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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홀리데이 (내 영혼의 아름다운 휴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1466050
· 쪽수 : 250쪽
· 출판일 : 2006-01-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1466050
· 쪽수 : 250쪽
· 출판일 : 2006-01-10
책 소개
1988년 10월 8일. 서울올림픽이 끝난 지 불과 6일 만에 공주교도소로 이감 중이던 죄수들이 집단으로 탈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8박9일간의 탈주극은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외침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홀리데이>는 올림픽 직후 한국 사회를 충격으로 이 사건을 바탕으로 씌어진 소설이다.
목차
- 머리말
나는 행복한 거지가 되고 싶다
너는 내 손바닥 안에 있다
인천의 성냥공장 아가씨
보물의 사라졌다
행복한 염세주의자
저놈은 짐승이에요
사랑은 통곡한다
비밀은 없다
나는 장렬하게 죽고 싶다
아들아, 나의 아들아
나를 죽여 달라
시인이 되고 싶은 사나이
법무부 예산이 얼마입니까
나는 보았다
놈을 사살하라
나는 억울하게 강도가 되었다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산다
내 영혼의 휴일, 홀리데이
최후의 한 발
남은 자와 떠난 자
눈물 한 방울
- 작품 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놀라지 마라. 방송에 나온 탈주범 아저씨들이다."
어머니가 말했을 때 고선영은 심장이 얼어붙는 것같았다. 지강호와 안성일은 의외로 인상이 나쁘지 않았다. 고선영은 가슴이 철렁했으나 침착해야하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가족들을 해치지 않을 것이오. 대신 우리에게 협조를 해야할 것이오."
지강호와 안성일이 번갈아 말했을 때 고선영은 선뜻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녀는 텔레비전을 통해 탈주범들이 여러 차례 민가를 침입했으나 한 사람도 해치지 않은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안방에는 강영일과 한유철이 있었다. 고선영은 그들의 얼굴이 앳되어 보이고 나중에 나이가 자신보다 어리다는 것을 알고는 가슴이 타는 것 같았다. 지강호는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한 사실을 알고는 고선영을 실망한 눈으로 쏘아보았다. 고선영은 그들의 믿음을 배신했다는 생각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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