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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흥망 : 명나라

천추흥망 : 명나라

(대항해의 선구자)

안쩐 (지은이), 정근희 (옮긴이)
따뜻한손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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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흥망 : 명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추흥망 : 명나라 (대항해의 선구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근세사(원~ 아편전쟁)
· ISBN : 9788991274433
· 쪽수 : 500쪽
· 출판일 : 2010-11-20

책 소개

중화민국 수립 이후 중국학계가 이룩한 최고의 연구성과로 평가 받고 있는 '천추흥망' 시리즈 7권 '명나라' 편. 선진 항해술을 토대로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새로운 해로를 개척하여 동서 해상교통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지리적 대발견을 선도한 정화의 항해를 통해 명 왕조의 정치적 영향력을 만나볼 수 있다.

목차

개정판 서문
총서

ㆍ눈부신 발전의 시대
- 명나라 역사 개관
ㆍ숙청의 피바람
- 공신은 씨를 말리고 아들들은 번왕에 책봉하다
ㆍ피초낭(皮草囊)의 경고
- 사람가죽 주머니로 탐관오리 경계
ㆍ황제의 위엄과 독단
- 승상제 폐지와 내각제 확립
ㆍ죽음을 몰고 온 필화사건
- 사상과 학문의 자유를 억압하다
ㆍ정화(鄭和)의 서양원정
- 유럽에 앞서 대항해시대를 열다
ㆍ포로가 된 황제 영종(英宗)
- 만고의 충신 우겸(于謙)의 비극
ㆍ왕양명(王陽明)의 고뇌
- 문무를 겸비한 왕조 제일의 사상가
ㆍ비밀경찰의 천국
- 금의위(錦衣衛)와 동·서창(東·西廠)을 앞세운 공포정치
ㆍ운양(?陽) 농민의 난
- 새 터전을 찾은 유민들의 저항
ㆍ왕조의 으뜸 충신 해서(海瑞)
- 미리 관을 맞춰 놓고 상소하다
ㆍ왜구와 해금(海禁)정책
- 해적의 앞잡이 중에는 중국인도 많았다
ㆍ장거정(張居正)의 실패한 개혁
- 황혼의 제국에 마지막 한 줄기 빛
ㆍ동림당(東林黨)과 당쟁
- 파당을 지어 정권다툼으로 날을 새다
ㆍ자연재해와 인재(人災)
- 기아선상의 백성을 외면하다

역사 연대표

저자소개

안쩐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0년 현재 푸단대학교 중국역사지리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방향은 역사인문지리, 중국인구사와 산서지방사이다. 주요 저서로는 『산서이민사』『산서표상』『사해근원』『제갈량선생과의 공동집필』『일월운연』 등이 있으며, 수십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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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중부대학교와 건양대학교 등에서 강의하였으며, 현재 순천향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 위진남북조 시대에 관심이 많아 위진 규원시와 양대 소강시를 연구했으며, 지금은 소강시를 완역하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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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원장은 시대의 흐름을 인지하고, 반드시 백성에 대한 착취를 없애고 부담을 줄여야 비로소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농업은 국가의 근본이니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유민이 된 농민을 다시 농토로 돌려보내 생업에 주력하게 해야 했다. 그래서 홍무 원년(1368년)에 주원장은 유랑하던 농민에게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에 힘쓰도록 영을 내리는 한편, 황무지나 또는 주인이 없는 땅이라도 이미 농민들이 개간한 토지는 모두 그들에게 돌려주어 소유하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아울러 3년 동안 요역과 부세를 면제해주었다. 수해와 한해가 닥치면 이재민을 구하는데 전력을 쏟았다.


정화는 일곱 번 서양에 가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덕을 널리 펴서 먼 나라 사람을 이끈다’는 정책을 견지했다. 우호와 평화를 근간으로 삼아 동남아 및 남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 여러 나라를 상대로 중국과의 우호증진을 촉진했다. 정화 선단은 외국에 대해 어떠한 야심도 품지 않았고, 방문국 백성과 함께 우호선린 관계를 수립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했다. 정화는 당연히 방문국을 점령하여 그 백성을 노예로 만드는 일을 영광으로 알지 않았으며, 절대로 무력을 내세워 약한 나라를 모욕하거나 대국의 위세로 작은 나라를 기만하지 않았다.


도덕과 절개를 지키는 일관된 삶을 살아온 해서는 부패하고 더러운 일을 좌시할 수 없었다. 그는 마음을 가다듬고 목숨을 담보로 늘 간언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는 한림 왕홍회(王弘誨)와 아주 친하게 지냈는데, 어느 날 술을 대작하며 문장을 논하다가 홀연히 은 20냥을 왕한림에게 주면서 “내가 죽으면 반드시 이것으로 나를 장사지내 주시오.”라고 말했다. 해서는 친구에게 미리 관을 살 돈을 준 것이다. 왕홍의는 의미를 몰라 한동안 어리둥절해 했다. 곧 해서의 설명을 들은 그는 상소를 적극 만류했지만 해서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이렇게 기개가 뛰어난 위대한 보통사람 해서는 가정 44년(1565년) 죽음을 무릅쓰고 ‘치안소(治安疏)’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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