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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지촌의 그늘을 넘어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인 군인아내들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88991097643
· 쪽수 : 4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88991097643
· 쪽수 : 432쪽
책 소개
미군과 결혼하여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인 군인아내들에 대한 첫 심층 연구로서 그들의 삶과 자매애, 그리고 저항에 초점을 맞춘 책. 한미 군사 관계의 맥락 속에서 한국 출신 군인아내라는 현상, 반세기에 걸쳐 한국 여성들이 미군과 결혼하도록 이끈 변화와 지속을 살피며, 이종(異種) 문화로 구성된 가족이라는 사적이고 친밀한 공간 속에서 이들 여성의 투쟁,한국 이민 사회에서 차지한 역할등을 살피고 있다.
목차
서론
1장 미합중국 기지촌
2장 미국병
3장 이민자들이 만난 것: 저항에서 생존까지
4장 요리는 미국식으로, 먹기는 한국식으로
5장 방탕한 딸들, 효성스런 딸들
6장 누이들은 스스로 한다: 커뮤니티 세우기
인터뷰한 여성들의 간략한 전기
부록 1 : 연구 노트
부록 2 : 한국인 군인아내에 관한 학문적인 접근에 대한 개관
옮긴이의 글
주석
참고 문헌
책속에서
기지촌의 그림자는 태평양을 건너왔다. 한국에서 시간을 보냈던 미국인들이 기지촌의 그림자를 묻혀 왔던 것처럼, 한국 이민자들 또한 이민을 오면서 그 그림자까지도 함께 가져왔기 때문이다. 아시아 여성은 매춘 여성이고 미국인 남성은 그녀들의 고객이라는 상투적 이미지는 미국에서도 널리 알려졌다.―2장 '미국병' p139중에서
군인아내들은 저항을 넘어 운동하려고 투쟁 중이다. 미국인의 편견과 한국인의 편견 모두에 저항하면서 그것을 넘어서려고 한다. …… 군인아내들은 국가와 공동체의 간극을 서로 꿰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그들은 사람들이 공동체를 형성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한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군인아내들의 현실의 공동체와 상상의 공동체는 단일 국가에 속한다는 사람들의 규정과 내적인 동질성에 대한 민족주의의 주장 모두에 도전하는 것이다.―6장 '누이들은 스스로 한다' p354-35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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