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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1042131
· 쪽수 : 295쪽
· 출판일 : 2005-12-29
책 소개
목차
- 감사의 글
- 들어가는 글
1. 개들은 행복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스승이다
2. 개들은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한다
3. 개들은 노는 것을 좋아한다
4. 개들은 진정한 친구다
5. 개들은 제대로 사랑할 줄 안다
6. 개들은 열린 마음으로 인사를 나눈다
7. 개들은 변화에 잘 적응한다
8. 개들은 칭찬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9. 개들은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듣는다
10. 개들은 쉽게 용서한다
11. 개들은 함께 있기에 좋은 친구다
12. 개들은 작은 일에도 기뻐한다
13. 개들은 지금 이 순간 곁에 있는 존재를 사랑한다
14. 개들은 가벼운 몸으로 여행을 한다
15. 개들은 즐거움을 몰고 다닌다
16. 개들은 어느 순간에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17. 개들은 진정으로 축하할 줄 안다
18. 개들은 도움을 청할 줄 안다
19. 개들은 으르렁거리는 것으로 족할 때는 굳이 물지 않는다
20. 개들은 비판을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21. 개들은 농담의 대상이 되는 것에 개의치 않는다
22. 개들은 건강하다
23. 개들은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친다
24. 개들은 늘 자기 자리로 돌아온다
25. 개들은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
26. 개들은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27. 개들은 특별한 대우를 바라지 않는다
28. 개들은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 있지 않는다
29. 개들은 쉽게 즐거워한다
30. 개들은 소박한 삶에 행복해한다
31. 개들은 참을성이 많다
32. 개들은 놓아버려야 할 때가 언제인지 안다
33. 개들은 항상 편안하다
34. 개들은 자신의 몸을 조화롭게 유지할 줄 안다
35. 개들은 아무 앞에서나 무릎을 꿇지 않는다
36. 개들은 가려운 곳을 긁을 줄 안다
37. 개들은 좋은 사람을 알아본다
38. 개들은 사소한 일에 땀을 흘리지 않는다
39. 개들은 일을 놀이로 바꿀 줄 안다
40. 개들은 선물을 기분 좋게 받을 줄 안다
41. 개들은 표면 아래를 볼 줄 안다
42. 개들은 현재에 만족할 줄 안다
43. 개들은 자신의 체취를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44. 개들은 낙천적이다
45. 개들은 자신의 한계를 안다
46. 개들은 삶이라는 성찬을 즐길 줄 안다
47. 개들은 문제점을 샅샅이 핥는다
48. 개들은 어디서든 귀중한 정보를 얻을 줄 안다
49. 개들은 앉아서 기다려야 할 때를 안다
50. 개들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음식에 감사한다
51. 개들은 스트레스의 약이 무엇인지 안다
52. 개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안다
53. 개들은 골칫거리를 털어버릴 줄 안다
54. 개들은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긴다
55. 개들은 사랑하는 이에게 깨지지 않는 믿음을 갖는다
56. 개들은 자유롭게 달린다
57. 개들은 품종을 따지지 않는다
58. 개들은 남을 기쁘게 해주려 애쓴다
59. 개들은 충성심이 강하다
60. 개들은 자신의 감각을 따른다
61. 개들은 용감하다
62. 개들은 호기심이 많다
63. 개들은 자주, 온몸으로 웃는다
64. 개들은 다른 이들의 상황을 헤아리는 섬세함을 지녔다
65. 개들은 인정이 많다
66. 개들은 버텨야 할 때를 안다
67. 개들은 삶과 죽음을 모두 소중히 여길 줄 안다
리뷰
책속에서
평균적인 사람이 평균적인 개만큼 착하다면, 이 세상은 훨씬 더 평화롭고 행복하게 돌아갈 것이다. 개들과 달리 우리 사람들은 조용히 있으면 그렇게까지 나빠지지 않을 상황을 더 나쁘게 몰고 가는 경향이 있다. 많은 이들이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으며, 덕분에 별로 흥분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도 상대를 물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상점의 판매사원들, 회사 동료들, 전화로 주문받는 사람들, 거리의 운전자들, 그리고 심지어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사소한 의견 충돌만으로도 우리는 흥분을 한다. 불평을 하고 낮게 으르렁거리다가 순식간에 소리를 버럭 지르며 화를 내고 싸움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금방이라도 상대의 머리를 물어뜯어버리려 한다.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소란스러워지는 동안에도 평화롭고 고요한 삶을 택할 능력이 있다. 가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으르렁거리는 것이 우리의 불쾌함을 표현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 하지만 으르렁 거리는 것으로 충분할 상황에서 굳이 물어버릴 필요는 없지 않을까? 우리의 친구인 개들처럼.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