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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지리학/지정학 > 지리학
· ISBN : 9788991402270
· 쪽수 : 259쪽
책 소개
목차
차례
머리말
1부 현대적 공간의 탄생과 구획 원리
공간의 현상학_ 서도식
현대적 지배의 공간과 저항의 공간_ 박영균
2부 현대적 공간의 한계와 유토피아
매춘의 도시지리학과 공간 생산을 위한 투쟁_ 이현재
‘희망의 원리’로서 유토피아_ 손철성
3부 글로벌폴리스의 현재와 미래
글로벌폴리스와 희망의 시공간_ 곽노완
사이버공간의 이용과 도시공간의 변화_ 남기범
도시발전 전략으로서 정체성 형성과 공적 공간의 구축에 관한 비판적 성찰_ 최병두
저자소개
책속에서
“글로벌폴리스의 인문적 비전”을 탐구하는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 연구소는 1여년 기간 동안 연구한 성과를 모아 도시인문학총서 1차년도판을 발행하기로 했다. 도시인문학 연구소가 1년차 연구 목표로 삼은 것은 “도시 형성의 역사와 인문학적 토대”였다. 그 중에서도 철학팀의 1년차 목표는 “도시와 공간 개념의 철학사”였다. 이것은 도시인문학의 기본적인 패러다임의 초석을 작업으로서, 근대 도시 공간의 인식론적 배경과 존재론적 배경을 탐구하는 데 초점이 놓여 있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1년차 연구 목표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특히 도시인문학이라는 개념부터 우리가 처음 제기한 개념이었을 뿐만 아니라 그 탐구 방식과 영역 자체가 새롭게 모색되어야 할 것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기간 다양한 형태의 도시학들이 만들어지고 도시에 대한 인문학적 모색들 또한 이루어졌다. 그러나 도시인문학이 자기 정체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단순히 기존의 성과들을 모으는 것만으로 되지 않고 다양한 도시학들의 철학적 기반을 제공해야 한다는 난제를 안고 있었다. 1년차 연구 목표로 “도시와 공간 개념의 철학사”로 잡은 이유도 바로 이와 같은 작업의 필요성 때문이었다.
- 본문 가운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