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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의 노래

리부의 노래

리부 (지은이), 김병채, 라마무르띠, 놈 (옮긴이)
  |  
슈리크리슈나다스아쉬람
2016-01-05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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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의 노래

책 정보

· 제목 : 리부의 노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명상/선
· ISBN : 9788991596498
· 쪽수 : 1030쪽

책 소개

현자 리부가 그의 제자인 니다가를 진정한 본성에 눈뜨도록 돕는 과정에서 그에게 전한 가르침이다. 라마나 마하리쉬가 깨달음을 얻은 후에 읽은 첫 번째 책들 중 하나이며, 제자들에게 철저하게 이해하라고 추천한 책이다.

목차

감사의 말
따밀 리부 기따의 문학적, 역사적 관점
번역에 대해서
따밀 리부 기따의 영적 지식에 대한 소개

제 1장
경전의 역사, 참나의 정의, 자기 자신의 경험(스와누바바Svanubhava)
제 2장
그대는 브람만이다
제 3장
모든 것은 환영이다. 모든 것은 오직 의식이다
속성 없음에 대한 경배
제 4장
하나의 나누어지지 않는 경험에 대한 정의
제 5장
모든 것은 토끼의 뿔과 같다
모든 것은 브람만이다
제 6장
브람만의 물에 멱을 감는 것과 브람만 만뜨라에 대하여
제 7장
브람만을 위한 따르빠나Tarpana(물의 봉헌)와 브람만을 위한 호마Homa(불의 봉헌)에 대하여
제 8장
지반묵따Jivanmukta(살아 있는 동안 해방을 얻은 사람)의 정의
제 9장
비데하묵따Videhamukta(몸을 떠날 때 해방을 얻는 사람)의 정의
제 10장
모든 것은 참나이다
제 11장
모두가 브람만이며 나는 ‘그것’이다
제 12장
모든 것은 오로지 브람만이다
제 13장
모든 것은 비실재이며, 모든 것은 의식이다
제 14장
나누어지지 않는 본성에 대한 탐구
제 15장
마음을 정복하는 방법
제 16장
마음의 평화
제 17장
절대자의 지식에 의하여 절대자로 존재하는 상태
제 18장
나누어지지 않는 본성Nature에 명상
제 19장
현자의 위대함
제 20장
절대자의 본성의 확신에 의한 해방
제 21장
브람만-참나의 묵상
제 22장
분리되지 않은 본성Nature의 확신
제 23장
아드바이따(비이원성) 진리의 해설
제 24장
희열의 본성에 대한 바바Bhava(확신)에 의하여 희열을 얻음
제 25장
순수한 브람만의 바바Bhava(확신)에 의하여 지고한 해방에 이름
제 26장
비이원의 본성에 차별 없이 거주하기
제 27장
오점 없는 본성의 탐구에 의하여 평화에 이름
제 28장
네 위대한 경구들에 대한 설명
제 29장
순수한 실재의 본성에 대한 꾸준한 명상
제 30장
지고한 브람만의 확신에 의한 지고한 희열
제 31장
64개의 예로 설명한 비이원의 진리
제 32장
자기 자신이 지고한 브람만이라는 바바Bhava(확신)에 의하여 지고한 상태에 이르기
제 33장
참나의 분리되지 않은 지식의 위대함
제 34장
모든 것은 브람만이며, 참나는 모든 것이며,
그리고 나는-브람만이다 라는 확신의 위대함
제 35장
비이원에 대한 확고한 지식으로 참나에 거주하는 사마디
제 36장
분리되지 않는 절대자로 존재한다는 확신(바바Bhava)과
그리고 무지의 파괴와
나누어지지 않는 브람만으로 존재한다는 확신에 의한 마음의 소멸
제 37장
나누어지지 않는 지고한 확신으로 비이원의 브람만으로 머물기
제 38장
이 경전의 위대함
제 39장
구루의 은총의 지극한 경이와
나누어지지 않는 자각을 직접 경험한 니다가의 노래
제 40장
아무 것도 보지 않음으로 자신의 존재가 브람만, 보는 자라는 니다가의 고백
제 41장
진리-지식-희열의 브람만인 무한한 자가 됨에 대한 니다가의 노래
제 42장
경전의 위대함, 경전의 스승 그리고 지식을 건네는 쉬바의 은총에 대한 니다가의 설명
제 43장
영원하고 순수하며, 깨닫고, 해방되었으며, 영원히 의식으로
머무르는 지반묵따의 상태에 대한 니다가의 해설
제 44장
지고한 쉬바의 은총을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인
깊은 명상과 리부 기따의 위대함에 대한 설명
부록: 리부에게 드리는 인사말
용어해설

