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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史

탐史

(현대 역사학의 거장 9인의 고백과 대화)

마리아 루시아 G. 팔라레스-버크 (지은이), 곽차섭 (옮긴이)
  |  
푸른역사
2007-02-09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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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史

책 정보

· 제목 : 탐史 (현대 역사학의 거장 9인의 고백과 대화)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 역사비평
· ISBN : 9788991510395
· 쪽수 : 607쪽

책 소개

20세기 후반의 이른바 '새로운 역사학'을 선도한 역사가 9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역사학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 그들의 출신, 유년 시절, 역사학을 하게 된 동기, 지적 영향을 준 책 등 배경적 측면에서부터 저작의 의도, 내용상의 의문과 모순, 다른 문화에 대한 반응, 학문의 기본 방향 등 학문 전반을 보는 관점과 태도에 이르기까지 모두 담았다.

목차

옮긴이의 글
감사의 글
서론

1 잭 구디
2 에이사 브릭스
3 내털리 제이먼 데이비스
4 케이쓰 토머스
5 다니엘 로슈
6 피터 버크
7 로버트 단턴
8 카를로 긴즈부르그
9 퀜 틴 스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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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리아 루시아 G. 팔라레스-버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 혼합에 많은 관심을 가진 브라질의 역사가. 현재 사웅파울루 대학 교수로 있으며, 한국에서도 여러 권의 저서를 낸 바 있는 피터 버크의 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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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차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서강대학교에서 수학과 영문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교 사학과에서 「마키아벨리의 역사 사상」과 「바로크시대 마키아벨리즘 연구」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UCLA, 캐나다 UBC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문화사학회와 서양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이탈리아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관심 분야는 르네상스 이탈리아 지성사, 미시문화사 및 미술사다. 저서로 『마키아벨리즘과 근대국가의 이념』, 『조선 청년 안토니오 코레아, 루벤스를 만나다』,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공저), 『아레티노 평전: 르네상스기 한 괴짜 논객의 삶』, 『마키아벨리의 꿈』, 『갈릴레오의 망각, 혹은 책에 관한 기억』이 있고, 편저와 편역으로 『미시사란 무엇인가』, 『역사 속의 소수자들』(공편), 『다시, 미시사란 무엇인가』, 『마키아벨리와 에로스』가 있다. 역서로는 『역사학과 사회 이론』(피터 버크), 『이탈리아 민족부흥운동사』(루이지 살바토렐리), 『마키아벨리 평전』(로베르토 리돌피), 『코앞에서 본 중세』(키아라 프루고니), 『탐史』(마리아 팔라레스-버크), 『책략가의 여행』(내털리 제먼 데이비스), 『마키아벨리언 모멘트』(J. G. A. 포칵), 『군주론』(니콜로 마키아벨리) 등이 있다. 『포르노그래피의 발명』, 『철학자 마키아벨리』, 『에피쿠로스와 치유의 철학』, 『권력과 상상력』(라우로 마티네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지적 세계』(크리스토퍼 S. 셀런차) 등을 집필 및 번역 중이며, 이후 마키아벨리의 주요 저작과 조르조 바자리의 『미술가 열전』을 차례로 번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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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케이쓰 토머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 그거에요! 나는 결코 그것에 노심초사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조그만 미시사가 너무 먼길을 가고 있는 것 같군요. 카르로 긴즈부르그의 <치즈와 구더기>나 르 루아 라뒤리의 <몽타이유>는 훌륭한 책입니다만, 내가 보기에 핵심적으로 볼 만한 미시사 저작은 그쯤에서 끝난 것 같아요.

내털리 데이비스: 좋은 미시사 저작이란 어떤 것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렇게 말하고 싶군요. 그러한 역사가 잘 씌어진 것이 되려면 자체로서 풍부한 심층 연구여야 할 뿐 아니라 외부의 다른 역사 과정 및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 좋은 미시사를 쓰기 위해서는 세세한 측면들과 증거, '전체사'의 조망이 동시에 요구되거든요.

잭 구디: 나는 어느 정도 엘리어트의 말에 공감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역사학과 인류학의 수렴이 단지 미시사만을 도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것 말고도 이러한 미시적 연구에서 발견되는 재미있는 점들이 있었고, 그것은 매우 흥미로은 영역이라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으니까요. 이는 특정한 장소와 시간에 있었던 특정한 개인에 대한 연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이러한 점들은 좀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데도 잘 들어맞는 측면이 있어요.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마르탱 게르를 뭐라 평가하든지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카를로 긴즈부르그: 나는 엘리어트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미시사를 거시사에 대립시킨다는 생각은 정말로 말이 안 되는 것이니까요. 그것은 사회사를 정치사에 대립시킨다는 생각보다 더 말이 되지 않는 얘기에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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