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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죄를 짓는 것은 외로움입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1066120
· 쪽수 : 205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1066120
· 쪽수 : 205쪽
책 소개
1980년 문학동인 활동을 시작한 백성민 시인이 두 번째 시집을 펴냈다. 1989년 출간된 <이등변 삼각형의 삶>에 이후 17년 만이다. 노동과 여행, 삶의 대한 사색을 바탕으로 쓴 시편들을 삽화와 함께 엮었다. 시인은 삶의 피할수 없는 힘겨움을 온전히 드러내면서, 고통을 승화시키며 역사를 이끌어온 인간의 삶을 이야기한다.
목차
낡은 구두
길
고물장수 공 씨
섬
나는 빈자리입니다.
세상이라는 연극무대
회상,
세월의 무게
흔들리는 모든 것들을 위하여
부레
슬픈 전설
푸른 꿈
저자소개
책속에서
낡은 구두
어느 한때
있다는 그 존재의 의미마저
세월의 흐름에 남겨둔 채
무심히 버려두었던
세월의 저편에는 늘 네가 있었다.
진창길을 걸을 때나
뜨겁디뜨거운 아스콘의 열기 속에서도
단 한 번도
안타까운 신음 한 번 없이
걷어 차버린 허공 속에서 너는 얼마나 아파했을까?
아무도 볼 수 없는 밤,
나는 정성들여 너의 이마에 부끄러운 입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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