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중국문화
· ISBN : 9788991437678
· 쪽수 : 223쪽
· 출판일 : 2006-09-25
책 소개
목차
제1장 신남공로 주변 마을의 전통문화와 현대화
제2장 ≪시경≫과 중국운남소수민족의 시가와의 비교를 통해서 본 시가발생유형 연구(1)
제3장 文化接變으로 바라본 少數民族 교육
제4장 전통문화와 윤리관습의 변천과 사회발전
제5장 세시풍속으로 본 전통문화와 민족의식
제6장 중국 소수민족 향촌사회의 제7장 중국 운남 지역의 무속신앙 연구
제7장 중국 운남 지역의 무속신앙 연구
저자소개
책속에서
중국이란 나라는 언제나 베일 속에 가려 언뜻언뜻 그 모습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을 뿐 시원하게 모습을 드러내려고 하지 않는 미지의 나라일 뿐이다. 중국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다른 환경과 사회 속에서 살아가면서도 변화하는 현대 사회의 흐름을 따라 거대한 틀 속에서 움직여가고 있다. 그래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가 사람들이 살아가고 변해가는 모습을 조사하고 관찰하고자 하였다.
중국 성립이전에는 지역과 민족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문화와 사회가 존재했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가가호호 스스로의 실정에 부합되는 생계 형태를 유지하면서 전통적인 사회와 문화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후 중국은 유사 이래 처음으로 전 지역이 하나의 행정 조직망으로 통일되었으며, 급속한 전 국민 일체화가 이루어졌다. 50년대에는 전국이 하나로 집단소유와 집단 노동을 특징으로 하는 정치적인 생활방식으로 전환되었다. 60년대의 문화혁명은 평균주의와 획일화된 소비로 국가의 사회적인 일체화를 도모하려고 하였다. 사람들의 의식주는 사회주의적인 의식으로 인하여 평균화되고 표준화 되어 나타나게 되었다.
그러나 개혁개방 이후로는 사회와 경제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사회생활도 다양해지고 개인화 특수화로 변하게 되었다. 이런 사회적인 변화는 생활방식의 변화를 가져오게 한다. 이런 변화는 지역, 집단과 개인에서 다양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대도시에서 궁벽한 농촌에 이르기까지, 각 계층별 민족별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