 하고, 좀 다르게 살았으면 하는 우리의 기대하고 다르게 살아가는 주민들을 보면 답답하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가 만난 ‘그이’와 ‘언니’처럼 자신 안에서 출발해 스스로 삶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힘이 솟는다. ― 본문 47쪽


어떤 때는 한 몸처럼 같이 지내다가 성장하면 또 각자 뿔뿔이 흩어지고, 서로 지지하고 격려할 때는 세상에 둘도 없는 아군이다가 성장하면 자신의 길을 가기 바빠 또 각자의 생활을 하는 게 해오름의 생태다. 따로 또 같이 가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라고 할까? 처음엔 참여자로 지지와 격려를 받다가 기획자로 성장하고, 그 다음에는 활동가가 되어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해오름의 모습이다. ― 본문 1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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