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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의 편집공학

知의 편집공학

(지식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사고혁명)

마쓰오카 세이고 (지은이), 박광순 (옮긴이)
지식의숲(넥서스)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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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의 편집공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知의 편집공학 (지식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사고혁명)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미래학
· ISBN : 9788991762152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06-02-10

책 소개

'편집'의 개념을 통해 이 세상과 인간을 바라본 책. 편집을 책이나 영화 제작에 제한된 것에서 '생명을 지닌 모든 것들의 지적 활동'으로 확장시켜 미디어와 역사, 놀이, 신화와 이야기, 문명과 문화, 현대 사회와 기술 등 세계 곳곳에 나타나는 편집의 힘과 의미에 대해 탐구한다.

목차

편집의 입구

1장 편집이란 무엇인가
편집은 어디에나 있다
연상 게임으로 배우는 편집
모두의 머릿속에는 편집자가 있다

2장 뇌라는 편집 장치
사고방식이란 무엇인가
편집의 첫걸음
뇌의 기억과 재생의 비밀

3장 역사는 어떻게 편집되어 왔는가
정보화 대 편집화
경제와 문화를 쪼갠다?
역사 속의 에디터


편집의 출구

4장 편집공학이란 무엇인가
편집공학의 도움닫기
편집공학의 꿈
편집 기술 매트릭스

5장 이야기란 무엇인가
세계 모델이 마모되고 있다
이야기의 비밀
에디토리얼리티의 발견

6장 편집 시스템의 방향은 무엇인가
전자 문방구로서의 편집
편집은 창발한다
툇마루의 편집으로


후기

저자소개

마쓰오카 세이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교토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을 졸업했다. 1971년 지(知)의 재편을 선도적으로 시도한 종합지 <유(遊)>를 창간하였다. 일본 최초의 에디토리얼 디렉터로서 편집의 방법적 가능성을 확대시키는 한편, 수많은 프로젝트와 연구 모임을 통해 연구자와 아티스트 등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일본문화 속에 잠재된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소프트웨어를 끄집어내어 보편적인 툴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일본의 지역 문화와 경제를 재편집하는 각종 프로젝트도 기획하고 있다. 현재는 편집공학연구소 소장이자 도쿄 대학 객원교수이다. 주요 저서로는《정보의 역사를 읽는다》, 《정보와 문화》, 《프래자일》, 《등이 없는 일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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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북 청주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학과 졸업. 범우사, 기린원 등에서 편집국장 및 편집주간 역임. 저술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함. 역서로 《헤로도토스 역사》 《역사학 입문》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갈리아 전기》 《수탈된 대지》 《조선 사회 경제사》 《새로운 세계사》 《역사의 연구》 《세계의 기적》 《서구의 몰락》 《나의 생애》(트로츠키) 《게르마니아》 《타키투스의 연대기》 《콜럼버스 항해록》 《사막의 반란》 《카이사르의 내란기》 《인생의 힌트》 《제갈공명 병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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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면 <레 미제라블>이 그림책이 되거나 뮤지컬이 되거나 만화가 되면서 대체 무엇이 '보존'되고 있는 것일까? 거기에는 분명히 어떤 공통성(상사성)이 유지되고 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페니키아 문화와 그리스 문화 사이에서, 롬바르디아 문화와 마니에라 그레카 문화 사이에서, 중국의 경극과 일본의 가부키 사이에서, 영국에서 발상한 록과 일본의 록 사이에서, 도요타와 닛산 사이에서 어떤 것이 보존되고 대체 어떤 것이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일까?

나는 그 무엇인가에 의해 '보존'되고 무엇인가를 통해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본체를 '에디토리얼리티'라고 부르고 있다. 즉 '편집적 현실감'이라는 것이다.

거기에 흐르고 있는 것은 리얼리티나 리얼리즘이 아니다. 만일 리얼리즘이라면 <레 미제라블>은 패러디되지도 못하고, 만화로 변환되지도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데즈카 오사무의 <죄와 벌>과 하니야 유타카의 <사령>을 동시에 도스토예프스키의 연장으로 받아들이고, <성서>의 '욥기'와 괴테스트의 <파우스트>와 토마스 만의 테마를 '연관'시켜 읽을 수 있다. 이것은 리얼리티가 아니라 편집된 이럴리티, 즉 '에디토리얼리티'이다.

전달되거나 유통되어도 완전히 결여되지 않는 것, 그것이 '에디토 리얼리티'이다. - 본문 156~15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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