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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나 먹어라

道나 먹어라

(개떡같은 세상에 던지는 선사들의 주장자)

이외수 (엮은이), 김만규 (그림)
북인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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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나 먹어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道나 먹어라 (개떡같은 세상에 던지는 선사들의 주장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명상/선
· ISBN : 9788991240001
· 쪽수 : 205쪽
· 출판일 : 2004-07-25

책 소개

소설가 이외수가 일상에서 참되 나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깨달음을 담은 선승들의 이야기들을 모아 엮었다. <전등록>, <선가귀감> 등에서 발췌한 글귀들과 홍익대 미대 김만규 교수가 그린 동양화풍의 그림이 어우러져 이야기에 깊이를 더해준다.

목차

1부 불립문자
네 놈이 보물창고지 / 내 소가 백장 밭으로 들어간다 / 내 것 챙기기도 바쁘다 / 네 밥 그릇이나 씻어라 / 부처의 이름을 지어주십시오 / 이건 불씨가 아니냐 / 좋은 고기 한 근 사주시오 등

2부 교외별전
물소리 그대로가 설법 /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다 / 산 구경 왔으냐, 절 하러 왔느냐 / 벽돌은 왜 가는지 / 나는 있고 경산은 없다 / 말뚝은 얼마나 크더냐 / 화살 하나로 몇 마리나 잡는가 등

3부 직지인심
나는 중생이 아니다 / 겨자씨 속에 수미산을 넣다 / 지혜있는 놈이 하나도 없구나 / 큰 범이 있으니 조심하라 / 큰 이치를 말해주시오 / 나는 당나귀 똥 / 찬물에 세수나 하시지요 / 목소리만 들리는 구나 / 똥은 어디다 눕니까 / 어느 마음으로 떡을 드시는지 / 나는 그를 닮지 않았네 등

4부 견성성불
햇빛과 달빛이니라 / 초승달 일 때 초승달이 아니고 / 이 쌀 한 톨은 어디서 왔느냐 / 그 얼굴에 침을 뱉어라 / 그놈 예절은 아는구먼 / 손 댈 만한 곳이 전혀 없다 / 그 밭에 채였구나 / 나도 사로잡힐 뻔했구나 / 은쟁반에 담긴 눈 / 아무것도 감춘 것이 없네 / 손가락을 자른 뜻은 등

저자소개

이외수 (엮은이)    정보 더보기
독특한 상상력, 탁월한 언어의 직조로 사라져 가는 감성을 되찾아 주는 작가.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났고,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홀로 문학의 길을 걸었다. 장편소설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장외인간』 『괴물』 『황금비늘』 『벽오금학도』 『칼』 『들개』 『꿈꾸는 식물』과 소설집 『완전변태』 『훈장』 『장수하늘소』 『겨울나기』 등을 발표했다. 시집 『더 이상 무엇이』 『그대 이름 내 가슴에 숨 쉴 때까지』와 에세이 『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 『자뻑은 나의 힘』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사랑외전』 『절대강자』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아불류 시불류』 『청춘불패』 『하악하악』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캘리그라피 산문집 『이외수의 캘리북』,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외뿔』, 대담집 『먼지에서 우주까지』 『뚝,』 『마음에서 마음으로』 등을 출간했다. 2022년 4월 25일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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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규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학과 및 중국 중앙미술학원 중국화계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4년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했고, 2005년 한국과학문화재단 과학상상그림대회 심사위원장 및 행주미술대전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2005년 현재 중국 유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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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너의 집 앞에 큰 바위가 있다. 너는 평소 그 바위 위에 앉거나 누워서 쉴 수 있었다. 만약 그 바위에 부처를 새겨놓거나 불상을 만들었다면 너는 과연 어찌 하겠느냐. 평소처럼 그 바위에서 쉴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바위는 본래 돌일 뿐이다. 네 마음이 그렇게 바위를 경외하게 만든 것이다."

잠시 말을 끊었던 혜가는 제자의 얼굴이 편안해지는 것을 보고 다시 말을 이었다.

"또한 그 바위에 사나운 짐승이나 귀신 따위를 그려놓았다면 네 스스로도 무서워하겠지. 그 무서움 역시 네 마음이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보았느냐. 그것들 모두 실체가 있느냐 말이다. 모두 너의 망상이 그렇게 만들었을 뿐이니라." --본문 36~3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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