저자소개

리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창조자 브람마의 마음에서 태어난 아들로서 언급되고 있으며 쉬바 신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전해 받았다고 한다. 그가 남긴 책이 ‘리부의 노래’이다. 이 경전은 현자 리부가 히말라야 산맥에 모여든 제자 니다가와 여러 현자들에게 들려준 아드바이따(비이원)에 대한 해설서로서, 서사시 쉬바라하스야의 중간 부분에 있다. 19세기 말에 현자 슈리 라마나 마하리쉬도 이 경전을 읽었다. 그는 이 경전의 내용이 자신이 깨달은 것과 꼭 같은 절대적 참나, 즉 브람만에 대한 지고한 진리를 천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그의 가르침을 펼칠 때 이 경전의 내용을 자주 인용하였으며 구도자들에게 그것을 언급하면서 그것을 읽고, 철저하게 이해하기 위하여 그들 스스로 그것을 탐구하기를 당부했다. 참나 지식의 구도자에게 아주 귀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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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초등학교 때 절로 소풍을 몇 번 간 적이 있다. 나는 지눌의 그림이 흥미로웠다. 자유의 옷을 입은 듯 하였고 시선은 보통 사람들과는 달랐다. 매주 미사에 참여하고 레지오 같은 신심 모임에 참석도 하였다. 가는 것도 좋지만 모시고 있는 신이 너무나 궁금하였다. 어느 날 성당의 고해소에서 신부님에게 여쭈었다. “신은 어디에 계십니까?” “산과 들에 있지요.” 산이 얼마나 많으며 또 들은 어떠한가? 어디서 찾으란 말인가? 그러나 나는 찾아 나서기로 하였다. 명상이 궁금하였다. 송광사의 불일암에 기거하시던 법정 스님께 스승이 되어달라고 청한 적도 있었다. 고국에서 찾는 것을 포기하고 붓다의 나라 인도로 갔다. 그곳에서 수많은 낯선 이들을 만났다. 그분들은 나를 이끌어주었다. 어려운 삶의 환경 속에서도 그들은 행복하게 보였다.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신, 진리인 듯하였다. 무엇인가를 놓치고 있음을 느꼈다. 인도라는 환경은 마음을 자동적으로 내려놓게 하였다. 오쇼는 고타마오디토리움에서 많은 청중들에게 “네가 붓다다.”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었다. 물론 고국에서 “성불합시다.”라는 인사를 주고받기는 하였지만 그의 메시지의 무게는 달랐다. 진심에서 나온 그 말은 나를 존중하게 해 주었고 또 희망을 주었다. 이가타푸리의 명상 아카데미에서 명상을 하다가 놀라운 체험을 하였다. 너무나 놀라서 고엥카님에게로 달려갔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사마디입니다.” 나는 그 당시에는 그 체험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다. 하리드와르에서 나는 나의 스승을 만났다. 몇 마디의 말씀으로 마음 너머로 갔다. 마음 너머에 그러한 것이 있으리라는 것은 꿈에라도 그려보지 못했다. 거기에서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 신을, 궁극을, 눈부신 하늘을, 황홀한 공을 만났다. 나는 내가 그렇게나 애타게 찾던 것을 보았다. 스승님께서는 이원의 세상으로 돌아온 나를 붓다라고 그리고 그것이 구도의 끝이라 하셨다. 서둘러 고국으로 돌아온 나에게 스승님께서 편지를 보내셨다. “바가바드 기타를 읽도록 하세요. 그러면 평화로울 것입니다.” 이 미스터리한 말씀으로 나는 바가바드 기타의 세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스승님의 말씀은 그냥 하시는 말씀이 아니시다. 인도에서의 경험으로 나의 인생관은 완전히 바뀌었다. 땅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땅이 되었다. 아니 땅이 사라지고, 하늘이 사라졌다. 나는 그 당시에는 영성의 지식이 일천하였다. 전생에도 영성 공부를 하지 않은 것 같다. 비베카난다를 비롯한 다수의 성자들이 그 권위를 인정하는 샹카라차리야 주석의 바가바드 기타를 2007년에 출간하였다. 기타의 매 수트라는 정말로 난해했다. 수트라는 그렇다 하더라도 중간에 간혹 나오는 샹카라차리야의 가상적인 대화의 내용은 나를 머뭇거리게 하였다. 그 당시 나의 지력으로는 너무나 어려운 과제였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성해서 출판했다. 살아가다가 모르는 것이 나오면 나는 뒤로 물러서지 않는 성격인 듯하다. 모르는 것을 알게 되면 나는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기타의 책들을 구입하기 시작하였다. 3-40권 정도를 구하였다. 그것들 중 좀 더 평이한 다른 버전의 바가바드 기타를 출간하기도 하였다. 또 한 권을 더 출간하였다. 편역서를 내기도 하였다. 이해가 깊어지자 그 어렵지만 다소 두꺼운 샹카라차리야의 주석이 매력으로 다가왔다. 다른 책들은 수트라들을 나열하는 정도였다. 나에게는 너무나 어려웠다. 매장들의 순서의 의미를 파악해내지 못하였다. 그러니 미스터리의 경전이었다. 그러다 샹카라차리야을 만났다. 샹카라차리야는 왜 그 장이 그곳에 있지 않으면 안 되는지를 말하고 있다. 미스터리가 많이 풀렸다. 그러자 그 모든 의미가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구도자 아르주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신 크리슈나에게 전사로서의 자신의 버거운 의무를 저버리고 명상의 길을 가려고 했다. 크리슈나는 단호히 거절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인 전사의 역할을 다하라고 한다. 그것은 아르주나를 진리에 이르게 할 것이다. 의무의 이행이 왜 필요한지를 상카라차리야는 아주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바가바드 기타의 오묘한 의미를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시작한지 어연 30년이 넘었지만 아직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 부분들도 많다. 인간이 신의 노래를 다 알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샹카라차리야의 해설을 곁들이지 않으면 신의 노래의 오묘한 뜻이 드러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것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서야 알게 되었다. 슈리 샹카라차리야는 쉬바 신의 화신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그러니 이 책은 신의 노래에 신이 주석을 단 것이다. 개인의 존재 내에 있는 정수를 아트만이라 표기하였고, 신이 자신을 표현할 때 나라고 하였다. 물론 아트만과 신은 하나이다. 각 장의 제목은 원전에서는 고전적인 표기를 하고 있지만 자유를 가져 새로운 표기를 찾고자 하였다. 각 수트라에서 작은 서체를 표기한 것은 번역자가 수트라의 의미를 잘 드러나게 하기 위하여 가져온 것이다. 수트라의 번역들을 원문에 맞게 번역하려는 분들도 많지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분들도 간혹 있다. 나는 그분들의 놀라운 재해석에 감탄하였다. 그분들의 노력들 중 빛나는 부분을 따랐다. 부록 1과 2는 본문의 표기한 페이지에 있다. 그러나 너무 어려운 내용이라 생각되어 부록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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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무르띠 (옮긴이)    정보 더보기
<리부의 노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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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 (옮긴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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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 2 장
그대는 브람만이다.


