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리부의 노래

리부의 노래

리부 (지은이), 김병채, 라마무르띠, 놈 (옮긴이)
슈리크리슈나다스아쉬람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리부의 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리부의 노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명상/선
· ISBN : 9788991596498
· 쪽수 : 1030쪽
· 출판일 : 2016-01-05

책 소개

현자 리부가 그의 제자인 니다가를 진정한 본성에 눈뜨도록 돕는 과정에서 그에게 전한 가르침이다. 라마나 마하리쉬가 깨달음을 얻은 후에 읽은 첫 번째 책들 중 하나이며, 제자들에게 철저하게 이해하라고 추천한 책이다.

목차

감사의 말
따밀 리부 기따의 문학적, 역사적 관점
번역에 대해서
따밀 리부 기따의 영적 지식에 대한 소개

제 1장
경전의 역사, 참나의 정의, 자기 자신의 경험(스와누바바Svanubhava)
제 2장
그대는 브람만이다
제 3장
모든 것은 환영이다. 모든 것은 오직 의식이다
속성 없음에 대한 경배
제 4장
하나의 나누어지지 않는 경험에 대한 정의
제 5장
모든 것은 토끼의 뿔과 같다
모든 것은 브람만이다
제 6장
브람만의 물에 멱을 감는 것과 브람만 만뜨라에 대하여
제 7장
브람만을 위한 따르빠나Tarpana(물의 봉헌)와 브람만을 위한 호마Homa(불의 봉헌)에 대하여
제 8장
지반묵따Jivanmukta(살아 있는 동안 해방을 얻은 사람)의 정의
제 9장
비데하묵따Videhamukta(몸을 떠날 때 해방을 얻는 사람)의 정의
제 10장
모든 것은 참나이다
제 11장
모두가 브람만이며 나는 ‘그것’이다
제 12장
모든 것은 오로지 브람만이다
제 13장
모든 것은 비실재이며, 모든 것은 의식이다
제 14장
나누어지지 않는 본성에 대한 탐구
제 15장
마음을 정복하는 방법
제 16장
마음의 평화
제 17장
절대자의 지식에 의하여 절대자로 존재하는 상태
제 18장
나누어지지 않는 본성Nature에 명상
제 19장
현자의 위대함
제 20장
절대자의 본성의 확신에 의한 해방
제 21장
브람만-참나의 묵상
제 22장
분리되지 않은 본성Nature의 확신
제 23장
아드바이따(비이원성) 진리의 해설
제 24장
희열의 본성에 대한 바바Bhava(확신)에 의하여 희열을 얻음
제 25장
순수한 브람만의 바바Bhava(확신)에 의하여 지고한 해방에 이름
제 26장
비이원의 본성에 차별 없이 거주하기
제 27장
오점 없는 본성의 탐구에 의하여 평화에 이름
제 28장
네 위대한 경구들에 대한 설명
제 29장
순수한 실재의 본성에 대한 꾸준한 명상
제 30장
지고한 브람만의 확신에 의한 지고한 희열
제 31장
64개의 예로 설명한 비이원의 진리
제 32장
자기 자신이 지고한 브람만이라는 바바Bhava(확신)에 의하여 지고한 상태에 이르기
제 33장
참나의 분리되지 않은 지식의 위대함
제 34장
모든 것은 브람만이며, 참나는 모든 것이며,
그리고 나는-브람만이다 라는 확신의 위대함
제 35장
비이원에 대한 확고한 지식으로 참나에 거주하는 사마디
제 36장
분리되지 않는 절대자로 존재한다는 확신(바바Bhava)과
그리고 무지의 파괴와
나누어지지 않는 브람만으로 존재한다는 확신에 의한 마음의 소멸
제 37장
나누어지지 않는 지고한 확신으로 비이원의 브람만으로 머물기
제 38장
이 경전의 위대함
제 39장
구루의 은총의 지극한 경이와
나누어지지 않는 자각을 직접 경험한 니다가의 노래
제 40장
아무 것도 보지 않음으로 자신의 존재가 브람만, 보는 자라는 니다가의 고백
제 41장
진리-지식-희열의 브람만인 무한한 자가 됨에 대한 니다가의 노래
제 42장
경전의 위대함, 경전의 스승 그리고 지식을 건네는 쉬바의 은총에 대한 니다가의 설명
제 43장
영원하고 순수하며, 깨닫고, 해방되었으며, 영원히 의식으로
머무르는 지반묵따의 상태에 대한 니다가의 해설
제 44장
지고한 쉬바의 은총을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인
깊은 명상과 리부 기따의 위대함에 대한 설명
부록: 리부에게 드리는 인사말
용어해설

