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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석의 마음

이무석의 마음

이무석 (지은이)
  |  
비전과리더십
2011-05-20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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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석의 마음

책 정보

· 제목 : 이무석의 마음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88990984883
· 쪽수 : 302쪽

책 소개

『30년만의 휴식』, 『친밀함』, 『자존감』으로 쉴 줄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제시했던 이무석 교수의 신간. 마음이 얼마나 신비하고 위력적인지 생생하게 알려 주는 이 책은 직장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목차

프롤로그_마음에게 보내는 편지

1부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온 강군 가족 이야기

마음의 공허함을 폭식으로 달랜 강군
지고는 못사는 강군의 아버지
다 자기 잘못이라고 자책하는 강군의 어머니
소통의 길을 열어 준 가족치료 시간

2부 “당신은 딴 다리 긁고 있다” 마음이 문제다

내 삶을 이끄는 것은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마음
‘커피를 마셔서 못 잘 거야’라고 생각하면 정말로 못 잔다
마음이 도대체 무엇인가?
수면 아래 보이지 않는 비의식을 이해하라

3부 “마음이 무슨 무쇠인지 아는가?” 상처 나고 무너지기 쉽다

유리같이 깨지기 쉬운 마음, 방치하면 병든다
“분노와 머리카락이 무슨 상관이지?” 소화 못 시키는 분노, 탈모의 원인
“너희들은 아내가 살아 있으니까 내 속을 모른다” 상실감에 무너진 김 과장
시기심은 독사와 같이 자신과 상대를 물어뜯는다
명품을 걸치지 않고서는 남 앞에 설 수 없는 김 대리
“나 같은 죄인은 죽어야 해요” 욕먹지 않으려고 사는 인생
마음이 너무 힘들 때 자살을 시도한다

4부 “마음은 필사적이다” 상처를 피하려고 벌이는 몸부림

상처 받지 않으려고 무의식적으로 방어기제를 쓰는 양 대리
마음이 마음을 보호하는 방법, 방어기제
-양심의 가책을 느낄 때 사용하는 ‘취소’
-자기보호와 체면 유지를 위한 ‘합리화’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리, ‘반동형성’
-강한 자가 되어 공격하면 안전할 거라고 믿는 ‘공격자와의 동일화’
-자기 안의 두려움, 분노, 수치심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는 ‘투사’
-분노를 자신에게 쏟아 붓는 ‘자기에로 전향’
-좀 더 안전한 대상에게 감정을 대신 퍼붓는 ‘전치’
-꿩 대신 닭을 찾는 ‘대체형성’
-의식이 감당 못 하는 것을 없는 것처럼 만드는 ‘부정’
-금지된 것을 허용된 것으로 바꾸는 ‘상징화’
-약점을 보충하기 위해 취하는 노력, ‘보상’
-고통스러운 감정을 비의식으로 보내는 ‘격리’
-덜 힘들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퇴행’
-고통을 참지 못해 다른 사람이 되는 ‘해리’
-마음이 아프다고 알려주는 ‘신체화’
-상대방의 공격을 원천봉쇄하는 ‘유머’
-이룰 수 없는 욕망을 타인에게 이루게 하는 ‘이타주의’
-세상을 적군과 아군으로 나누는 ‘분리’
-도덕적으로 어긋나지 않는 방법으로 욕구를 충족시키는 ‘승화’

방어기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5부 “마음은 아이와 같다” 사랑으로 돌봐 주어야 한다

마음 관리는 에너지 관리다
정신 에너지가 고갈되었을 때 나타나는 신호들
건강한 수면이 에너지를 회복시킨다
인정받고 칭찬을 들을 때 에너지를 얻는다
행복은 삶의 과정에서 느끼는 것

