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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효의 글쓰기 만보

안정효의 글쓰기 만보

(일기 쓰기부터 소설 쓰기까지 단어에서 문체까지)

안정효 (지은이)
  |  
모멘토
2006-08-05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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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효의 글쓰기 만보

책 정보

· 제목 : 안정효의 글쓰기 만보 (일기 쓰기부터 소설 쓰기까지 단어에서 문체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91136120
· 쪽수 : 532쪽

책 소개

소설가이자 번역가인 안정효가 40여 년의 글쓰기 인생에서 얻은 깨달음과 창작 기술을 정리해 책으로 펴냈다. 일기, 독후감, 자서전, 소설 쓰기 등의 과제를 주면서, 독자가 직접 체험을 통해 글쓰기 원칙과 요령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창작과 출판의 전 과정과 작가의 개인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실렸다.

목차

첫째 마당 - 단어에서 단락까지
수영과 글쓰기 / 김성동의 원고지와 접영(蝶泳) / 이문열의 안맞춤 글쓰기 / 동굴에서 하던 글쓰기 / 글쓰기 준비운동 / 요령으로 글쓰기 / 충동적 영감(衝動的靈感) / 스스로 하는 숙제 / 있을 수 있는 것 / '진행한다'와 '진행하고 있다' / 있어도 된다는 가능성 / 그랬던 것이었던 것 / 외래종 표현 / 일기 지어내기 / 글짓기 집짓기 / 너무 딱딱딱 / 힘이 빠지는 표현 / 던져진 주사위 / 글더듬이 접속사 / 고쳐 쓰는 일기 / 이론과 실제 / 눈에 보이는 웃음소리 / 장식적인 글쓰기 / 젊고 정력적인 문장 / 간결함과 단순함 / 관점(觀點, point of view) / 비둘기를 죽이는 이유 / 집단적인 상상 / 비판 없는 수용 / 정답 만들기 / 비둘기들과의 산책 / 사실적인 거짓말 / 거짓말을 위한 진실 / 제목의 선택 / 여객선에서 맺은 사랑 / 스웨터 구멍 / 동일시(同一視, identification) / '나쁜 자식' 죽이기 / 단락은 전개한다 / 전개되는 생각 / 단락 짓기의 요령 /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분위기 / 계산된 혼란 / 간접화법이 필요한 이유 / 원인과 결과를 잇는 흐름 / 노루 꼬리의 복선 / 점층하는 전개 / 절벽에다 사람 매달기 / 두 개의 단락 / 뒤통수 치기 / 틀린 모범답안 / 독후감 쓰기 / 겨냥하며 읽기

둘째 마당 - 이름 짓기에서 인물 만들기까지
이발사와 장군 / 제목을 만들기 위하여 / 짧은 소설 긴 제목 / 율동하는 제목 / 낡은 웅변의 수사학 / 제목이라는 이름의 이름 / 이유 있는 작명(作名) / 병학이와 병석이의 차이 / 메리와 쫑과 스미스와 / 이름이 없는 주인공 / 복수를 꿈꾸는 이발사 / 출력하는 관점 / 인물 만들기 / 보이지 않는 작가 / 몰락하는 우상 / 오만과 편견의 충돌 / 판지(板紙)와 박지(箔紙) / 치네치타의 뻣뻣한 엑스트라 / 발전하는 악마 이야기 / 충돌하는 남자와 여자 / 인물 만드는 방법 / 인물의 재구성 / 등장인물 보충대 / 야금야금 보여주기 / 안으로 엮어 들어가는 밧줄 / 연속성의 그물질 / 인물 박람회 / 그림으로 글쓰기 / 전투적인 유혹의 매력 / 도시형과 농촌형의 차이 / 푼수들의 행진 / 튀지 않고 걷는 사람 / 변두리 사람들 / 글쓰기 전투 / 구구리와 뚝배기 / 토막과 켜의 활용법 / 인물의 해석과 발췌

셋째 마당 - 줄거리 짜기에서 초벌 끝내기까지
줄거리 짜기(Plotting) / 영감(靈感)의 정체 / 작업시간표 / 반죽을 해놓은 다음 / 열어주기(Opening) / 길게 열어주기 / 움직이는 열어주기 / 도치법과 둘러싸기 / 열어주는 몇 가지 방법 / 전개(展開)의 양 날개 / 인물을 구성하는 말투 / 쓰는 말과 안 쓰는 말 / 귀로 쓰는 대화 / 확인하기 위한 낭독 / 소리로 쓰는 글 / 소리로 보여주기 / 따옴표의 힘 / 인물의 등장 / 극적인 사족 / 반응하는 인물 / 초벌 끝내기 / 긴장한 지능의 대결 / 집사가 하는 일 / 먼저 뒤집기 / 단편적(短篇的)인 끝내기 / 공중에 띄워놓는 끝내기 / 은광의 입구에서 / 첫 번째 경우의 두 가지 종결 / 두 번째 경우의 두 가지 종결 / 짧은 끝내기 / 끝없는 끝내기 / 해결되지 않은 위기, 그래도 평화 / 마지막 과제 / 두 쪽짜리 인생

