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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골 외딴집 일곱 식구 이야기

선이골 외딴집 일곱 식구 이야기

(2004년 우수환경도서)

김용희 (지은이), 임종진 (사진)
  |  
샨티
2004-08-05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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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골 외딴집 일곱 식구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선이골 외딴집 일곱 식구 이야기 (2004년 우수환경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1075146
· 쪽수 : 285쪽

책 소개

강원도 화천군 선이골 외딴 집 한 채. 전깃불도 우체부도 들어오지 않는 그곳에서 농사짓고, 나물 캐고, 책 읽고, 동식물과 어우러져 살아온 7년. 전기 대신 촛불을, 전화 대신 편지를, 학교 대신 자연을 택하면서 더 행복해진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목차

책을 내면서


편지를 쓰며
아침맞이 노래
선이골에 온 까닭은
때와 철을 알아가며
선이골의 밤
먹는 것과 사는 것
아버지를 생각함
한 알의 쌀을 만나다

여름
오일장 사람들
까치독사의 가르침
옥수수 두 개면 족하다
손님을 맞으며
나들이의 참맛
가장 아름다운 옷
풀과의 전쟁

가을
소포를 풀며
산짐승들과 화해하다
막내딸 원목이
선이골에서 접한 9·11
남편을 '다시' 만나다
만추의 아침을 줍다
첫 수확, 그 황홀한 경험

겨울
옛 이야기 맛있는 겨울 밤
"어머니! 저 이 뺐어요"
열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외딴 집
땔감을 준비하며
봉순이에게서 배우다
성탄절 선물
콩나물처럼 자라는 아이들
선이골 다섯 아이의 학교

저자소개

김용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제주도 서귀포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남편과 다섯 아이들과 함께 강원도 화천군 선이골 외딴집에서 농사 지으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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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늦둥이 딸 리솔이, 깊고 넓은 품을 지닌 아내와 함께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 사진가로 살고 있다. 하나의 작품이 아닌 사람을 위한 ‘쓰임’의 도구로 사진의 방향성을 깨달으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감’과 ‘앎’을 매개하는 역할로 자신의 쓰임새를 규정하고 있다. ‘사람이 우선인 사진’이라는 명제를 가슴에 품고, 타인의 고통이 스민 현장이나 현실의 고단함이 묻어 있는 곳에서 인간의 존엄적 가치를 찾아내는 일에 큰 의미를 두며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달팽이사진골방’을 운영하면서 ‘천천히 깊게 느리게 소통으로 사진하기’라는 주제로 사진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심리상담가로서 5·18 고문피해자, 간첩조작사건 고문피해자 등 국가폭력 피해자들과 세월호 참사 등 부실한 사회 안전망으로 심리적 상처를 입은 사람들 그리고 마음 회복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진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빈곤과 고통의 이미지로만 그려지는 개발도상국 시민들의 존엄적 가치를 발견하고 인식의 전환을 촉구하는 다양한 사진 작업도 수행하고 있다. 〈월간 말〉, 〈한겨레〉 등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면서 여섯 차례에 걸쳐 북한을 다녀왔다. 방북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민족 동질성 회복과 남북의 평화적 공감을 위한 전시, 출판 등을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 수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으며 지은 책으로 《당신 곁에 있습니다》 《천만 개의 사람꽃》 《김광석, 그가 그리운 오후에》, 사진집 《다 똑같디요》 《캄보디아: 흙 물 바람 그리고 삶》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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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며 우리에게 고하는 노을빛 인사, 이제 그만 저녁 들기를 하라고 산골짜기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춤과 솔새들의 지저귐, 서서히 내리는 어둠과 이슬, 하나둘 나타나서 반짝이며 인사하는 별들, 감청색 하늘에 드러나는 산등성이의 선, 따뜻한 방, 어둠 중에 빛나는 촛불, 하늘의 품에 안겨 꾸는 꿈... 이런 것들은 전기가 없음으로 해서 누릴 수 있는 축복이다. 전깃불이 없기 때문에 천연 그대로 흘러가는 것에 우리의 삶을 맡겨야 하고, 맡김으로 해서 받게 되는 축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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