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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유리 성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1684386
· 쪽수 : 45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1684386
· 쪽수 : 458쪽
책 소개
부모로서의 의무와 책임 대신 인간으로서의 욕망에 충실한 아빠와 엄마, 그런 그들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다. 미국 작가 저넷 월스의 회고록 <유리 성>은 지독하게 이기적인, 그러나 순수하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부모와 그 자식들의 성장 과정에 대한 이야기다. 2005년 출간되어 미국 도서관협회 알렉스 상을 수상했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질 때까지
1부 거리의 여인
2부 사막
3부 웰치
4부 뉴욕
5부 추수감사절
작품 해설 : 기분 좋게 뒤집히다 / 권지예
옮긴이의 말 : 강한 생명력에 박수를
리뷰
책속에서
"마음에 드는 별을 골라 봐라." 아빠가 말했다. 내가 언제까지나 그 별을 가질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이 아빠가 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했다.
"아빠가 나한테 별을 줄 수는 없어요! 별을 가진 사람은 없어요."
"그래, 맞아. 별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지. 그러니까 네가 다른 누구보다 먼저 소유권을 주장하면 돼. 이사벨라 여왕을 위해 아메리카의 소유권을 주장했던 이탈리아 친구 콜럼버스처럼! 별 하나를 네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그와 똑같은 논리야."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아빠의 말이 맞았다. 아빠는 언제나 이런 것들을 알아냈다. 난 별들을 올려다보며 어느 게 좋을지 고민했다. 우리는 산타클로스 신화를 믿고 크리스마스 때 싸구려 플라스틱 장난감밖에 받지 못하는 다른 아이들을 비웃었다.
"앞으로 몇 년 후, 그들이 받은 하잘 것 없는 물건들이 모두 깨지고 어른이 되어 잊혀져버렸을 때도, 너희는 여전히 별을 갖고 있을 거야." 아빠가 말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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