에필로그_마음을 잘 관리할 때 누릴 수 있는 행복

저자소개

이무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분석학의 대가로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정한 국내 5명뿐인 국제정신분석가이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전남대학교에 정신과를 창설한 김성희 교수와 정신분석학계에 큰 업적을 남긴 영국 런던대학의 샌들러 교수에게 정신분석을 배웠다. 350여 시간의 개인분석을 받은 저자는 정신분석가로서 분석가의 입장뿐 아니라 피분석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함을 갖고 있다. 한국정신분석학회 회장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전남의대 정신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무석정신분석연구소 소장이다. 저서로 《30년만의 휴식》, 《나를 행복하게 하는 친밀함》,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 《성격, 아는 만큼 자유로워진다》 등을 비롯해 《누구의 인정도 아닌》, 《따뜻한 무의식》(이상 공저) 등이 있다. 다양한 저서를 통해 쉴 줄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내면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길을 제시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강군의 폭식 증상이 나타난 때는 시기적으로 부모님이 한창 이혼 수속을 밟고 있을 즈음이었다. 어머니와 이모가 주고받는 전화 통화 내용을 듣고 강군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아챘다. ‘두 분이 갈라서면 나는 어디로 가나?’ 불안했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무서운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평소 강군은 두려울 때면 공부에 열중하거나 다른 일에 몰두하는 버릇이 있었다. 두려움을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먹기 시작했다. 음식을 먹으면 마음이 좀 진정되는 것 같았다. 그러나 문제는 먹고 또 먹어도 배부른 느낌이 없다는 것이었다.
강군의 폭식증은 부모의 이혼과 관련된 불안함 때문인 것 같았다. 가정의 붕괴와 상실감에 대한 두려움이 원인이었던 것이다. 상실감은 심리적인 것이지만 강군은 그 허전함을 육체의 배고픔으로 바꿔 놓고 있었다. 심리적인 상실감은 채우기 어렵지만 육체적인 허기는 음식으로 쉽게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우울증이나 공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자기 위로 방법이다.
--1부 마음의 공허함을 폭식으로 달랜 강군


정신분석가로서 번번이 감탄하고 확인하는 사실이지만, 보이지 않는 비의식이 삶을 지배한다. 비의식에 숨어 있는 마음의 진실은 꿈이나 공상 혹은 부지불식간에 저지르는 실수를 통해서 의식 표면으로 떠오르지만 이렇게 떠오른 비의식의 자료들도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의미를 깨닫지 못한 채 날아가 버린다.
자신의 비의식을 이해하는 것이 마음 다스리기의 숙제다. 엘리자베스라는 여자 환자는 하반신 마비가 왔는데 그것은 형부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마비가 형부에 대한 사랑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언니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형부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마음속에 억누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비가 처음 시작된 곳은 언니의 장례식장이었다. 언니의 시체 옆에 서 있는 형부를 보면서 ‘형부는 이제 자유로운 몸이 되었어. 결혼도 할 수 있고.’라고 생각했다. 그 순간 다리에 전기가 흐르는 것 같더니 이후 서서히 마비가 진행된 것이다. 분석을 통해 비의식에 갇힌 그녀의 기억을 찾아 이해한 후 엘리자베스는 호전되기 시작했고 마음껏 춤도 출 수 있게 되었다.
--2부 수면 아래 보이지 않는 비의식을 이해하라


박 대리가 인내의 한계를 느낄 무렵 다행히 상사의 승진 평가에 부하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반영된다는 회사 방침이 발표되었다. 그러자 서 과장의 태도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막말도 확연히 줄어들고 가끔 박 대리를 포함하여 부하 직원들에게 밥도 사주었다. 점수 관리에 신경 쓴다는 것을 누구나 짐작할 수 있었다.
박 대리는 그의 이런 속 보이는 변화가 가증스러웠다. 서 과장이 친한 척 던지는 말들도 구역질났다. 그러나 내색할 수는 없었다. 서 과장을 볼 때마다 염증이 났고 화가 났다. 회사도 나가기 싫었지만 어렵사리 잡은 직장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 즈음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침마다 세면대 가득 빠져 있는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온몸에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
그런데 그런 서 과장이 이번 인사 개편 때 부장으로 승진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세상에, 그런 인간이 승진을…? 이놈의 회사 뭔가 잘못된 거야.’ 울화통이 치밀어 올랐다. 회사고 뭐고 정나미가 떨어졌다. 속에서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오르더니 얼굴까지 화끈거렸다. 뜨거운 것을 얼굴에 쏟아 부은 것처럼 화끈거리면서 따가웠다. 병원에서 치료를 하고 약을 처방 받았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갑자기 한없이 외로운 느낌이 몰려들기도 했다.
박 대리의 탈모와 얼굴 화끈거리는 증상은 억압된 분노 때문이었다. 화나고 짜증났을 때 우리는 머리를 쥐어뜯는다. 박 대리는 마음속의 화를 다스리지 못해서 탈모와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3부 “마음이 무슨 무쇠인지 아는가?” 상처 나고 무너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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