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남사예담촌

남사예담촌

(문화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멋고을 그림 이야기)

이호신 (엮은이)
  |  
뜨란
2012-01-16
  |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남사예담촌

책 정보

· 제목 : 남사예담촌 (문화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멋고을 그림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0840233
· 쪽수 : 260쪽

책 소개

이호신 화백의 마을 그림책. '남사예담촌'의 사시사철 모습을 총체적으로 담고 있는데, 갖가지 마을 풍경과 주민들의 일상, 문화유산과 자연 풍광, 거대한 고목과 동식물이 큰 주제를 이루고 있다. 작가가 날마다 마을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을 현장 사생을 거쳐 완성시켰기에 작품마다 생생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목차

머리말─마을 그림책을 펴내며
추천의 글─이도원(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생태학자)

남사예담촌 이야기─하나
마을의 지리환경과 유래

남사예담촌 이야기─둘
역사 속의 인물과 가계

남사예담촌 이야기─셋
마을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이제의 개국공신교서와 영모재·사효재│남사예담촌 돌담│이씨고가│최씨고가│이사재와 충무공백의종군비│망추정과 정경부인 장수황씨묘│사양정사와 선명당│하씨고가와 원정매·감나무│초포정사와 이동서당│내현재와 채남정│이구산과 당산의 삼백헌│봉양사와 남사초등학교 터

남사예담촌 이야기─넷
남사예담촌의 사계와 생태

남사예담촌 이야기─다섯
함께 살며 나누는 마을

마을 정자와 물레방아│기산재와 예담원│마을 행사와 축제│나누며 함께 사는 마을을 위하여

남사예담촌 이야기─여섯

부록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회│남사 8경│주변 관광(역사문화탐방)│테마 체험│남사리 연혁비문(南沙里 沿革碑文)│성주이씨 흥안부원군 경무공 제(興安府院君 景武公 濟)│영일정씨 계재 정제용(溪齋 鄭濟鎔)│진양하씨 원정공 하즙(元正公 河楫)│밀양박씨 송월당 박호원 신도비명(松月堂 朴好元 神道碑銘)│이사재기(尼泗齋記)│자료 사진(동약계, 곽종석 문집)│남사예담촌 작품 목록 │참고 문헌│작가 약력│산청군 문화지도

저자소개

이호신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화가로서 자연과 생태, 문화유산, 정겨운 마을 등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세계를 그려 왔다. 다양한 기법과 다채로운 색채를 응용하여 ‘생활산수화’라는 독자적인 화풍을 일궈 이 땅의 자연과 문화 현장을 화폭에 펼치고 있다. 한편 어린 시절부터 한글 붓글씨를 써온 작가는 지난 30여 년간 글씨와 그림의 조화, 한글에 담긴 내용을 이미지로 극대화하고 시각적 공감을 자아내는 작업에 몰두하였다. 그리고 자연과 생활 속에서 얻은 통찰을 글씨와 그림으로 제작한 새로운 예술 양식, ‘한글 뜻그림’을 창안해냈다. 화가의 시각에서 한글서예를 표현한 한글 뜻그림은 ‘그림이면서 서예이고, 서예이면서 그림’으로 느껴진다. 이른바 한글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여 세계와 소통하려는 형식이다. 2010년 지리산 자락 산청 남사마을에 귀촌한 뒤 생활산수화와 생활서화生活書畵를 통해 다양한 조형의 변화와 변주를 모색하며, 언제나 이웃과 소통하고 나누는 작가이기를 소망하고 있다. 24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대영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경기도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주 핀란드 한국대사관, 주 탄자니아 한국대사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지은 책으로 『화가의 시골편지』, 『남사예담촌』, 『지리산진경』, 『가람진경』, 『산청에서 띄우는 그림편지』, 『우리 마을 그림 순례』, 『그리운 이웃은 마을에 산다』, 『풍경소리에 귀를 씻고』, 『숲을 그리는 마음』, 『길에서 쓴 그림일기』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여기 한국인이면 누구에게나 마음의 고향 같은 마을이 있습니다. 지리산 자락의 산청군이 품고 있는 ‘남사예담촌’입니다. 기록상 적어도 700여 년 전부터 형성된 마을로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이 풍부하고 수려한 고장이지요.
그 길고 깊은 마을 이야기를 한 권의 그림책으로 다 드러낼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이 마을을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행복과 상생의 길을 모색해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마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의 고마움을 되새김으로써 오늘은 물론 미래의 주인들에게도 지침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머리말 중에서


이 마을의 오래된 토담과 돌담은 주로 남사천에서 얻을 수 있는 강돌을 사용한 것으로 경남 서부지방 반촌의 전통 공간구조 및 담장 형식을 잘 나타내 보입니다.
한편 돌담과 어우러진 담쟁이덩굴과 사계절 여러 수목들의 조화는 예담촌을 더욱 빛냅니다. 사양정사(泗陽精舍)와 최씨고가 골목, 마을회관에서 영모재로 이어지는 뒷길은 누구나 걸어보고 싶은 골목길이요, 담장길입니다. 특히 옛사람들이 무심하게 쌓은 돌들의 조화와 다양한 빛깔들, 그리고 황토의 푸근한 느낌은 볼수록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여겨집니다.
-마을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해마다 어김없이 예담촌에 화신(花信)이 날아듭니다. 고목의 산수유 꽃이 화사하고 민들레가 돌담 아래 웃음 짓고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면 논밭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텃밭 연장을 챙겨 삼삼오오 모여서 밭일을 시작합니다.
모내기 철이 다가오면 논은 물론이고 이곳의 주요 농작물인 딸기하우스가 무척 부산합니다. 앙증맞은 흰 꽃들이 진 여린 가지에 알알이 탐스런 붉은 딸기가 대롱입니다.
-남사예담촌의 사계와 생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