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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 클래식 04: 코기빌 납치 대소동

타샤 튜더 클래식 04: 코기빌 납치 대소동

(코기빌 시리즈 2)

타샤 튜더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  
윌북
2009-01-02
  |  
9,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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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 클래식 04: 코기빌 납치 대소동

책 정보

· 제목 : 타샤 튜더 클래식 04: 코기빌 납치 대소동 (코기빌 시리즈 2)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4~7세 > 그림책
· ISBN : 9788991141469
· 쪽수 : 46쪽

책 소개

'코기빌' 3부작의 두번 째 책. <코기빌 마을 축제>에서 염소 경주를 벌이던 코기 칼렙은 이제 믿음직한 청년이 되었다. 탐정 사무소에서 일하는 칼렙은 늘 평화가 흐르는 코기빌에서 고약한 범죄의 냄새를 맡는다. 서점, 슈퍼마켓, 길거리 쓰레기통 등에서 칼렙은 너구리들이 마을의 자랑거리인 거대한 수탉을 납치하려 한다는 단서를 잡아 낸다.

저자소개

타샤 튜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꽃과 동물,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주의자 타샤 튜더는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타샤의 집은 마크 트웨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던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그 집의 자유로운 가풍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살기 시작한 타샤는 비로소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한다.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이 출간되면서 타샤의 그림은 세상에 알려졌다. 이혼한 뒤 그림을 그리며 혼자 4명의 아이들을 키웠던 타샤는 『1은 하나』, 『Mother Goose』 등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면서 그림책 작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획득하고 약 100여 권의 그림책을 남겼다. 56세에 인세 수익으로 드디어 버몬트주 산골에 땅을 마련한 타샤는 18세기 풍의 농가를 짓고 오랫동안 소망하던 정원을 일궈냈고, 이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의 하나가 되었다. 19세기 생활을 좋아해서 골동품 옷을 입고 골동품 가구와 그릇을 쓰는 타샤 튜더는 골동품 수집가이기도 하다. 그녀가 수십 년간 모은 약 200여 벌의 골동품 의상들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830년대 의상 컬렉션으로 불리며 록펠러재단이 운영하는 윌리엄스버그 박물관에 기증되었다. 타샤의 또 하나 고풍스러운 취미는 인형 만들기다. 골동품 박물관 같은 타샤의 집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3층짜리 인형의 집에는 타샤의 분신인 엠마와 새디어스 부부가 살고 있으며 손톱만 한 책들과 골동품 찻잔들, 골동품 가구들이 빛을 발한다. 타샤가 여든세 살이 되었을 때, 타샤 튜더의 모든 것이 사전 형식으로 정리된 560쪽에 달하는 『Tasha Tudor: The Direction of Her Dreams(타샤 튜더의 완전문헌목록)』가 헤이어 부부에 의해 출간되었으며 타샤의 모든 것이 담긴 소중한 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92세의 여름, 평생을 사랑한 정원의 품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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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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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베이브가 사라졌다!“
“베이브가 납치당했다!”
마을 주민들이 칼렙의 집으로 오면서 소리쳤어요. 칼렙의 아버지 브라운 씨는 마을에 큰일이 생기면 해결하는 마을 어른이었습니다. 브라운 씨가 대문을 열고 나가자 주민들은 베이브가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누군가 흔적도 없이 귀한 닭을 빼내간 거지요. 단서가 될 만한 깃털 하나 남기지 않고요.
머트 보거트가 닭 목욕용품인 ‘강력 먼지제거 가루’ 여섯 통을 사가지고 돌아와 보니 베이브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겁니다.

- 본문 중에서


칼렙은 자신의 짐작이 맞는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두근대는 가슴으로 고사리 더미를 헤치고 소나무 수풀을 지났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밧줄은 공중에 매달린 사다리였습니다. 넘어질 때는 허둥지둥 숨느라 몰랐던 거지요. 위를 올려다보니 나무 위에 커다란 새 둥지 같은 게 보였습니다.
‘저기 베이브가 있을 거야. 아니면 내가 코기가 아니지!’
칼렙은 중얼거리면서 바람의 방향을 주의 깊게 살폈습니다. 손바닥에 침을 뱉고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둥지인 줄 알았던 건 큰 바구니였습니다. 바구니와 연결된 열기는 빽빽한 나무들 사이에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바구니 안에는 베이브가 있었습니다!!!
정말 그랬어요. 몸이 묶이고 입까지 막힌 채 괴롭다는 듯이 눈을 반쯤 감고 있었습니다. 칼렙은 바보같이 환호성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너구리들이 조르르 달려 나왔지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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