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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 실기
· ISBN : 9788991228375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07-05-01
책 소개
목차
Gallery
1. 카메라와 추억을 만들다
2. 디지털 카메라의 종류
3. 렌즈의 종류(화각과 기본 구성)
4. 카메라 가방 선택하기(목적별 선택)
5. 민기가 태어나다
6. 재미있는 실내 사진 찍기
7. 카메라를 메고 야외로 나가자
8. 사진으로 준비하는 돌잔치
9. 일상의 기록
10. 필름 카메라에 대한 동경
11. 사진 파일 정리하기(사진 정리와 백업 방법)
12. 민기와 20년 계획을 세우다
13. 인화 사이트 이용하기(칼리브레이션, 인화 옵션)
14. 온라인 전시
15. 사진으로 만든 소품(배지와 티셔츠)
16. RAW 파일과 컨버팅
17. 깔끔한 리사이즈 방법
18. 자신만의 서명 넣기
19. 흑백 사진 만들기
20. 증명사진 만들기
21. 터널 효과로 돋보이는 사진 만들기
22. 부드러운 사진
23. 노출 부족 사진 수정하기
24. 분신술 사진 찍기
25. 나에게 있어서 사진이란?
26. 사진도용으로 인한 피해
27.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한 Best Techniques
맺음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롯데월드에서 사진을 찍을 때 주의할 것이 있는데, 이곳은 실내이기 때문에 야외보다 상당히 어둡습니다. 그래서 플래시나 혹은 밝은 렌즈를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빛이 좋은 날엔 외부 창을 통해서 빛이 들어오긴 합니다만 그래도 야외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또 이곳은 전문적인 촬영은 허가를 받게 되어 있기 때문에 DSLR을 사용해 촬영하다가 제지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 본문 113쪽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면, 흔히 쓰는 일반적인 필름인 네가 필름 이외에도 슬라이드라고 부르는 포지티브 필름이 있고 또 흑백 필름이 있습니다. 네가 필름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으로, 음영이 반전된 것처럼 보이는 필름을 말합니다. 이 필름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노출 관용도가 높아서 노출이 좀 안 좋아도 어느 정도 보정이 가능합니다. - 본문 178쪽에서
생애 첫 사진
아이 사진 중 제일 처음 접하는 것은 아마도 아이가 태어날 때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막 태어났을 때, 배냇짓 할 때, 혹은 처음으로 목욕할 때.. 그때를 놓치면 절대 다시 찍을 수 없는 아이의 모습이 있습니다. 아주 조그마한 아이의 모습에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가 가슴속에서 뭉클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이가 처음 앉을 때, 처음 설 때, 처음 걸을 때.
'처음'이 주는 그 특별함. 사진으로 남겨 놓지 않으면 다시 볼 수 없고 또 기억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꼭 남겨 주어야 합니다.
이런 사진은 경고가 없습니다. "아빠, 나 조금 있다가 이런 거 할 거예요." 라고 미리 알려주지 않고 순간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항상 카메라를 가까이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해 달라고 요구해도 아이는 들어주지 않거든요.
이 시기에는 아이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플래시 사용은 자제합니다. 안과 전문 의사도 잠깐씩 사용하는 플래시 불빛이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신생아 때에는 역시 조심하는 게 좋으므로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기 전까지는 플래시 없이 촬영합니다. 따라서 밝은 렌즈를 사용해서 자연광이나 자연스런 조명 아래에서 찍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