저자소개

리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창조자 브람마의 마음에서 태어난 아들로서 언급되고 있으며 쉬바 신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전해 받았다고 한다. 그가 남긴 책이 ‘리부의 노래’이다. 이 경전은 현자 리부가 히말라야 산맥에 모여든 제자 니다가와 여러 현자들에게 들려준 아드바이따(비이원)에 대한 해설서로서, 서사시 쉬바라하스야의 중간 부분에 있다. 19세기 말에 현자 슈리 라마나 마하리쉬도 이 경전을 읽었다. 그는 이 경전의 내용이 자신이 깨달은 것과 꼭 같은 절대적 참나, 즉 브람만에 대한 지고한 진리를 천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그의 가르침을 펼칠 때 이 경전의 내용을 자주 인용하였으며 구도자들에게 그것을 언급하면서 그것을 읽고, 철저하게 이해하기 위하여 그들 스스로 그것을 탐구하기를 당부했다. 참나 지식의 구도자에게 아주 귀중한 책이다.
펼치기
김병채(크리슈나다스)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상북도 영일군 오천면에서 태어났다. 지금은 포항이다. 1972년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난 뒤 다수의 직업을 거친 후 서울의 대기업에서 근무를 하였다. 마음의 행복 이상의 것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윗사람들을 보았을 때 그들은 행복한 것 같지는 않았다. 신을 만나면 그것이 충족될 것 같았다. 어느 날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명동 성당에 들러 성모상 앞에서 기도를 하였다. “신을 보는 삶을 주소서. 그렇지 않다면 이 삶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럴 수 없다면 저의 생명을 거두어 주소서.” 회사 생활은 나의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회사를 그만두었다. 더 확신을 갖기 위하여 믿음이 가는 수녀님에게 물었다. “제가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어떻습니까?” “물론입니다.” 충남에 있는 수덕사 근처에서 생활했다. 덕산 성당 신부님으로부터 신학교에 들어갈 것을 권유받다. 신을 위한 일을 하는 것보다는 신을 만나고픈 열정이 더 강했다. 그곳에서 몇 개월 지내다 제주도로 가서 약 2년간 생활하였다. 주로 서귀포에서 살았다. 자유로운 생활은 했지만 찾고자 했던 행복은 보이지 않았다. 내가 무모한 생활을 시도했다는 느낌도 들었다. 앞길이 도무지 보이지 않았다. 강원도로 가서 장터의 상인이 되고자 하는 계획을 하였다. 그때 너무나 놀랍게도 대학의 친구가 제주시 삼도동의 나의 주소지로 찾아왔다. 그는 제주시의 나의 주소를 모른다. 어떻게 물어 찾아왔다. “지도교수님께서 오라신다.” 너무나 고마운 두 분이다. 특히 나의 친구는 친구가 아니라 은인이다. 부산으로 가서 대학교 강사 생활을 몇 년 했다. 몇 년 뒤 창원에 있는 국립 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가르치다가 명상에 무엇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송광사 주위의 암자에 기거하기도 하였다. 법정 스님에게 제자로 받아달라는 부탁을 드리기도 하였다. 성당 고해소 신부님에게 물었다. “신이 어디에 계십니까?” “산과 들에 있지요.” 세상에 산과 들이 얼마나 많은 데, 어느 산 어느 들 말입니까? 1988년 말 붓다가 태어난 곳인 인도로 명상을 배우러 갔다. 뉴델리에 기거하면서 슈리 오로빈도 아쉬람에 자주 갔다. 그곳의 한 이방인에게 길을 물었다. “제가 어디로 가면 좋습니까?” “알란디로 가세요.” 알란디의 숙소의 관리인께서 따라오라고 하셨다. 지하의 서고로 안내되었다. 책을 한 권 꺼내 드니 나에게 내밀었다. 갸네쉬바리 성자가 쓴 바가바드 기타였다. 처음으로 바가바드 기타와 마주했다. 켈커타에서 마더 데레사의 축복을 받기도 했다. 비파사나 아카데미에서 명상을 배웠다. 마음을 붙잡았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니 내가 묘한 상태로 이동하는 것 같았다. 그때는 윗입술 위에 집중했다. 전적으로 집중하자 명상하는 자가 사라지고 그곳의 세포가 살아 움직였다. 숨을 내쉬자 세포가 산 같이 커졌다. 들이쉬자 산이 없어졌다. 이 신기한 현상에 온통 몰입되었다. 그때는 오전이었다. 오후 명상 시간에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았다. 자리에 앉아 명상을 하자마자 곧 거대한 산이 있다가 없다가 하다가 드디어 새로운 차원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명상자는 사라졌다. 광활한 빛의 하늘이 거기에 있었다. 나는 엑스터시의 바다에 빠졌다. 너무나 놀란 나는 그곳의 성자분께 달려가 물었다. “그것은 사마디입니다.” 그 당시에는 영성의 세계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었다. 누구나 명상을 한다면 이 경험을 한다고 알고 곧 잊어버렸다. 봄베이의 한 요가 연구소에서 외국풍의 연구원에게 인도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을 물었다. “티루반나말라이에 있는 아루나찰라 산입니다. 거기에 라마나 아쉬람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아루나찰라 산자락에 고요만이 있었다. 그곳으로 순례를 온 구루와 한 무리의 제자들은 말을 하지 않았다. 눈을 마주하는 것이 전부였다. 다른 곳들에서는 무엇을 하라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무엇을 하라고 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진리에 이른다는 것을 그 당시에는 몰랐다. 그곳에서 한 달가량 머물렀다. 깨닫는 것을 다음의 생애들로 미루어야 될 것 같았다. 고국으로 돌아오기 직전에 북인도의 갠지스 강가인 하리드와르로 라마나 마하리쉬의 제자 파파지를 만나러 갔다. 그분이 말씀하시는 요지는 마음이 나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 말의 의미를 이해했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내려놓았다. 그러자 순식간에 앞에 계시 든 분이 사라졌다. 방이 사라졌다. 질문하고 있던 본인이 사라졌다. 이 현상계를 완전히 벗어났다. 빛이 끝없이 펼쳐진 하늘 같은 것만 거기에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나는 모른다. 이 현상계에 돌아오자 방이 보였다. 앞에 스승님이 보이셨다. 질문하는 내가 의식되었다. “그것이 깨달음입니다. 그대는 붓다입니다. 찾을 것이 더 없습니다. 당장 고국으로 돌아가십시오.” 붓다라는 말은 자신의 바탕을 안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았다. 자신의 바탕이 없는 사람이 누가 있는가? 누구나 붓다다.
펼치기
라마무르띠 (옮긴이)    정보 더보기
<리부의 노래> 영역
펼치기
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리부의 노래> 영역
펼치기

