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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90984425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08-05-01
책 소개
목차
조천제 대표의 역자 서문 - 섬김 리더십은 이상이 아니라 현실이다
스티븐 R. 코비의 추천사 - 인간의 DNA는 본래, 섬기기 위해 만들어졌다
프롤로그 - 열광하는 팬을 가진 기업
Part 1 숫자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문화로
보다 높은 차원의 수학 이해하기
무형의 가치들이 기업의 성공을 부른다
승자를 패하게 하지 말라
선수와 팬을 구별하라
Part 2 기업의 비전과 사명으로 승부하라
비전은 조직의 심장이다
사명 선언문은 직원들을 춤추게 한다
스타벅스의 성공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위기가 주는 힘
Part 3 열정적인 직원이 기업을 움직인다
조직에는 전설이 필요하다
의사 결정은 단순히 계산기를 두드리는 일이 아니다
겸손은 교만을 이긴다
에필로그 - 조직 문화가 경쟁력이다
책속에서
비전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있을 경우 상사들은 보다 높은 목적을 실천하기에 알맞은 교육적인 방법을 쓸 수 있다. 팀원에게 어떤 문제가 있을 경우 대화의 논조 자체가 달라진다. 당연한 사실을 말하기는 쉽다. “자네 지각했군. 23번 조항을 어겼어.”
이런 방식은 간결하고 직설적이지만 보다 높은 목적, 즉 비전과의 연결 고리를 제공하지는 못한다. 이에 반해 인간 중심적인 방법은 이런 식이다. “우리 회사의 비전은 남을 섬기는 것이네. 그리고 우리가 자네를 고용한 것은 우리 팀에 특별한 기여를 할 거라 생각해서라네. 그런데 만일 자네가 늦으면 어떻게 되겠나? 자네가 제 시간에 왔을 때만큼 우리의 고객을 잘 섬길 수가 없지 않겠는가.”
기존의 방식과는 전혀 다른 이런 접근법은 주어진 사실을 비전의 맥락에서 새롭게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팀원들은 자신이 조직에 기여하는 부분은 다른 누가 대신할 수 없는 것임을 이해하고,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나는 이 조직에서 오로지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으므로, 제 시간에 출근해야만 한다.”
숫자에만 열중하는 조직은 직원용 교본의 몇 장 몇 절을 따져 가며 이야기하기를 좋아하고, 그런 방식에 더 익숙하다. 그런데 문화로 움직이는 사람 중심의 조직에서는 직원의 성과를 비전 달성과 묶어 생각하기를 더 선호하고 모두가 이런 방식에 더 익숙하다.-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