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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88991195035
· 쪽수 : 288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인간의 내면으로 탐험을 떠난 선구자들
1. 르네 데카르트 - 내가 직접 해봐야 한다
2. 사뮤엘 토마스 죔머링 - 죽은 사람의 뇌를 수없이 열어 보았다
3. 프란츠 요셉 갈 - 몽상가이자 기이한 생각의 소유자
4. 피에르 폴 브로카 - 나는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할 것 같아요
5. 존 휴링스 잭슨 - 나는 정신병원의 이론가일 따름입니다
6. 에밀 뒤 보아 레이몽드 - 100년 동안 품어왔던 꿈을 실현시켰다
7. 찰스 셰링턴 - 이것들을 어떻게 죽이지요?
8. 세실 포크트 & 오스카 포크트 - 레닌은 연상의 대가입니다
9. 제임스 페퍼츠 - 그녀는 바로 진주였어, 내 뇌의 해마가 그렇다고 하는걸
10. 와일더 펜필드 - 뇌 외과의사란 끔찍한 직업이다
11. 로저 스페리 - 머리가 빠개질 듯 아파요
12. 존 에클리스 - 나는 겁이 너무 많았어!
옮기고 나서 - 인간의 영혼은 어디에 있는가?
참고문헌
그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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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왼쪽 대뇌반구는 말을 할 수 있고, 쓰고, 계산할 수 있으며, 컴퓨터와 비슷하게 작동할 뿐 아니라, 관리하고 아주 미세한 운동들을 실행한다. 반대로 오른쪽 대뇌반구는 말이 없고, 주변 환경과 접촉하지 않는다. 스페리에 따르면, 오른쪽 대뇌반구는 "처음에는 말없이 걸어가는 보행자로, 상대가 인도하는 데 맡긴다."
게다가 오른쪽 대뇌반구에는 계산하고 쓰는 능력이 거의 없으며, 읽는 능력도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오른쪽은 왼쪽 대뇌반구에 비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데는 훨씬 뛰어나며, 공간감각과 얼굴인식도 좀더 잘하고, 청각적인 인상을 설명하고... 음악적인 이해를 하는 데 있어서 훨씬 탁월하다. 이로서 두 개의 대뇌반구에 대한 이미지는 역사의 유머가 되어 버렸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