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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1239449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08-06-1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연애, 심리로 배우다
1장. 연애의 배경
매력을 느끼게 하는 요인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큐피드의 화살은 멀리 날아가지 못한다
자주 얼굴을 보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호감을 보이는 사람에게 호감이 생긴다
Beauty is Good
예쁘다고 항상 이득만 보는 것은 아니다
왜 사람들은 외모에 집착할까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 닮아간다
사랑받는 성격은 따로 있다
당신의 성격을 디자인하라
애인 없는 사람은 성격이 나쁘다?
관심사나 취미가 비슷할수록 끌린다
연애도 배우지 않으면 못 한다
생리적으로 흥분해 있을 때 연애는 시작된다
| 심리테스트 | 나는 그 사람을 얼마나 좋아할까
2장. 연애의 시작
사랑이란 무엇일까
누구나 완전한 사랑을 꿈꾼다
나의 사랑, 지금 어디쯤 가고 있나
사랑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들
사랑에는 다양한 컬러가 있다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도 있다
연애에는 단계가 있다
자신을 드러내야 연애가 깊어진다
싸우면서 사랑은 깊어간다
| 심리테스트 | 나는 그 사람을 얼마나 사랑할까
3장. 연애의 전개
첫눈에 반하는 사랑
왜 사랑을 고백하기 힘든 것일까
사랑하지만 1% 부족하다고 느끼는 커플들
어둠 속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과도 사랑에 빠진다
늘 확인하는 사랑은 오래가지 못한다
질투심이 느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대방의 바람기, 어디까지 허용될까
똑똑한 여자가 못된 남자에게 매달리는 이유
스스로 바람둥이의 제물이 되는 여자의 심리
연애를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오래 연애하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다
어머니가 반대하는 연애는 불행해지기 쉽다
| 심리테스트 | 나의 아가페도는 몇점일까
4장. 연애의 파국
연애는 왜 깨질까
실연에도 단계가 있다
이별하기 직전에는 이런 징후들이 나타난다
실연 후 나타나는 감정과 행동들
실연에 강한 쪽은 오히려 여자
찬 쪽은 천국, 차인 쪽은 지옥
실연을 극복하려는 몸부림
떠나간 버스는 돌아오지 않는다
실연을 극복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
당신의 미련도를 체크하라
실연 극복, 이렇게 하라
에필로그 _실연 그 이후, 또다시 연애가 시작되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람의 성격 가운데 ‘셀프 모니터링Self Monitoring'이라는 것이 있다. 셀프 모니터링이란, 다른 사람과 마주한 상황에서 자신이 행하고 있는 자기표현이나 감정 표출을 스스로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조정, 통제해나가는 것을 말한다. … 이 셀프 모니터링은 데이트 상대를 고르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 지금 외모 때문에 자신 없고 연애할 엄두조차 못 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가지 명심할 것이 있다. 세상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며 외모보다는 성격을 더 주요시하는 사람들이 반 정도는 있다는 것을. - 1장 연애의 배경_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 닮아간다 p.49
도대체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람들은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페르와 러셀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사랑의 프로토타입proto-type’을 내놓았다. 프로토타입이란 원형, 모범이란 뜻이다. 즉 사랑의 프로토타입 연구란, 사람들이 ‘사랑’이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을 연상하는지, 사랑이란 개념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밝히려는 연구다. 따라서 대표적인 사랑은 무엇이고, 본질에 가장 가까운 사랑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데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연애를 사랑의 원형과 다르다고 보는 이유는 연애에는 분명 주고받는다는 상호적인 면이 있기 때문이다. 연애에는 내가 조금이라도 더 받겠다는 이기적인 요소가 분명히 포함되어 있다. - 2장 연애의 시작_사랑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들 p.99
어떤 심리학자는 미래의 결혼 상대는 반경 70m 내에 있다는 극단적인 주장을 하기도 한다. 자기 주위의 반경 70m 안에 있는 사람들을 떠올려볼 때 참 우울한 이야기다. 애써 부정하고 싶은 극단적인 주장이기는 하지만 대인매력에 관한 연구나 관련 통계를 보면 전혀 허황된 소리는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거리의 기점이 집만이 아니라 직장, 동호회, 학원 등 다양한 장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연애를 하고 싶다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1장 연애의 배경_큐피드의 화살은 멀리 날아가지 못한다 p.20
사람이란 자주 보면 볼수록 호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사회심리학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단순접촉효과Mere Exposure Effect'라고 부른다.… 아무리 소극적이고 연애에 서툰 사람도 좋아하는 상대가 자신을 자주 볼 수 있게 주위를 맴도는 일은 할 수 있을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되도록 상대의 눈에 자주 띌 것, 이것이야말로 연애를 시작하는 첫 번째 절차인 셈이다. - 1장 연애의 배경_자주 얼굴을 보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p.23
루두스 vs 아가페
루두스와 반대되는 유형은 아가페다. 루두스 타입은 기본적으로 연애를 게임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오로지 베풀기만 하는 아가페 타입을 이해하지 못할 뿐 아니라 대단히 부담스러워한다. … 반면 아가페 타입은 루두스 타입을 만날 때마다 실망하게 된다. 성실한 아가페 타입으로서는 즐거움만 추구하는 루두스 타입은 참을 수 없는 존재로 비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니아 vs 스토르게
온화하고 편안한 연애, 우정 같은 연애를 좋아하는 스토르게 타입으로서는 독점욕과 질투의 화신인 마니아 타입을 이해하기 어렵다. 한편 화끈한 관계를 좋아하는 마니아 타입은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듯 뜨뜻미지근한 스토르게 타입을 이해하지 못한다.
에로스 vs 프라그마
에로스 타입은 사랑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던질 수 있는 열정적인 타입이고, 프라그마 타입은 실리 계산에만 밝은 타입이다. 그들은 서로 이해도 사랑도 할 수 없다. - 2장 연애의 시작_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람도 있다 p.108~109
첫눈에 반해 사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단히 안정적인 연애 관계를 지속하거나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첫눈에 반해 본 사람들 중 55%는 그 상대와 결혼까지 골인했다. … 사람들이 첫눈에 반한 사랑에 대해 갖고 있는 선입견을 깨는 결과다. 더 놀라운 것은 첫눈에 반한 사랑은 이혼율도 낮다는 점이다. … 이러한 결과를 놓고 볼 때 첫눈에 반한 사랑이 진짜 사랑일 수도 있으며, 첫눈에 반하는 행동이 즉흥적인 감정이나 기분이 아니라 직관의 산물일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다. - 3장 연애의 전개_첫눈에 반하는 사랑 p.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