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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건강요리
· ISBN : 9788991373624
· 쪽수 : 280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약보다는 음식으로 몸을 돌보라
식생활 개선, 암과 싸워 이기기 위한 최선의 대책
옮긴이의 글 암과 싸워 이길 힘을 길러주는 중의학 식양생 가이드
이 책의 사용법
Part 1 중의학 식사요법으로 암에 맞선다
암이란 무엇인가?
암은 예방할 수 있을까? / 암의 발생과 성장 과정 / 중의학에서 보는 암
암과 맞서 싸우는 힘을 기르는 법
중의학으로 진단하는 신체 상태
냉증 체크 / 스트레스 체크 / 지금 나는 허증일까? 실증일까?
암을 극복하는 생활요법
냉증을 제거하여 면역력을 높인다 /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한다
나도 모르는 잘못된 생활습관 고타카 선생이 바로잡아 준다
Part 2 생명의 탕으로 시작하는 첫 식사요법
암으로 진단받은 날부터 시작하는 식양생
암을 극복하기 위한 위한 8가지 식사 수칙
‘실(實)’과 ‘허(虛)’에 대처하는 식양생
오성(五性)·오미(五味)로 식양생 / 증상과 상황에 대응하는 식양생
식양생의 기본, 탕으로 기운을 돋운다
생명을 키우는 기본 요리-닭곰탕
국물 내기 1 _ 닭 넓적다리살로 만드는 닭곰탕
국물 내기 2 _ 닭 한마리로 만드는 닭곰탕
허증·실증을 위한 약선요리 -닭곰탕을 이용한 식양생 레시피
-허증을 위한 약선요리
팔진탕 / 흑미 죽 / 돼지고기 국수
-실증을 위한 약선요리
채소탕 / 녹두 죽 / 파 메밀국수
-허증도 실증도 아닌 사람을 위한 약선요리
버섯탕 / 현미 죽 / 해물 메밀국수
온가족이 둘러앉아 먹는 푸짐한 주말 요리-양생 탕 요리
피로회복, 원기보충 효과 _ 오골계탕
체력보강, 미용효과 탁월 _ 자라탕
체력, 면역력 향상 _ 오리탕
Part 3 면역력을 높이는 9가지 식품 & 면역 강화 레시피
양생은 하루하루 쌓아 가는 것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1 _ 육류
-주요 육류와 그 효능
쇠고기 전칠인삼 스튜 / 스페어립 조림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2 _ 어패류
-주요 어패류와 그 효능
전복 크림 스튜 / 상어 지느러미 게살 스프 / 추어탕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3 _ 버섯
- 주요 버섯류와 그 효능
버섯 호일 구이 / 만가닥버섯과 튀김두부 볶음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4 _ 해조류
- 주요 해조류와 그 효능
미역국 / 김 죽 / 다시마채 조림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5 _ 채소
- 과별 주요 채소와 그 효능
무와 마른새우 조림 / 브로콜리 새싹 말이 / 배춧국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6 _ 콩·콩 제품
-콩·콩제품과 그 효능
두부 검은깨 묵 / 두유 전골 / 경수채와 유바 조림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7 _ 향신 채소
-주요 향신 채소와 그 효능
양하 새콤달콤 절임 / 생강 새콤달콤 절임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8 _ 과일
-주요 과일과 그 효능
파파야 율무 죽 / 사과 죽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9 _ 곡류
-주요 곡류와 그 효능
잡곡밥
Part 4 암 발생 부위별 증상을 완화시키는 식양생 레시피
견디기 힘든 통증을 덜어 주는 식사요법
SOS! 이런 증상에는 이런 약선요리가 좋다
식욕이 없을 때 _ 채소 카레 스프
속이 좋지 않을 때, 구역질이 날 때 _ 참마와 오이 초무침
부종이 있을 때 _ 율무와 김 스프
몸에 열감이 있을 때 _ 여주 볶음 / 배 샐러드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때 _ 오즙밀 주스 / 연근 주스
원기를 회복할 때 _ 회복기에 먹는 양생 스프
암 치유를 돕는 티타임 레시피, 양생 차
서양인삼차 / 팔보차 / 청열차 / 용안육차
암 발생 부위별 식양생 레시피
1. 위암 -바람직한 food & life / 삼가야 하는 food & life·
칡 죽 / 전칠인삼 달걀찜 / 버섯 약선 스프
2. 폐암 -바람직한 food & life / 삼가야 하는 food & life·
동충하초 전복찜 / 행인 은이 죽 / 스페어립 양생 스프
3. 대장암 - 바람직한 food & life / 삼가야 하는 food & life
녹차 감자 샐러드 / 참마 스프 / 약선 닭곰탕
4. 간암 - 바람직한 food & life / 삼가야 하는 food & life
잉어 팥탕 / 굴과 두부 맛조림 / 맥아 죽
5. 췌장암 - 바람직한 food & life / 삼가야 하는 food & life
경수채와 두부 맑은국 / 간과 채소 스프
6. 유방암 - 바람직한 food & life / 삼가야 하는 food & life
루콜라 진피 죽 / 가리비 패주와 두부 조림 / 두유 양갱
7. 자궁암 - 바람직한 food & life / 삼가야 하는 food & life
익모초 달걀조림 / 참마 메밀국수 / 미네스트로네
8. 난소암 - 바람직한 food & life / 삼가야 하는 food & life
오징어 향미 조림 / 전복 산사 조림
9. 구강암 - 바람직한 food & life / 삼가야 하는 food & life
