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엄선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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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선사. 6년간 폐관(閉關) 수행을 했고, 일본에 유학하여 불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 미국으로 건너가 선 수행을 지도하기 시작했고, 선사로서 대만과 미국을 오가며 불법의 선양에 힘썼다. 중국 임제종과 조동종 법맥을 이었고, 선 수행과 교학을 통합적으로 가르치는 새로운 불교 본산인 법고산(法鼓山)을 대만 북부에 창건하여 이곳을 불학 연구와 수행의 세계적 센터로 만들었다. 30년에 걸쳐 100여 차례 선칠(禪七)을 주재하여 많은 선 수행자들을 지도했으며, 100여 권에 이르는 많은 저술과 법어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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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석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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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대학(臺灣大學) 철학과를 거쳐 동국대학교 선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대혜종고의 『대혜서(大慧書)』를 연구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석사과정 중 일본 구택(驅澤)대학으로 교환 유학을 다녀왔다. 중국 남경대학 철학과에서 「대혜종고 간화선의 “의정”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명상학(冥想學)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대만의 혜일강당(慧日講堂), 한국의 강원과 선원에서 수학.수행하였고 미얀마.인도 등을 거치며 불교를 공부하고 수행하였다. 동국대학교 종학연구소 전임연구원 및 강사,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상임연구원을 역임하였다.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에서 HK연구사업을 수행하며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태국, 싱가포르 등지의 수십여 곳의 명상 센터를 탐방하고 교류하였다.
현재는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선불교와 명상 등을 주제로 연구와 대학원 강의에 전력하고 있으며, 선불교에 기반한 마음공부[똥막대기 마음공부]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주요 저.역서(공저 포함)로 『깨달음의 실천』(2013, 역서), 『대혜종고 간화선 연구』(2015), 『생각, 키워야 하나 없애야 하나』(공저, 2018), 『선명상과 마음공부』(2019), 『명상, 깨어있는 만큼의 세계』(2020), 『마음공부 열 걸음』(2022) 등 10여 권이 있다. 선불교, 한국불교, 간화선, 명상 등을 주제로 한 40여 편의 연구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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