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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91071391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07-02-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더글러스 다우드)
1. 카를 마르크스 (마이클 리보위츠)
- 자본이 필요로 하는 것과 인간이 필요로 하는 것
2. 소스타인 베블런 (더글러스 다우드)
- 경제적, 정치적 지배에서 사회적 지배로 진화한 자본주의와 자본주의의 충복인 경제학
3. 안토니오 그람시 (칼 보그스)
- 오늘날 우리에게 그람시는 무슨 의미인가
4. 비판적 제도주의 (마이클 키니)
- 미국 예외론에서 국제적 연관성으로
5. 포스트케인지언 경제학 (프레더릭 리)
- 새로운 이단적 자본주의 경제이론
6. 폴 스위지와 독점자본론 (존 벨러미 포스터)
- 자본주의적 세계화의 새로운 단계
7. 아마르티아 센 (로빈 하넬)
- 20세기 후반의 가장 위대한 정치경제학자일까?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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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베블런의 주된 초점은 국가적 또는 국제적 정치경제, 국가, 조직화된 지역, '고등교육' 등에서 권력의 원천과 용도가 무엇인가에 놓여 있었다. 사회적 권력이 행사되는 방식과 그 수단은 부문에 따라, 시기에 따라, 그리고 장소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그것은 '제도'를 통제함으로써 실행되는 힘이며 가정, 학교, 작업장, 언론, 교회 등에서, 즉 문화 속에서 '제도화된' 사회화 과정을 통한 기만이라는 측면에서는 같다. - 본문 59쪽에서
물론 신고전학파 경제학의 주된 매력은 높은 추상 수준에 있는데, 이것은 퍼즐 풀기를 즐기는 이들로 하여금 정교한, 또는 그리 정교하지도 않은 가설적 문제상황을 설정한 다음에 각 문제의 주어진 전제 하에서 필연적인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해준다. 특정한 정책 아젠다를 제시하는 것에 비하면 이런 지적 추구는 상대적으로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절망적이리만치 비생산적이다. 학계 내에서 경력관리를 위해 별로 중요하지 않은 학술논문을 발표한다는 의미 외에는 이러한 값비싼 연습으로부터 이득을 얻는 이가 거의 없다. 물론 언젠가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가 말했듯이 "경제학은 경제학자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데는 지극히 유용하다." - 본문 131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