책속에서

제 2 장
그대는 브람만이다.


1
니다가가 물었다.

최고의 구루시여! 저 지고한 브람만의 지식을 얻음으로써
지고한 브람만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이는 누구입니까?
그것을 위해 꼭 필요한 지식은 무엇입니까?
무엇이 저의 진정으로 더럽혀지지 않은 본성입니까?
지고한 쉬바가 설명하셨던 방법으로
이것에 대한 대답을 상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그 현자(리부)는 다음과 같이 적절히 대답하였다.

2

몇 번의 탄생동안, (그 따빠스들- 강렬한 수행이나 고행의) 결과들에 집착하지 않는,
오점 없이 올바른 길을 걸어옴으로써
네 개의 도움을 얻은 이들과,
스라바나sravana(듣기)와 다른 방법에 자연스럽게 의존하여
망상 없이 가슴의 순수함을 얻어서
지고한 브람만의 지식에 도달한 이들은
그것과 분리된 어떤 흔적도 없이
분리되지 않는 비이원적인 지고한 브람만이 될 것이다.

3

명확한 탐구를 통해 개체(지바jiva)와 지고한 자(빠라)para와 같은
모든 망상적인 속성을 부정하고, “내가 브람만이다.”와 같이
분리되지 않는 지고한 브람만을
두려움 없이 깨닫는 것이
브람만의 본성에 도달하기 위한 적절한 지식이다.
오점 없는 자인 브람만의 이 지식에
맞추어진 불굴의 강인한 이들은
결코 세상의 존재라는 기본base 굴레의 영향을 결코 받지 않는다.

4

그대의 진정한 본성은 늘 분리되지 않고,
둘이 없는 브람만이다.
그것은 존재-의식-희열의 덩어리이며
움직임 없고, 오래되었으며, 고요하며
영원하며, 속성들이 없으며
혼동이 없으며, 덮개들이 없으며
부분들이 없으며, 불순이 없으며
이원성이라는 환영으로부터 전적으로 자유로우며
충만하고, 비길 데 없는 유일자이다.