1
니다가가 물었다.

최고의 구루시여! 저 지고한 브람만의 지식을 얻음으로써
지고한 브람만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이는 누구입니까?
그것을 위해 꼭 필요한 지식은 무엇입니까?
무엇이 저의 진정으로 더럽혀지지 않은 본성입니까?
지고한 쉬바가 설명하셨던 방법으로
이것에 대한 대답을 상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그 현자(리부)는 다음과 같이 적절히 대답하였다.

2

몇 번의 탄생동안, (그 따빠스들- 강렬한 수행이나 고행의) 결과들에 집착하지 않는,
오점 없이 올바른 길을 걸어옴으로써
네 개의 도움을 얻은 이들과,
스라바나sravana(듣기)와 다른 방법에 자연스럽게 의존하여
망상 없이 가슴의 순수함을 얻어서
지고한 브람만의 지식에 도달한 이들은
그것과 분리된 어떤 흔적도 없이
분리되지 않는 비이원적인 지고한 브람만이 될 것이다.

3

명확한 탐구를 통해 개체(지바jiva)와 지고한 자(빠라)para와 같은
모든 망상적인 속성을 부정하고, “내가 브람만이다.”와 같이
분리되지 않는 지고한 브람만을
두려움 없이 깨닫는 것이
브람만의 본성에 도달하기 위한 적절한 지식이다.
오점 없는 자인 브람만의 이 지식에
맞추어진 불굴의 강인한 이들은
결코 세상의 존재라는 기본base 굴레의 영향을 결코 받지 않는다.

4

그대의 진정한 본성은 늘 분리되지 않고,
둘이 없는 브람만이다.
그것은 존재-의식-희열의 덩어리이며
움직임 없고, 오래되었으며, 고요하며
영원하며, 속성들이 없으며
혼동이 없으며, 덮개들이 없으며
부분들이 없으며, 불순이 없으며
이원성이라는 환영으로부터 전적으로 자유로우며
충만하고, 비길 데 없는 유일자이다.