넷째 마당 - 시작에서 퇴고까지
무작정 만드는 쪽지 / '글쓰기 만보'를 위한 준비 / 보물상자 / 붓다와 그리스도가 만난 걸레스님 / 뒤늦은 정보의 처리 / 소탐대실(小貪大失)의 교훈 / 산으로 가는 낚시 / 물러서는 시간 / 글쓰기의 하루 / 비낭만적인 일과 / 개성 없는 정답 / 기발한 진부함 / 박절기(拍節器) 머리 / 현상의 빈도수와 해적질 / 묘기와 말장난 / 자유로운 상상의 한계 / 스티븐 킹의 독보 / 거대한 신 / 모든 복선이 집결하는 초점 / 왕이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 어스킨 콜드웰을 위한 변론 / 짧은 소설과 긴 단편의 사이 / 중편의 늘이기와 줄이기 / 밀고 두드리기 / 3단계 고치기 / 토머스 울프와 맥스 퍼킨스 / 죽이고 살리기 / 군대 가서 축구한 얘기 / 홀가분한 버리기 / 무자비한 학살 / 중복(重複)을 풀어주기 / 반복이 일으키는 혼란 / 하나씩 따지는 낱단어 / 이슬비 내리는 아침의 우산 세 개 / 꼬막과 송이버섯 / 내치는 고쳐 쓰기 / 어긋나는 앞과 뒤 / 물러나는 해결사

다섯째 마당 - 글쓰기 인생의 만보
우디 앨런이 두는 바둑 / 전지신과 주제 / 주제 파악하기 / 행간에다 글쓰기 / 보는 시각의 자유 / 줏대를 이루는 주제 / 주제를 넘지 않으려는 줄타기 / 주제와 철학의 세계 / 문체의 문제 / 문체를 만드는 톱니바퀴들 / 여송연을 피우는 여자 / 스타카토 헤밍웨이 / 벌거벗은 대화 / 방황하는 마음의 언어 / '터프'하게 욕하는 '카리스마' / 나오미가 사랑을 포기한 이유 / 관촌(冠村)에서 온 수필 / 시와 산문을 고리 짓는 수필 / 로마 황제의 명상록 / 강물처럼 흐르는 자서전 / 수필과 시와 자서전과 / 수필체의 특성 / 어휘의 수필체 변화 / 시청각 시대의 글쓰기 / 남이 그리는 그림 / 아이소포스의 두 가지 다른 문체 / 이상한 나라의 그림 그리기 / 체재의 종류 / 아마두의 꽃다발 / 리브라치 문체 / 자유분방한 마술적 사실주의 / 길고도 길고도 길고도 길고도 길고도 길고 긴 숨 / 도롱뇽의 위치와 오럇말놀이 / 의식처럼 흐르는 문장 / 음향과 분노의 흐름 / 음향의 문체, 분노의 문체 / 조항(條項, catch)의 노림수(陷穽, catch) / 요싸리안의 세계에서 / 가아프의 세상으로 / 문체에 접근하는 이유와 방법 / 위대한 작가가 될 때까지는 / 영감의 즉흥성과 고쳐 쓰기의 논리 / 작업의 힘겨움 / 글쓰는 기술 / 독자와 관객의 읽기

글쓰기 인생을 위한 에필로그

저자소개

안정효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1년 12월 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태어나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64년부터《코리아 헤럴드》 문화부 기자로 일하다가 군에 입대하여 백마부대 소속으로 파월 복무를 하며 《코리아 타임스》에 「베트남 삽화(Viet Vignette)」라는 주말 고정란을 연재하고 베트남과 미국 신문, 잡지에 기고하였다. 이 자료는 훗날 첫 소설 『하얀 전쟁(White Badge)』의 기초가 되었다. 《코리아 타임스》 사회부, 《주간 여성》 기자를 거쳐 한국브리태니커회사 편집부장을 지내다가 《코리아 타임스》의 문화·체육부장으로 복귀하면서 번역 활동을 시작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문학사상》에 연재한 이후 지금까지 128권의 번역서를 펴냈다. 1982년에 존 업다이크의 『토끼는 부자다(Rabbit Is Rich)』로 1회 한국 번역 문학상(한국번역가협회 제정)을 수상했다. 1999~2002년에는 이화여대 통번역 대학원에서 문학 번역을 가르쳤다. 1977년에 장편 수필 『한 마리의 소시민』을 《수필문학》에 게재하고 1985년 계간 《실천 문학》에 『전쟁과 도시』(『하얀 전쟁』)를 발표하면서 등단했으며, 『은마는 오지 않는다』,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미늘』 등 24권의 소설을 펴냈다. 1992년 『악부전(惡父傳)』으로 김유정 문학상(동서문학사 제정)을 수상했으며, 외국어로 출간된 소설은 미국에서 2권, 독일에서 2권, 덴마크와 일본에서 각각 1권씩이다. 영어 공부나 영화에 관한 비소설 17권 그리고 산문집 4권을 틈틈이 펴냈고, 2017년에 “안정효의 3인칭 자서전” 『세월의 설거지』를 출간했다. 2023년 7월 별세했다. 향년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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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움직일 때는 짧은 문장, 사색할 때는 긴 문장, 감각적 암시가 함축된 정서는 더 긴 문장, 분노는 스타카토 문체가 제격이다. 빛깔이 없거나 머뭇거리는 대화체를 피하고, 별 부담이 없을 때는 항상 능동태를 써라.

- 나는 상상이 현실을 못 따라간다고 믿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을 주변에서 찾아내고, 주인공의 모습이나 성격 등 부수적인 정보 또한 거의 모두 '기성품'을 활용한다. 실존 인물을 통째로 작품에 담기 어려운 경우에는 여러 사람을 한 인물로 합성하는 작업도 서슴지 않는다. 주변의 '보충대'에서 기성품만으로 조달하기 불가능할 때는 인물형의 전람회장과 같은 심리학 서적들로부터 큰 도움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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