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나눔의 밥상

나눔의 밥상

(생명의 나눔 영혼의 나눔)

조에타 핸드릭 슐라박 (지은이), 김현정 (옮긴이)
한얼미디어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6개 1,3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나눔의 밥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눔의 밥상 (생명의 나눔 영혼의 나눔)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 일반
· ISBN : 9788991087460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06-12-18

책 소개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먹을거리와 감동의 음식 이야기. 1991년 미국에서 발간되어 지난 15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세계 97개 나라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사람들의 경험담을, 나눔과 배려를 상징하는 그 곳의 먹을거리와 함께 소개한다.

목차

추천의 글 - 정애리
추천의 글 - 폴 롱에이커
일러두기 - 요리법에 관하여

제1장 나눔의 밥상 - 나눔의 밥상
제2장 우정으로의 초대 - 음료
제3장 고통.희망.화해를 상징하는 빵 - 빵
제4장 가난 속에서의 환대 - 수프
제5장 지구를 아끼고, 서로에게 관심을 - 샐러드와 야채
제6장 일상에 감사하기 - 곡류, 콩, 스튜, 그리고 주식
제7장 축제의 멋 - 축제음식, 해산물, 고기
제8장 영양가를 높이는 다양성 - 전채요리, 간식 그리고 양념
제9장 달콤한 과일의 계절 - 디저트

감사의 글 - 조에타 핸드릭 슐라박
찾아보기

저자소개

조에타 핸드릭 슐라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미시건 주 그랜드 머레이에서 성장했다. 1980년에 인디애나 주의 고션 대학에서 가정학 학사학위를, 1989년에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가정관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메노나이트 중앙위원회에서 저술 활동을 비롯해 교육.행정 업무를 맡고 있다. 1980년부터 1982년까지 식량 및 기아 관련 사무국에서 일했고, 1982년부터 1987년까지 남편 제럴드와 함께 니카라과와 온두라스에서 근무했다. 중앙아메리카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조에타와 그녀의 가족은 다양한 나라의 생활양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들은 미시간 주립대학교와 연합메노나이트 성서신학교(인디애나 주의 엘크하트 시)와 노터데임 대학교의 학생 아파트에서 생활했는데, 그곳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가족이 많이 살고 있었다. 조에타와 그녀의 남편 사이에 가브리엘과 야곱이라는 두 아들이 있다.
펼치기
김현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2002년 수개월간 유럽 공동체, 틱낫한 스님의 플럼빌리지, 퀘이커 교도의 공동체 우드부룩, 기독교 공동체 브루더호프 등을 다녀왔다. 그 후 수년간 오쇼 라즈니시의 명상법과 ‘가족 세우기’ 등 다양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했고 현재 또 다른 비약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역서로는 『나눔의 밥상』, 『엄마 없는 딸들』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 가족은 남부 아프리카의 레소토에서 산 적이 있는데, 처음 3년 동안 크리스마스이브가 되면 그곳 아이들이 문 앞에 와서 “크리스마스를 주세요!”라고 외쳐댔다. 우리는 당시 직업학교 내에서 살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우리를 무엇이든 잘 주는 백인으로 여기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 후 우리는 농촌으로 이사했고, 그때에야 마을 사람 모두가 그 행사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모든 사람이 음식을 여유 있게 장만해 자신의 집을 방문한 사람들과 기꺼이 나누었다. “크리스마스를 주세요!”는 구걸하는 말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자기 동족으로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하는 말이었다. 동족이 되면 서로에게 음식이나 도움을 청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 전에 우리 집 문 앞에 왔던 아이들도 백인 집에 온 것이 아니라 그저 이웃사람의 집을 찾아 왔던 것이다. - 본문 44쪽에서


내 ‘빵’이라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 빵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누군가 내게 준 것이다. 그것은 나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다른 사람을 통해 내게 주어진다. 우리는 빵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다른 사람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위해 빌리고 우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것이다. - 본문 78쪽에서


과테말라의 농부의 집에서 한 식사에는 초대장도 식탁도 스푼도 잔잔한 배경음악도 없었다. 단지 닭고기 한 점과 묽은 수프만이 있었다. 물론 아낌없이 베푸는 주인의 마음은 있었다. 그리고 내가 먹어본 음식 중에서 최고로 맛있는 요리들이 있었다. 매콤한 닭고기 수프와 갓 구운 토르티야는 내 입에 딱 맞았고, 토닥토닥 토르티야를 굽는 소리는 내 영혼을 달래주었으며, 따뜻한 웃음은 내 집에 온 듯한 편안함을 느끼게 했다. - 본문 102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