5

바로, 그대는, 오직 존재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모든 면에서 충만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오직 의식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세상, 개체(지바jiva), 지고한 자와 관련이 없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오직 선인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이름이나 형상이 없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오로지 그것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스스로 홀로 서 있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6

바로, 그대는, 형상 없는 하늘과 같은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오점 없는 실재인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지식의 덩어리인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세상과 같은 것을 갖고 있지 않은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공으로서 존재하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순수한 의식의 확장인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불멸하는 둘이 없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완벽하고, 충만하며, 분리되지 않는, 브람만이다.

7

바로, 그대는, 모든 것의 바탕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모든 것을 목격하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구별의 표식이 없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모든 것을 초월하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아무 것도 없는 맑은 하늘과 같은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시간과 공간이 없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그것과 분리된 것이 없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오점이 없이 있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8

바로, 그대는, 존재의 덩어리로 확립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언제나 희열의 덩어리로 있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의식의 덩어리로 존재하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의식-희열의 모든 것인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슬픔이나 기쁨이 없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상반되는 짝들이 없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쇠퇴하지 않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하나의 분리되지 않는 본질을 가진 브람만이다.

9

그대는 진리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태고의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영원한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오점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순수한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스스로 태어난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해방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망상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10

그대는 평온한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평화로운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욕망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위대한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오점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모든 것에 존재하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결점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동요가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11

그대는 티 하나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고통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하나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두 번째가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몸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완전히 충만한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지고의 쉬바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가장 높은 것보다 더 높은 지고한 브람만이다.

12

그대는 몸이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성스러운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슬픔이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희열의 덩어리인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하나로 있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둘이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분리 될 수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조각나지 않는 유일한 의식이다.

13

그대는 베일에 가려지지 않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부분들이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오래된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완성된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움직임 같은 것이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흔들림이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스스로 더 높기도 하고 더 낮기도 한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신성시 되는 유일한 의식이다.

14

그대는 오점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어디에나 존재하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차이가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위대한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빛나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스스로 결정하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시작이 없는 유일한 의식이다.
그대는 분리되지 않는 유일한 의식이다.

15

그대는 세상에 대한 망상이 조금도 없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
그대는 상깔빠sankalpa(개념 혹은 의지의 결정)나 비깔빠vikalpa(우유부단, 의심
혹은 마음의 차별)를 갖지 않고 있다.
그대는 조금의 자아도 없다.
그대는 오염되지 않은 지식이다.
그대는 조금의 오점도 없는 4번째 상태(깨어 있음, 꿈, 깊은 수면
상태를 넘어선)의 지고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
그대는 ‘네 번째 상태’조차 넘어선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희열의 덩어리로서 모든 것에 존재하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순수한 지고한 브람만이다.

16

그대는 늘 모든 곳에 존재한다.
그대는 두 번째가 없이 하나로 존재하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참나 지식인 공Void이다.
그대는 스스로 홀로 있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돌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그대는 그 일부조차 상상을 초월하는 그런 본성을 가지고 있다.
그대는 진리-지식-희열의 덩어리이다.
그대는 침묵 속에 잠겨있다.

17

그대는 영원하며 속성이 없다.
그대는 형상이 없는 지고자이다.
그대는 진리-지식-희열이다.
그대는 영원한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순수한 공간이다.
그대는 스스로 빛난다.
그대는 둘이 없는 것으로 가득하다.
그대는 희열의 덩어리이다.

18

그대는 손발이 없고, 몸이 없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시작도 끝도 없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집착이 없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여섯 가지 상태들이 없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부서지지 않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세상 탄생이라는 굴레의 흔적이 조금도 없다.
그대는 결코 희미해지지 않는 지고한 빛이다.
그대는 결점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19

그대는 모든 것에 퍼져있으며 변함이 없다.
그대는 베단따를 통해 깨달아진다.
그대는 잘려질 수 없으며 그리고 모든 성질들qualities을 초월하여 있다.
그대는 눈에 띄는 특징들이나 식별할 수 있는 표식들이 없다.
그대는 변화 없는 위대함이다.
그대는 단어나 마음이 이를 수 있는 곳 너머에 있다.
그대는 나누어질 수 없는 유일한 참나이다.
그대는 이원성이 전혀 없다.

20

그대는 진실한 것들 중에서도 가장 진실하다.
그대는 존재와 비존재를 넘어서 있다.
그대는 의식의 의식이다.
그대는 의식과 의식이 아닌 것 너머에 있다.
그대는 씨앗들 중의 씨앗이다.
그대는 지고하고 순수하며 뿌리가 없다.
그대는 어떤 것의 도달범위 너머에 있다.
그대는 있는 그대로 존재한다.

