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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밖의 문명

시간 밖의 문명

(희망과 영혼의 야생적 사고들)

웨이드 데이비스 (지은이), 임자경 (옮긴이)
무우수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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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밖의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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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간 밖의 문명 (희망과 영혼의 야생적 사고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류학/고고학 > 인류학
· ISBN : 9788991334076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06-09-15

책 소개

토착문화들에 관한 흥미진진한 탐사와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에 관한 이야기.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미개간지에서부터 말레이시아 페낭, 티벳, 아마존 정글, 북극의 빙원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마음이 '아직도 영혼을 간직하고 있는 땅'을 담았다.

목차

서문

빙원의 사냥꾼
청옥색 숲의 꿈
하얀 어둠
구름무늬표범
사막에 핀 열정
아마존의 밀림
밀림의 하얀 피
샤머니즘 의술
신의 풀
네 능선의 선인장
두꺼비 피우기
길 찾기
붉은 삼나무 그늘에서
야생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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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웨이드 데이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인류학자이자 민속식물학자인 웨이드 데이비스는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의 인류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캐나다에서 태어났으며 하버드 대학교에서 인류학과 생물학을 전공하고 민속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는 그를 ‘21세기를 대표하는 탐험가 중 한 명’으로 꼽으며 “과학자이자 인류학자이자 시인이며 모든 생명다양성의 열렬한 수호자가 하나로 합쳐진 보기 드문 인물”이라고 상찬했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사상가인 그는 자신의 통찰과 사유를 말과 글로 전하는 데도 열성적이다. 멸종 위기에 처한 문화에 대한 강연으로 500만 뷰에 이르는 시청 기록을 세우는 등 오랫동안 TED의 유명 강연자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자연사박물관, 스미스소니언협회, 캘리포니아과학학회, 필드자연사박물관, 뉴욕식물관과 하버드, MIT, 옥스퍼드를 비롯한 200여 개 대학, 마이크로소프트, 쉘, 홀마크, 매킨지, 바이엘 등 여러 기업에서도 강연했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뉴스위크》 《프리미어》 《포춘》 《하퍼스》 《사이언티픽아메리칸》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수많은 매체에 글을 썼으며, 23권의 책을 펴냈다. 22개 언어로 번역된 그의 저서 가운데에는 영어로 씌어진 최고의 논픽션에 수여되는 새뮤얼 존슨 상을 받은 『침묵 속으로Into the Silence』와 『하나의 강One River』『웨이파인더The Wayfinders』 등이 있다. 인류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캐나다 훈장과 캐나다왕립지리학회의 금메달, 탐험가 클럽의 최고 상인 탐험가 메달, 하버드 대학교 100주년 메달, 스코틀랜드왕립지리학회의 멍고 파크 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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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2006년 현재 서울의 경인고등학교에서 영어과 교사로 재직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신발의 역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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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상류로 가는 도중, 바람 강가의 공동주택들 사이에서 브루노는 카얀족과 켈라비트족을 처음 만났다. 화전민인 이들의 조상은 바람 강이 생기기 이전부터 보르네오 숲에서 쌀을 경작해 왔다. 브루노는 그들에게서 강을 건널 때, 죽은 나무의 밑동에 피를 칠해 그 영혼을 달래서 악어의 허락을 구하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원로들에게서는 남자로서 전성기였던 청년 시절, 장래의 신부감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전리품으로 아직도 공동주택의 서까래에 매달려 있는 사람 머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한 원로가 두개골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오래됐고 말랐지. 난 저 죽은 이의 아들과 같아."
때때로 이들은 춤을 춘다. 어깨까지 늘어진 아름다운 귓불을 가진 여인들과, 발과 손에 현란한 문신을 한 남자들이 칼과 방패를 들고서 춤을 춘다. 논을 스치는 바람처럼 부드러운 움직임에서 갑자기 난폭한 몸짓으로 칼날이 번쩍이고, 갑작스럽게 비틀거나 발로 땅을 구르는 그 춤은 은유였다. 강을 끼고 살아가는 삶의 고요함과 머리를 잘라 가는 공격의 위험이 항상 공존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 본문 41~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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