배 패모찜 / 당삼윤폐탕 / 흰 살 생선 스프 찜
10. 전립선암 - 바람직한 food & life / 삼가야 하는 food & life
토마토와 양상추 스프 / 채소 볶음 / 여주 가다랑어포 무침
11. 담낭암 - 바람직한 food & life / 삼가야 하는 food & life
인진 죽 / 채소와 두부 조림 / 귤즙차
12. 백혈병 - 바람직한 food & life / 삼가야 하는 food & life
영지 자라탕 / 뿌려 먹는 땅콩과 깨 / 장어와 부추 달걀찜
Part 5 Q&A로 알아본 식양생 실천의 길잡이
미이 도시코와 고타카 슈지가 알기 쉽게 풀어 주는 식양생 Q&A
생약도감
특별 식품·향신료 도감
중의학 전문 용어집
생약을 구입할 수 있는 곳
식품별 요리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중의학에서는‘위기(胃氣)가 있으면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위장의 힘이 곧 생명력이라는 뜻이다. ‘비위(소화관 전체)’의 힘은 생명력의 근원이자 ‘기?혈’을 키운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항암 치료는 신체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위장의 기능이 쉽게 약해진다. 위장의 힘을 지킬 수 있는지의 여부는 생명력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암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체력은 위장의 힘에 달려 있으므로 식양생에서도 무엇보다 위장을 지키는데 힘써야 한다.
[이런 음식을 조심한다]
기름진 음식: 튀김, 지방이 많은 육류.생선 등
맵고 짠 음식: 건어물, 자반 생선, 연어알, 간장조림
곰팡이가 핀 것: 곰팡이 치즈 등
탄 음식 / 뜨거운 음식
현미식: 허증(虛症) 상태이거나 소화기가 약할 때는 특히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생명의 탕으로 시작하는 첫 식사요법]
만약 면역 기능이 약화되면 남은 암 세포에 의해 재발이나 전이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치료법들은 치료와 동시에 신체에 다양한 손상을 입히기도 한다. 암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만으로는 암을 극복하기에 아무래도 무리이다. 재발이나 전이를 막으려면 병원에서 받는 의료적인 치료 외에 면역력을 높이는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다양한 면역요법들이 있겠지만 여기서는 매일의 식생활에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레시피를 제안한다. 신체가 가혹한 암 치료를 이겨내고 혹시라도 남았을지 모를 암 세포가 제멋대로 활동하지 못하게 하려면 지금부터라도 평소의 식생활을 점검하고 식양생을 실천해야 한다. 식양생에서는 중의학이 발견한 식품의 효용을 적극 활용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9가지 식품 & 면역 강화 레시피]
Q: 식양생 사상을 따른 식사는 매일 해야 하나요? 또 식단은 식양생 레시피로만 구성해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A: 엄밀히 말해 식양생은 식사로 생명의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매일의 식사가 ‘양생’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의식과 감각이 필요합니다. 식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내게 필요한 식품이 무엇인지를 늘 염두에 두고 밥, 국, 반찬의 내용을 결정합니다. 이 책의 레시피를 되풀이해서 사용하면서 그때그때 나오는 제철 식품도 이용하여 매일의 식단에 응용하기 바랍니다.
그런데 생약을 사용하는 약선요리는 경우가 좀 다릅니다. 모든 요리가 약선이라면 만드는 쪽이나 먹는 쪽 모두 지치게 되겠지요. 오히려 가능할 때 가능한 양만큼 무리하지 않고서 조금씩 섭취하는 양생 식단이 좋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생약이 들어간 요리를 다른 가족이 먹어도 괜찮은가요?
A: 이 책에서 소개하는 요리라면 가족이 함께 드셔도 괜찮습니다. 오랜 세월 함께 생활해 온 가족은 환자와 똑같은 음식을 먹고 기호도 비슷한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생활습관까지 닮았다면 건강 상태도 비슷해지기 쉽겠지요. 가족 중 누군가 암에 걸렸다면 다른 가족도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식양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양생으로 가족 모두가 건강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식양생 레시피 중에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식품이 들어간 경우입니다. 이를테면 인삼이 들어간 국은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가족 분들도 자신의 몸 상태를 살펴보고 환자와 똑같은 식사를 해야 하는지, 어떤 음식을 먹어야 좋은지를 잘 생각해서 식사의 내용을 결정하도록 합니다.
[Q&A로 알아본 식양생 실천의 길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