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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디카를 들고 어슬렁 (강홍구의 게으르게 사진찍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 실기
· ISBN : 978899144992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6-11-06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 실기
· ISBN : 978899144992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6-11-06
책 소개
가까운 동네에서 저 멀리 관광지까지, 강홍구의 프레임 안에 담긴 풍경들은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생생하며 때로는 서글프게 느껴진다. 그가 촬영한 디카 사진들은 아날로그 필름으로 찍은 것만한 중후함과 가치를 느끼게 한다. 디지털이라는 매체의 가벼운 이미지를 상쇄하는 것은 디카를 든 자의, 현장을 바라보는 시각이고 또 생각이기 때문이다.
목차
도망자를 위하여
도망자 환영속에서
자화상 개복숭아 나무의 기억
해수욕장 남자의 등
전쟁공포
행복한 우리 집
사과와 몽둥이의 법칙
나는 누구인가 혹은 영화배우
그린벨트에서
최초의 디카 그리고 세한도
고사관수도 썩은 물을 보다
귤이 있는 풍경
하동 사진의 기억
유토피아의 변방 오쇠리, 소멸된 마을에서
북한산의 봄
놀이는 즐겁다
여의도 벚꽃 놀이, 축제
뒤풀이 혹은 이미지는 어떻게 읽히나
섬과 섬과 섬
부산, 광안리 다리
할머니가 있는 풍경
풍경의 뒤쪽
생선이 있는 풍경
드라마 세트 1 백일몽
드라마 세트 2 파편/멜랑콜리
청계천 할머니의 뒷모습
사람이 살았던 집
사람이 살았던 집
미키네 집
수련자 혹은 태산압정
저자소개
책속에서
헤이리는 장소성을 가진 도시를 만들기 위한 몸부림이다. 나라 어디를 가든 똑같은 건물, 간판, 업종, 아파트가 들어서있는 도저한 무장소성으로 탈출하려는 시도이다. 모두 다 서울의 파편이자 부분과 같은 끔찍함으로부터 벗어나 있는 명백한 장소성을 가진 공간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하지만 그 인위적 장소성, 특수함의 추구가 뭘 의미하는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더 두고봐야 할 일이다. - 본문 107쪽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