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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4522232
· 쪽수 : 266쪽
· 출판일 : 2025-08-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수치심 없는 사회의 초상
1장. 수치심이란 무엇인가
시선이 없으면 수치심도 없다
수치심은 보편 감정이다
수치심은 강력한 사회적 통제 장치다
수치심은 하나의 감정이 아니다
수치심과 죄책감 ? 시선과 양심의 교차점
2장. 수치심이 없는 풍경들
뻔뻔함이 미덕이 된 사회
갑질의 끝, 죽음으로 내몰린 교사들
침묵의 고속도로 ? 양평고속도로 변경 미수 사건
새만금 잼버리 ? 국가의 무능이 드러난 순간
‘50억 클럽’ - 법조 권력의 부패와 수치심 실종
3장. 수치심은 어떻게 붕괴되었나
권력과 수치심의 이혼
이명박 정권 ? 통치의 효율 앞에 사라진 수치심
문재인 정권 ? 선한 얼굴 뒤에 숨은 위선과 내로남불
윤석열 정권 ? 수치심의 총체적 붕괴
수치심 이후,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4장. 수치심은 왜 무너졌는가 ? 진영논리라는 구조적 병리
진영논리, 수치심을 마비시키다
진영논리는 본능인가 ? 최소 조건 실험
진영논리의 허구 - 진보와 보수의 실상
진보와 보수, 잘못된 이분법
5장. 수치심을 사라지게 한 부수적 요인들
물질 우선주의와 성공 지상주의
왜 나만 갖고 그래? - 허위 일치 효과
나르시시스트의 급증과 수치심의 실종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 정부, 나르시시스트 정권
6장. 우리들을 부끄럽게 만든 법조계
법복 뒤에 숨은 권력 ? 판사들의 몰염치
부끄러움을 잃은 권력 ? 검찰
정의의 파수꾼은 어디에 ? 변호사 사회의 이중성
법조인들은 왜 수치심을 잃었는가
AI 판사 시대는 가능한가
7장. 사회 도처의 몰염치
정치권의 몰염치
선관위는 가족회사다 ? 공무원 사회의 채용 비리
언론과 지식인의 몰염치
주식시장의 몰염치 ? 유상증자
일상 속의 몰염치
플랫폼 권력과 감정의 착취 ? 디지털 공간의 몰염치
젠더 갈등과 피해자 되기 경쟁 ? 수치심의 전복
신의 이름으로 저지르는 몰염치 ? 종교계의 타락
8장. 디지털 시대의 몰염치
유튜브 알고리즘과 조회수의 윤리
인플루언서의 도덕 불감증
사이버 폭력, 책임 없는 가해
디지털 공간은 수치심을 되살릴 수 있는가
9장. 다시 수치심을 생각한다
수치심은 인간다움의 최후의 보루
몰염치는 어떻게 우리를 무너뜨렸는가
부끄러움을 회복하는 작은 방법들
우리 모두가 ‘시선’이 되어야 한다
다시 수치심을 말하다
에필로그 | 잃어버린 부끄러움을 다시 묻는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책에서는 잊혀져 가는 그 감정, 어쩌면 이미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 버렸는지도 모르는 ‘수치심’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수치심은 단순한 개인적인 감정이 아니다. 그것은 공동체의 건강한 눈, 타인의 정직한 시선, 그리고 우리 내면에 깊이 새겨진 도덕적 기준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수치심이 사라졌다는 것은 단순한 감정 하나의 상실이 아니다. 그것은 사회를 지탱하는 도덕적 기준의 붕괴이며, 건강한 공동체의 해체를 의미한다. 이 책은 우리가 잃어버린 이 소중한 감정 하나를 되찾는 노력이, 곧 무너져가는 우리 사회의 뼈대를 다시 굳건하게 세우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기쁨, 슬픔, 분노, 두려움 등 다채로운 감정을 경험한다. 그 가운데에서 말로 쉽게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하나 있는데, 바로 수치심이다. 수치심은 때로는 우리를 도덕적인 방향으로 이끌기도 하지만, 때로는 자기파괴적인 결과를 낳기도 하는 양면적인 감정이다. 이처럼 모호하고 복합적인 성격 때문에 수치심은 오랫동안 철학과 심리학 분야에서 깊이 있는 탐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수치심은 단순히 다른 사람 때문에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타인의 시선에 비친 스스로의 부끄러운 모습 때문에 발생하는 불안한 감정이다. 다시 말해, 타인의 시선이 없다면 수치심은 존재할 수없다.
_<시선이 없으면 수치심도 없다> 중에서
부끄러움은 강요될 수 없다. 하지만 부끄러움이 없는 사회는 무너진다. 민주주의는 다수결로 유지되지만, 그 바탕에는 ‘이래도 되는가?’라는 자기검열의 감정이 깔려 있어야 한다. 우리는 부끄러움이 사라진 결과가 어떤 사회를 만드는지 이미 충분히 보아왔다. 절차는 있지만 정의는 없고, 형식은 있지만 신뢰는 없다.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자리가 늘어나고, 사과하지 않는 언어가 일상이 된다. 결국 우리는 다시 묻게 된다. “이대로 괜찮은가?”
_ <수치심 이후,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