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타샤 튜더 클래식 04: 코기빌 납치 대소동 (코기빌 시리즈 2)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4~7세 > 그림책
· ISBN : 9788991141469
· 쪽수 : 46쪽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4~7세 > 그림책
· ISBN : 9788991141469
· 쪽수 : 46쪽
책 소개
'코기빌' 3부작의 두번 째 책. <코기빌 마을 축제>에서 염소 경주를 벌이던 코기 칼렙은 이제 믿음직한 청년이 되었다. 탐정 사무소에서 일하는 칼렙은 늘 평화가 흐르는 코기빌에서 고약한 범죄의 냄새를 맡는다. 서점, 슈퍼마켓, 길거리 쓰레기통 등에서 칼렙은 너구리들이 마을의 자랑거리인 거대한 수탉을 납치하려 한다는 단서를 잡아 낸다.
리뷰
책속에서
"베이브가 사라졌다!“
“베이브가 납치당했다!”
마을 주민들이 칼렙의 집으로 오면서 소리쳤어요. 칼렙의 아버지 브라운 씨는 마을에 큰일이 생기면 해결하는 마을 어른이었습니다. 브라운 씨가 대문을 열고 나가자 주민들은 베이브가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누군가 흔적도 없이 귀한 닭을 빼내간 거지요. 단서가 될 만한 깃털 하나 남기지 않고요.
머트 보거트가 닭 목욕용품인 ‘강력 먼지제거 가루’ 여섯 통을 사가지고 돌아와 보니 베이브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겁니다.
- 본문 중에서
칼렙은 자신의 짐작이 맞는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두근대는 가슴으로 고사리 더미를 헤치고 소나무 수풀을 지났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밧줄은 공중에 매달린 사다리였습니다. 넘어질 때는 허둥지둥 숨느라 몰랐던 거지요. 위를 올려다보니 나무 위에 커다란 새 둥지 같은 게 보였습니다.
‘저기 베이브가 있을 거야. 아니면 내가 코기가 아니지!’
칼렙은 중얼거리면서 바람의 방향을 주의 깊게 살폈습니다. 손바닥에 침을 뱉고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둥지인 줄 알았던 건 큰 바구니였습니다. 바구니와 연결된 열기는 빽빽한 나무들 사이에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바구니 안에는 베이브가 있었습니다!!!
정말 그랬어요. 몸이 묶이고 입까지 막힌 채 괴롭다는 듯이 눈을 반쯤 감고 있었습니다. 칼렙은 바보같이 환호성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너구리들이 조르르 달려 나왔지요.
- 본문 중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