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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공부가 사교육을 이긴다

엄마의 공부가 사교육을 이긴다

김민숙 (지은이)
예담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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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공부가 사교육을 이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의 공부가 사교육을 이긴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9173164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2-09-20

책 소개

갑작스런 사업 실패로 당장 입에 풀칠하기에 급급했던 엄마. 아무도 돌봐주지 못해 한글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채 방치되기만 했던 아들 재웅이. 벼랑 끝에서 절망하고 좌절했던 순간을 뒤로하고 아이의 미래를 일으켜 세운 보통 엄마의 특별한 자녀교육 이야기.

저자소개

김민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밝고 명랑한 딸 지나와 순수하고 착한 아들 재웅이, 자상하고 올곧은 남편과 함께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던 어느 날 갑작스런 사업 실패로 하루아침에 위기를 맞았다. 당장 길거리에 나앉지 않으려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공부를 제대로 봐주지 못해 어린 재웅이는 한글도 익히지 못한 채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바보라 놀림을 받고, 부모 없는 애라는 오해를 받던 재웅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에 5학년때부터 직접 가르치기 시작했다.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교과서를 10번 이상 읽고 지하철에서 틈틈이 전과를 탐독해가며 가르친 결과, 한글도 제대로 모르던 재웅이를 전교 1등까지 끌어올렸다.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택한 길이었지만, 엄마표 수업과 학교 수업, 자기주도 학습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사교육 못지않은 성과를 일군 것이다. 누구나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도전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녀 교육하기 수기 공모전’에 입상을 하면서, 재웅이네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졌다. EBS 「공부의 왕도」, 「교육, 화제의 인물」 등 방송과 각종 여성지, 일간지 교육 섹션에 소개되면서 「한겨레신문」에 교육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현재 KBS 제1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의 ‘별난 엄마의 엄마표 교육법’ 코너를 진행하고 있고, 인천시교육청 학부모 강사로 활동하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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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재웅이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어느 날 현관문 아래 틈 사이로 쪽지가 들어와 있었다. ‘재웅이는 바보. 재웅이는 빵점짜리’라고 쓰인 쪽지였다. 재웅이는 내가 쪽지를 보기도 전에 달려와서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엄마, 여자애들은 때리면 안 된다고 했지? 주먹으로 막 때리고 싶은데 여자애라서 때리지도 못하겠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재웅이는 잔뜩 화가 나서 어쩔 줄 몰라 했다. (…)
아이들을 적당히 타일렀지만 그 후로도 한동안 놀림을 많이 당한 것 같았다. 그 일이 있은 뒤 재웅이는 여자아이들만 보면 질색을 했고,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여자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보지 못했다.
- 그림으로 가득 찬 위기의 알림장


선생님은 별 반응이 없었지만 열심히 재웅이의 장점을 설명하고, 미리 중학교 선행 학습을 하지 않아서 아직 다른 아이들보다 개념 이해가 늦을 수 있지만 지금처럼 공부를 꾸준히 하다 보면 잘해낼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다.
“선생님, 재웅이가 이렇게 공부를 하다 보면요, 1학년 말 정도가 되어서 아마 전교 10등 안에 들어갈 것이고, 2학년 1학기에는 5등, 2학년 말 정도가 되면 공부를 아주 잘하는 아이로 우뚝 설 거예요. 그때쯤이면 이 학교에 재웅이를 모르는 아이가 없을 거예요.”
무슨 자신감으로 그런 이야기를 반응도 없는 선생님에게 줄줄이 쏟아냈는지 모르지만 내게는 언제나처럼 확실한 믿음이 있었다. 조용히 듣고 계시던 담임선생님은 나의 긴 이야기가 끝나가 딱 한마디 하셨다.
“네,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 선생님과 면담할 때 부정적인 하소연은 금물!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잘 둘러보면 사실 일상에서 그 원리를 발견하며 쉽게 공부할 수 있었다. TV프로그램에 나온 과학과 마술의 대결을 아주 흥미롭게 본 적이 있다. 과학의 원리로 마치 마술처럼 신기하고 놀라운 장면을 연출했다. 많은 아이들이 그 프로그램을 보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작은 흥미와 호기심에서 시작된 과학이 인류에게 새로운 삶과 도전을 주었을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재웅이에게 물었다.
“수학과 과학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수학은 창조, 과학은 발견.”
- 아이의 호기심이 곧 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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