5

바로, 그대는, 오직 존재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모든 면에서 충만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오직 의식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세상, 개체(지바jiva), 지고한 자와 관련이 없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오직 선인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이름이나 형상이 없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오로지 그것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스스로 홀로 서 있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6

바로, 그대는, 형상 없는 하늘과 같은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오점 없는 실재인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지식의 덩어리인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세상과 같은 것을 갖고 있지 않은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공으로서 존재하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순수한 의식의 확장인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불멸하는 둘이 없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완벽하고, 충만하며, 분리되지 않는, 브람만이다.

7

바로, 그대는, 모든 것의 바탕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모든 것을 목격하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구별의 표식이 없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모든 것을 초월하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아무 것도 없는 맑은 하늘과 같은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시간과 공간이 없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그것과 분리된 것이 없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오점이 없이 있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8

바로, 그대는, 존재의 덩어리로 확립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언제나 희열의 덩어리로 있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의식의 덩어리로 존재하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의식-희열의 모든 것인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슬픔이나 기쁨이 없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상반되는 짝들이 없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쇠퇴하지 않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하나의 분리되지 않는 본질을 가진 브람만이다.

9

그대는 진리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태고의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영원한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오점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순수한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스스로 태어난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해방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망상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10

그대는 평온한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평화로운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욕망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위대한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오점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모든 것에 존재하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결점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동요가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11

그대는 티 하나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고통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하나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두 번째가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몸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완전히 충만한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지고의 쉬바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가장 높은 것보다 더 높은 지고한 브람만이다.

12

그대는 몸이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성스러운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슬픔이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희열의 덩어리인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하나로 있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둘이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분리 될 수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조각나지 않는 유일한 의식이다.

13

그대는 베일에 가려지지 않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부분들이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오래된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완성된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움직임 같은 것이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흔들림이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스스로 더 높기도 하고 더 낮기도 한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신성시 되는 유일한 의식이다.

14

그대는 오점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어디에나 존재하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차이가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위대한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빛나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스스로 결정하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시작이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분리되지 않는 유일한 의식이다.

15

그대는 세상에 대한 망상이 조금도 없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
그대는 상깔빠sankalpa(개념 혹은 의지의 결정)나 비깔빠vikalpa(우유부단, 의심
혹은 마음의 차별)를 갖지 않고 있다.
그대는 조금의 자아도 없다.
그대는 오염되지 않은 지식이다.
그대는 조금의 오점도 없는 4번째 상태(깨어 있음, 꿈, 깊은 수면
상태를 넘어선)의 지고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
그대는 ‘네 번째 상태’조차 넘어선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희열의 덩어리로서 모든 것에 존재하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순수한 지고한 브람만이다.

16

그대는 늘 모든 곳에 존재한다.
그대는 두 번째가 없이 하나로 존재하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참나 지식인 공Void이다.
그대는 스스로 홀로 있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돌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그대는 그 일부조차 상상을 초월하는 그런 본성을 가지고 있다.
그대는 진리-지식-희열의 덩어리이다.
그대는 침묵 속에 잠겨있다.

17

그대는 영원하며 속성이 없다.
그대는 형상이 없는 지고자이다.
그대는 진리-지식-희열이다.
그대는 영원한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순수한 공간이다.
그대는 스스로 빛난다.
그대는 둘이 없는 것으로 가득하다.
그대는 희열의 덩어리이다.

18

그대는 손발이 없고, 몸이 없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시작도 끝도 없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집착이 없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여섯 가지 상태들이 없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부서지지 않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세상 탄생이라는 굴레의 흔적이 조금도 없다.
그대는 결코 희미해지지 않는 지고한 빛이다.
그대는 결점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19

그대는 모든 것에 퍼져있으며 변함이 없다.
그대는 베단따를 통해 깨달아진다.
그대는 잘려질 수 없으며 그리고 모든 성질들qualities을 초월하여 있다.
그대는 눈에 띄는 특징들이나 식별할 수 있는 표식들이 없다.
그대는 변화 없는 위대함이다.
그대는 단어나 마음이 이를 수 있는 곳 너머에 있다.
그대는 나누어질 수 없는 유일한 참나이다.
그대는 이원성이 전혀 없다.

20

그대는 진실한 것들 중에서도 가장 진실하다.
그대는 존재와 비존재를 넘어서 있다.
그대는 의식의 의식이다.
그대는 의식과 의식이 아닌 것 너머에 있다.
그대는 씨앗들 중의 씨앗이다.
그대는 지고하고 순수하며 뿌리가 없다.
그대는 어떤 것의 도달범위 너머에 있다.
그대는 있는 그대로 존재한다.