21

그대는 구루들 중의 구루이다.
그대는 속성들이나 결점들이 없다.
그대는 은총들 중의 은총이다.
그대는 더러움이 없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지식 중의 지식이다.
그대는 조금도 볼 수 없는 존재이다.
그대는 심지어 베다들조차도 설명할 수 없다.
그대는 그냥 존재하며 움직임이 없다.

22

그대는 눈 중의 눈이다.
그대는 마음 중의 마음이다.
그대는 공간 중의 공간이다.
그대는 모든 곳에 편재한다.
그대는 열거될 수 없다.
그대는 미혹의 범위를 넘어서 있다.
그대는 묘사할 수 없다.
그대는 말 등의 범위를 넘어서 있다.

23

그대는 원인 중의 원인이다.
그대는 행해지는 한 번의 행위도 없다.
그대는 충만 중에서 가장 충만하다.
그대는 상호 작용이 없다.
그대는 쇠퇴하지 않은 의식이다.
그대는 의식의 공간이라는 지고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
그대는 베다에 의해 본성이 드러난다.
그대는 유일한 분리되지 않는 본질이다.

24

그대는 가장 단순한 것 중에서 가장 단순하다.
그대는 지극히 웅대하다.
그대는 성스러운 것 중에 가장 성스럽다.
그대는 더 높거나 더 낮은 상태를 갖지 않는다.
그대는 끝없는 자각이다.
그대는 어떤 것에 의해서도 이해되지 않는다.
그대는 묘사할 수 없다.
그대는 진리-의식-희열이다.

25

바로, 그대는 ‘그것’이 지칭하는 그것이다.
바로, 그대는, ‘그대’가 지칭하는 그것이다.
바로, 그대는, ‘존재’가 지칭하는 그것이다.
바로, 그대는, 이것들의 분리되지 않는 의미인 지고한 자이다.
바로, 그대는, 자리 잡고 있으며 두려움이 없는 자이다.
바로, 그대는, 탁월한 희열의 지고한 자이다.
바로, 그대는, ‘실재’ 등의 말이 지칭하는 그것이다.
바로, 그대는, 소리가 표현하는 모든 것의 의미이다.

26

바로, 그대 자신이, 베다 경전의 말미에 있는
다양한 단어와 문장이 가리키는 의미이다.
바로, 그대 자신이, ‘지식은 브람만이다’와 같은
모든 마하바끼야mahavakya들(위대한 우빠니샤드의 경구)의 의미이다.
개별적 마하바끼야의 분석은 제쳐놓고도,
그대는, 바로, 전적으로 묘사할 수 없는 그것이다.
그대는 스스로 거주하는 지고한 자로 늘 존재하고 있어서
그대를 묘사할 수 있는 어떤 단어도 없다.

27

바로, 그대 자신이,
브람마(창조자)와 같은 다섯 가지 형상의 다른 변형이 없는
지고한 신이다.
바로, 그대 자신이,
모든 상상을 초월한 궁극의 실재로 존재하는
지고한 신이다.
바로, 그대 자신이,
조금의 망상도 없이 존재하는 위대한 것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신이다.
바로, 그대 자신이,
의식의 공간인 움직임이 없는 쉬바로 존재하는 지고한 신이다.

28

그대, 자신이, 오직 진리이며
언제나 불변하며 흔들리지 않는 지고한 신이다.
그대, 자신이, 그냥 의식이며
마음과 같은 지각의 대상이 없는 지고한 신이다.
그대, 자신이, 오직 희열이며
탄생과 죽음의 슬픔이 없는 지고한 신이다.
그대, 자신이, 굴레나 해방이 없는
완전한 지고한 신이다.

29

바로, 그대는, 분리 되지 않는 지식이고
무한한 공간이며, 위대한 것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탄생과 같은 어떤 조건도 없는
의식의 덩어리로 퍼져 있는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나뉘지 않는 참나와 같으며,
그것과 조금도 분리되지 않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바로, 그대는, 스스로 존재하며 그 자체 내에 거주하는
오직 ‘그것’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30

모든 차이점들을 지적하면서, 끝없이 말해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오, 위대한 따빠스의 현자여! 부분도 없고 분리되지도 않는 그 브람만이 그대의 진정한 본성이다.
나는 마하데바mahadeva(쉬바, ‘위대한 신’)가 말한 모든 것을 설명하였다.
여기에는 조금의 의심도 없다.
신의 두 발에 맹세코, 내가 말한 것은 진실이다.
그러므로 참나가 브람만이라는
지식을 깨닫는다면,
그대 참나는 분리되지 않는 지고한 브람만이 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