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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파우스트 박사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91071476
· 쪽수 : 39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91071476
· 쪽수 : 390쪽
책속에서
"오늘 내가 찾아온 목적은 단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야. 넌 우리에게서 시간을 받았어. 천재적인 시간. 높은 경지에 오른 시간. 오늘부터 만 24년을 거꾸로 셀 거야. 우리는 그것을 네 목표로 정했어. 시간이 이미 이럭저럭 지나갔어. 예상할 수 없었지. 하지만 이만큼의 시간도 매우 긴 시간이야. 아무튼 그래서 너는 성병에 걸려야 했어. 지금부터 우리는 네가 중도에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신하처럼 복종할 거야. 그리고 네가 이곳에 사는 모든 사람과 절교만 한다면 지옥은 네게 도움이 될 거야." - 1권 본문 중에서
"저는 이미 오래전부터, 스물한 살 때부터 악마와 혼인했습니다. 위험을 알면서도, 그리고 잘 계산한 배짱과 자존심과 무모함에서 그랬습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명성을 얻고자 했으니까요. 그래서 그와 약조하고 계약을 맺었습니다. 내가 그 후 주어진 24년의 기간 동안 내놓은 것은 모두 사람들이 의심스럽게 생각해 마땅했듯이, 그의 힘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악마의 작품입니다. 독의 천사가 불어넣어준 것입니다. 고기를 잡으려면 먼저 물가로 가야 하는 것처럼 오늘날 우리는 악마의 환심을 사는 일부터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위대한 작품을 낳는 데는 악마 이외에는 그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으니까요." - 2권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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