21

그대는 구루들 중의 구루이다.
그대는 속성들이나 결점들이 없다.
그대는 은총들 중의 은총이다.
그대는 더러움이 없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지식 중의 지식이다.
그대는 조금도 볼 수 없는 존재이다.
그대는 심지어 베다들조차도 설명할 수 없다.
그대는 그냥 존재하며 움직임이 없다.

22

그대는 눈 중의 눈이다.
그대는 마음 중의 마음이다.
그대는 공간 중의 공간이다.
그대는 모든 곳에 편재한다.
그대는 열거될 수 없다.
그대는 미혹의 범위를 넘어서 있다.
그대는 묘사할 수 없다.
그대는 말 등의 범위를 넘어서 있다.

23

그대는 원인 중의 원인이다.
그대는 행해지는 한 번의 행위도 없다.
그대는 충만 중에서 가장 충만하다.
그대는 상호 작용이 없다.
그대는 쇠퇴하지 않은 의식이다.
그대는 의식의 공간이라는 지고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
그대는 베다에 의해 본성이 드러난다.
그대는 유일한 분리되지 않는 본질이다.

24

그대는 가장 단순한 것 중에서 가장 단순하다.
그대는 지극히 웅대하다.
그대는 성스러운 것 중에 가장 성스럽다.
그대는 더 높거나 더 낮은 상태를 갖지 않는다.
그대는 끝없는 자각이다.
그대는 어떤 것에 의해서도 이해되지 않는다.
그대는 묘사할 수 없다.
그대는 진리-의식-희열이다.

25

바로, 그대는 ‘그것’이 지칭하는 그것이다.
바로, 그대는, ‘그대’가 지칭하는 그것이다.
바로, 그대는, ‘존재’가 지칭하는 그것이다.
바로, 그대는, 이것들의 분리되지 않는 의미인 지고한 자이다.
바로, 그대는, 자리 잡고 있으며 두려움이 없는 자이다.
바로, 그대는, 탁월한 희열의 지고한 자이다.
바로, 그대는, ‘실재’ 등의 말이 지칭하는 그것이다.
바로, 그대는, 소리가 표현하는 모든 것의 의미이다.

26

바로, 그대 자신이, 베다 경전의 말미에 있는
다양한 단어와 문장이 가리키는 의미이다.
바로, 그대 자신이, ‘지식은 브람만이다’와 같은
모든 마하바끼야mahavakya들(위대한 우빠니샤드의 경구)의 의미이다.
개별적 마하바끼야의 분석은 제쳐놓고도,
그대는, 바로, 전적으로 묘사할 수 없는 그것이다.
그대는 스스로 거주하는 지고한 자로 늘 존재하고 있어서
그대를 묘사할 수 있는 어떤 단어도 없다.

27

바로, 그대 자신이,
브람마(창조자)와 같은 다섯 가지 형상의 다른 변형이 없는
지고한 신이다.
바로, 그대 자신이,
모든 상상을 초월한 궁극의 실재로 존재하는
지고한 신이다.
바로, 그대 자신이,
조금의 망상도 없이 존재하는 위대한 것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신이다.
바로, 그대 자신이,
의식의 공간인 움직임이 없는 쉬바로 존재하는 지고한 신이다.

28

그대, 자신이, 오직 진리이며
언제나 불변하며 흔들리지 않는 지고한 신이다.
그대, 자신이, 그냥 의식이며
마음과 같은 지각의 대상이 없는 지고한 신이다.
그대, 자신이, 오직 희열이며
탄생과 죽음의 슬픔이 없는 지고한 신이다.
그대, 자신이, 굴레나 해방이 없는
완전한 지고한 신이다.

29

바로, 그대는, 분리 되지 않는 지식이고
무한한 공간이며, 위대한 것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탄생과 같은 어떤 조건도 없는
의식의 덩어리로 퍼져 있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나뉘지 않는 참나와 같으며,
그것과 조금도 분리되지 않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스스로 존재하며 그 자체 내에 거주하는
오직 ‘그것’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30

모든 차이점들을 지적하면서, 끝없이 말해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오, 위대한 따빠스의 현자여! 부분도 없고 분리되지도 않는 그 브람만이 그대의 진정한 본성이다.
나는 마하데바mahadeva(쉬바, ‘위대한 신’)가 말한 모든 것을 설명하였다.
여기에는 조금의 의심도 없다.
신의 두 발에 맹세코, 내가 말한 것은 진실이다.
그러므로 참나가 브람만이라는
지식을 깨닫는다면,
그대 참나는 분리되지 않는 지고한 브람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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