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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선이골 외딴집 일곱 식구 이야기 (2004년 우수환경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1075146
· 쪽수 : 285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1075146
· 쪽수 : 285쪽
책 소개
강원도 화천군 선이골 외딴 집 한 채. 전깃불도 우체부도 들어오지 않는 그곳에서 농사짓고, 나물 캐고, 책 읽고, 동식물과 어우러져 살아온 7년. 전기 대신 촛불을, 전화 대신 편지를, 학교 대신 자연을 택하면서 더 행복해진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목차
책을 내면서
봄
편지를 쓰며
아침맞이 노래
선이골에 온 까닭은
때와 철을 알아가며
선이골의 밤
먹는 것과 사는 것
아버지를 생각함
한 알의 쌀을 만나다
여름
오일장 사람들
까치독사의 가르침
옥수수 두 개면 족하다
손님을 맞으며
나들이의 참맛
가장 아름다운 옷
풀과의 전쟁
가을
소포를 풀며
산짐승들과 화해하다
막내딸 원목이
선이골에서 접한 9·11
남편을 '다시' 만나다
만추의 아침을 줍다
첫 수확, 그 황홀한 경험
겨울
옛 이야기 맛있는 겨울 밤
"어머니! 저 이 뺐어요"
열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외딴 집
땔감을 준비하며
봉순이에게서 배우다
성탄절 선물
콩나물처럼 자라는 아이들
선이골 다섯 아이의 학교
리뷰
책속에서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며 우리에게 고하는 노을빛 인사, 이제 그만 저녁 들기를 하라고 산골짜기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춤과 솔새들의 지저귐, 서서히 내리는 어둠과 이슬, 하나둘 나타나서 반짝이며 인사하는 별들, 감청색 하늘에 드러나는 산등성이의 선, 따뜻한 방, 어둠 중에 빛나는 촛불, 하늘의 품에 안겨 꾸는 꿈... 이런 것들은 전기가 없음으로 해서 누릴 수 있는 축복이다. 전깃불이 없기 때문에 천연 그대로 흘러가는 것에 우리의 삶을 맡겨야 하고, 맡김으로 해서 받게 되는 축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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