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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학습법
· ISBN : 9788991010567
· 쪽수 : 382쪽
· 출판일 : 2009-01-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평범한 엄마→현명한 입시 매니저
책의 원칙·내용·구성·주요 목차 소개
엄마 매니저 Check List
Part 1 기본 CODE
입시 제도 이해:변화의 CODE를 읽어라
1세대 학력고사:엄마들의 시험, 아이들의 내신
2세대 수능:향후 5년, 입시의 절대강자
3세대 논술:해프닝인가 역사의 흐름인가
변화의 핵심 CODE:앞으로 10년의 원칙
Part 2 원칙 CODE
키워드 ① 학원:독이 든 성배
키워드 ② 자습:절대 사수 승부처
키워드 ③ 학교(특목고):50 vs. 50
키워드 ④ 영어:실용과 시험을 구분하라
키워드 ⑤ 시험:시험 전 < 시험 후
키워드 ⑥ 독서:초·중 시기의 가장 확실한 투자처
키워드 ⑦ 선행:백해일익, 무용지물
키워드 ⑧ 진로:공상이 아닌 현실
Part 3 실천 CODE
실천전략 ① 시기별
실천전략 ② 과목별
실천전략 ③ 학원별
에필로그 | 대한민국의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편지
스터디코드 소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Part 1. 기본 CODE_ 대한민국 입시 제도에 대한 분석 및 설명, 앞으로의 변화 방향
수시로 변해온 대한민국 입시 제도의 커다란 흐름을 짚어내며 향후 5년 동안 엄마가 신경 써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식 학습법이라는 결론을 제시하고, 수능이 학생에게 요구하는 능력은 무엇인지를 자세히 알아본다.
학력고사의 ‘학력’은, 쉽게 말해 ‘누가 더 교과서를 판박이처럼 머릿속에 복사해 두었는가’를 측정하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 시기 세계 거의 모든 국가가 이러한 방식으로 ‘학력’을 테스트했다. p35
수능은 교과서를 달달 암기해도 전혀 소용이 없는 시험이었다. 수능에서 측정하고자 하는 능력은 암기력이 아니라, 바로 응용력이었기 때문이다. 수능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공부법을 요구했다. p37
‘수능의 변질’이었다. 문제는 정부의 이런 이상적인 정책을 현실 속의 구성원들이 전혀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국민은 국민대로 명문대를 위한 경쟁을 포기하지 않고, 대학은 대학대로 줄 세우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p45
90년대 초 이후로, 내신·수능·논술이 각 시기마다 힘을 얻었다 잃기를 반복했지만, 언제나 그 중심은 수능이었다. p49
Part 2. 원칙 CODE_ 입시의 핵심 키워드와 각각에 대한 원칙 및 매니지먼트 가이드
엄마가 알아야 할 입시의 핵심을 학원·자습·학교·영어·시험·독서·선행·진로라는 8가지 키워드로 구체화시켜 독특한 지도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학원엔 독이 너무 많다.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잘못하면 괜히 아이에게 독만 주입하는 꼴이 될 수 있다. 절대 강사를 과신해서는 안 된다. 강사는 그 과목의 ‘지식 전문가’일 뿐이다. 우리 아이의 전체 상태나 다른 과목과의 균형, 부족한 부분과 자신 있는 부분은 알 수 없다. 이런 것은 엄마가 꿰뚫고 있어야 한다. p116
서울대생들이 ‘학원도 안 다니고 교과서로만 공부하는’ 별종들은 아니었다. 통계조사 결과 그들 역시 대부분은 사교육의 도움을 받으며 공부를 해왔다(서울대생 3,121명 사교육 이용률 88.3%). 거듭 말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와중에도 반드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했다는 ‘통계적 사실’이다. p124
특목고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바뀐 것이 없다. 예전처럼 특목고에 가지 않더라도 명문대에 진학하는 ‘수많은 수의’ 학생 비율도 여전하다. 특목고 열풍은 인위적으로 부추겨진 면이 강하다. 이런 상황에서 무작정 남들이 다 하니까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은 위험하다. p177
영어를 유창하게 하려면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아주 단순하게 말해 그만큼 수학에 들어가는 시간은 줄어든다. 국어에 들어가는 시간도 줄어든다. 영어는 잘할지 모르지만, 그만큼 수학·국어 성적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p209
매번 찾아오는 시험. 그 시험에서 엄마 매니저가 신경 써야 할 핵심 시기는 시험 보기 이전(Before)보다 시험 본 이후(After)다. 이 점을 명심하자. p234
국어 능력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며 뿌리이며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국어 하나만 잘해도 모든 공부는 끝날 수 있고, 거꾸로 국어 하나만 못해도 모든 공부는 다른 의미에서 ‘끝장’날 수 있다. p238
특목고 준비와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선행은 ‘한 학기’ 정도만 앞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1년 이상을 앞서봐야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므로 그 학기가 되면 결국 다시 봐야 한다. 심리적 우월감만 충족시켜주는 ‘쓸모없는 짓’일 뿐이다. p259
A외고를 준비하는 친척 아이와 B외고를 공부하는 우리 아이의 공부는 다를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학교별로 따로 노는 입시 전형’의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고자 하는 학교를 미리 정하지 않고 공부하는 것은 ‘자살행위’다. 어느 학교에 맞추어 공부해야 할지 모르기에, ‘가능한 모든 경우’를 가정하고 공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p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