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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이론 심리학
· ISBN : 9788990984685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0-02-2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어린 시절에서 나를 만나다
Chapter 1 나는 스스로 웃음거리가 되었다!
Chapter 2 우리는 누구나 아이였고, 여전히 작은 아이다
Chapter 3 내 머릿속의 카메라, 왜 그걸 기억하고 있는가
Chapter 4 출생 순서에 따라 성격이 결정된다
2부 내 모습 그대로 사랑할 수 있을까?
Chapter 5 당신은 어떤 때 존재 가치를 느끼는가?
Chapter 6 스스로 당신의 정신과주치의가 되라
Chapter 7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에 담겨 있는 진리
Chapter 8 눌러 참는 것이 다가 아니다
3부 진정한 자유를 찾아가는 열쇠
Chapter 9 부모로부터의 진정한 해방
Chapter 10 어린 시절의 기억을 활용하면 인간관계가 풍성해진다
Chapter 11 자녀의 머릿속을 들여다보자
Chapter 12 일 속에서 기억을 활용하자
Chapter 13 진정한 나를 찾아서
에필로그
책속에서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은 그 사람을 움직이고 있는 게 무엇인지 들여다 볼 수 있는 마스터 키이다. 자기 자신을 알려고 오랜 세월 애써도 어린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보지 않으면 결코 자신을 알 수 없다.
당신이 이 책을 집어든 것은, 인생을 바꾸는 어떤 사실을 간파하고 호기심을 느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평범해 보이기만 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 덕분에 자기 자신에 대해 알게 된 어떤 사실 말이다. 어쩌면 당신은 이미 몇 가지 기억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그 기억이 자신에 대해 무엇을 말해 주는지 궁금히 여기고 있을 수도 있다. 내 말이 맞다면 이 책을 내려놓지 말라. 왜냐하면 이 책은 바로 어린 시절의 기억이 내가 정말 어떤 사람인지를 어떻게 밝혀 주는지에 관한 책이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_ 당신의 기억 속에 자물쇠로 잠겨 있는 것은 무엇인가? 中
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믿는다는 사실 바로 그 자체가 내가 그리 대단한 사람이 못 된다는 거짓말을 믿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냥 네버랜드에 머물면서 잘못된 사적 논리의 회전목마를 타고 빙빙 도는 게 더 낫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여전히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타고난 성향상 당신은 어릴 때 학습한 흠결 있는 사적 논리로 되돌아가려고 한다. 그 논리와 맞서 싸우지 않을 경우엔 말이다. 하지만 그건 당신의 성향도 아니고 운명도 아니다. 물론 그런 식으로 살 수는 있지만 꼭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살아온 날들이 무척 힘들었을 수는 있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탐사함에 따라 이제 당신은 완벽한 변화의 기회를 갖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결정적 준거점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준거점이 당신의 인생에서 얼마나 중대한 역할을 하느냐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둘째는, 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진실을 믿는 것이다. 누구나 그렇다시피 당신은 지금까지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 변화가 가능하다는 진실을 추구하기로 선택하는 중이다.
-- 2장 우리는 누구나 아이였고, 여전히 작은 아이다 中
당신에게도 성장기를 겪으면서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 나름대로의 라이프스타일이 있을 것이다. 나의 라이프스타일은 일부 이렇게 표현될 수 있다. “나는 사람들을 웃길 때 비로소 존재 가치를 느낀다”고 말이다. 라이프스타일 패턴 중에는 형제자매 중 몇 번째로 태어났느냐에 따라 형성되는 것도 있기에, 맏이나 외동아이들은 “나는 상대를 통제하고 지배할 때, 혹은 상대를 이길 때에만 존재 가치를 느낀다.”는 라이프스타일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가운데 끼인 아이는 “나는 갈등을 피하고 평화를 유지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여 모든 이들이 행복해할 때에야 비로소 존재 가치를 느낀다.”는 라이프스타일을 갖는다. 그리고 집안의 막내의 경우 흔히 “나는 관심의 중심이 되고 모든 이들이 나를 떠받들 때, 혹은 모든 걸 내 방식대로 할 때에 비로소 존재 가치를 느낀다.”는 라이프스타일을 갖게 된다.
-- 5장 당신은 어떤 때 존재 가치를 느끼는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