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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

(가슴을 도려내는 듯 아름다운 우리 문장 43)

장하늘 (지은이)
다산초당(다산북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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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 (가슴을 도려내는 듯 아름다운 우리 문장 4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창작.문장작법
· ISBN : 9788991147393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05-10-01

책 소개

우리말의 풍부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43편의 명문장을 모아 엮은 책이다. <문장 표현 사전>, <한글 바로잡이>의 저자 장하늘 씨가 1920년대 이후 쓰여진 산문 가운데서 선별한 문장들을 소개하고, 감상과 해설을 덧붙였다.

목차

1부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
그믐달 - 나도향
무상 - 이은상
청추수제 - 이희승
낙엽을 태우면서 - 이효석
헐려 짓는 광화문 - 설의식
수정 비둘기 - 김동인
행화 - 윤오영
청춘예찬 - 민태원
수인영가 - 이어령
산정무한 - 정비석
책 - 이태준
신록의 고허 - 이은상
영동을 지나며 - 박두진
그리운 시절 - 김환태
잡초처럼 - 이영도
육사비문 - 조지훈
백설부 - 김진섭
권태 - 이상

2부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 문장론
글을 쓰는 마음 - 윤오영
문장도는 고행도苦다 - 안병욱
'쉽게 쓰기'의 어려움 - 이형기
'좋은 문장'은 그 사람에게서 배어나는 향기다 - 한승원
소설을 쓰기 위해 독약까지 맛본 플로베르의 교훈 - 정건영
아적 독서론 - 윤오영
관조의 세계에서 번져오는 희열 - 김규련
씨름하듯, 기진해서 - 임선희
낯선 것은 익숙하게, 익숙한 것은 낯설게 - 권현옥
선 채로 꾸는 꿈 - 노정숙
사람, 순간, 정열 - 박미경

3부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 마름질
거룩한 본능 - 김규련
새하얀 명함 한 장 - 김소운
도마뱀의 사랑 - 이범선
빠름과 느림의 사이 - 전희천
동백꽃 필 무렵 - 김성우
이 일만 끝나면 - 이시형
페이터의 산문 - 이양하
새벽을 맞는 마음으로 - 이시형
그랜드캐니언 - 천관우
애월 단상 - 임선희
아리랑과 정선 - 김병종
행복의 조건 - 김형석
미운 간호부 - 주요섭

저자소개

장하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수학하고 지난 20여 년간 고등학교와 대학 강단에서 문장론을 가르쳤다. 이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우리 문장을 집대성한 문장론이 없음을 깨닫고 문장론 연구에 뛰어들어 한국문장론의 구조를 세우는 일에 한평생을 바쳤다. 일본을 오가며 문장론 연구에 매진했고 후쿠오카 한국교육문화센터 원장을 역임했다. 간암의 후유증을 이겨내면서 우리말 관련 저서들을 왕성하게 집필했으나, 안타깝게도 지난해 6월 작고했다. 그는 올바른 우리 문장론을 세우기 위해 헌신해 온 몇 안 되는 우리 문장론의 대가였다. 특히 이 책은 문장 표현의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집대성한, 최초의, 최고의 글쓰기 사전이다. 그리하여 고인의 뜻을 받들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외에도《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 《문장 표현의 공식》 《알짜 문장술》 《법률문장, 이렇게 쓰라》 《악문의 진단과 치료》 《현대문의 지름길》 《논술 핸드북》 《고교 문장 표현법》 《교단을 위한 문장론 개설》 《국어 정서법 풀이》 《한글 바로잡이》 《도해 문법》 《국문학사 일람표》《수사법 사전》등이 있다. 다수의 저작은 우리 문장 읽어내기(독해)와 지어내기(표현) 두 뼈대를 세우기 위해 한 길을 걸어 온 지은이가 지난 30년 동안 길어 올린 우리 문장 사랑의 결실이었다. 저자 이력 본명 장재성 대판부립대학 총합과학부 대학원 수료(문장론 전공)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수학 정부시행 고교 교원 검정 국어과 합격 제주일보사 상임논설위원 일본 파견 교사(후쿠오카 한국교육문화센터 원장) 교육부 고교 국어교과서 편찬심의위원 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 명지전문대 문창과/순천향대학교/한남대학교/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사 한글학회 회원/ 표현학원(일본) 회원/대학국어교육학회(일본) 회원 논문 <단락 연접론> (「한글」191호) <고교 국어의 문장 검토> (「교육한글」1호) <수사론> (「한글」237호) <월점의 체계> (「한글」242호) <문장론에서 본 국ㆍ한 표기문제) (「한글」1994. 4) <문장 수칙(안)1> (「한글」200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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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아주는 이 없어도 좋다. 오직 나의 서식할 한 줌의 흙과 철따라 내리는 우로 있으면, 태양의 따뜻한 온기와 밤이면 만천성좌의 서정과 더불어 성장하면 그뿐! 어느 때고 안으로 안으로 다스려 오던 내 정열이 마침내 견딜 수 없는 날, 노래처럼 나도 꽃 한 송이 진홍 빛깔로 개화하였다가 낙화하면 그만인 것이다. -- 본문 90쪽, 이영도 '잡초처럼' 중에서

백설이 경쾌한 윤무를 가지고 공중에서 편편히 지상에 내려올 때, 이 순치할 수 없는 고공 무용이 원거리에 뻗친 과감한 분란은, 이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거의 처연한 심사를 가지게 하는데, 대체 이 흰 생명들은 이렇게 수많이 모여서 어디로 가려는 것인고? -- 본문 100쪽, 김진섭 '백설부' 중에서

책을 덮으면 사색의 무지개가 스스로 걷잡을 길이 없다가 책을 펴면 모든 것이 하잘것없이 사라진다. 읽어 뜻을 모르면서도 차마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매력이 있어 온몸에 배어든다. 이런 글이 있다면, 일생을 송독할 만한 위대한 기문일 것이다. 대소심천의 차가 무량으로 크기 때문이니 문장의 극치는 여기 있는 것이 아닐까. -- 본문 139쪽, 윤오영 '아적 독서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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