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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의 편집

지의 편집

(인간의 모든 역사는 편집에서 시작되었다)

마쓰오카 세이고 (지은이), 박광순 (옮긴이)
지식의숲(넥서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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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의 편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의 편집 (인간의 모든 역사는 편집에서 시작되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7529315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6-10-05

책 소개

‘편집’은 흔히 책이나 영화를 만들 때 하는 활동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저자는 ‘생명을 지닌 모든 것들의 지적 활동’이 ‘편집’이라고 말한다. 과거 커피하우스에서부터 현대 최첨단 미디어 시대에 이르기까지 편집의 발전과 역사, 그리고 그 의미를 돌아본다.

목차

1부 편집의 입구

1장 편집이란 무엇인가
편집은 어디에나 있다
연상 게임으로 배우는 편집
모두의 머릿속에는 편집자가 있다

2장 생각이란 무엇인가
사고방식이란 무엇인가
편집의 첫걸음
두뇌의 기억과 재생의 비밀

3장 역사는 어떻게 편집되어 왔는가
정보화했지만 편집하지 않은 사회
경제와 문화를 포갠다?
역사 속의 에디터

2부 편집의 출구

4장 편집 공학이란 무엇인가
편집 공학의 도움닫기
편집 공학의 꿈
편집 기술 매트릭스

5장 이야기란 무엇인가
세계 모델이 마모되고 있다
이야기의 비밀
에디토리얼리티의 발견

6장 편집 시스템의 방향은 무엇인가
전자 문방구로의 편집
편집은 창발한다
툇마루의 편집으로

후기

저자소개

마쓰오카 세이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교토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을 졸업했다. 1971년 지(知)의 재편을 선도적으로 시도한 종합지 <유(遊)>를 창간하였다. 일본 최초의 에디토리얼 디렉터로서 편집의 방법적 가능성을 확대시키는 한편, 수많은 프로젝트와 연구 모임을 통해 연구자와 아티스트 등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일본문화 속에 잠재된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소프트웨어를 끄집어내어 보편적인 툴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일본의 지역 문화와 경제를 재편집하는 각종 프로젝트도 기획하고 있다. 현재는 편집공학연구소 소장이자 도쿄 대학 객원교수이다. 주요 저서로는《정보의 역사를 읽는다》, 《정보와 문화》, 《프래자일》, 《등이 없는 일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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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북 청주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학과 졸업. 범우사, 기린원 등에서 편집국장 및 편집주간 역임. 저술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함. 역서로 《헤로도토스 역사》 《역사학 입문》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갈리아 전기》 《수탈된 대지》 《조선 사회 경제사》 《새로운 세계사》 《역사의 연구》 《세계의 기적》 《서구의 몰락》 《나의 생애》(트로츠키) 《게르마니아》 《타키투스의 연대기》 《콜럼버스 항해록》 《사막의 반란》 《카이사르의 내란기》 《인생의 힌트》 《제갈공명 병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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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타이틀이나 헤드라인은 편집이 무엇인지 보여 주는 가장 알기 쉬운 예이다. 타이틀이나 헤드라인은 정보의 특징 일부분을 보여 줄 뿐이지만 눈길을 확 끌어 사용자가 ‘정보 상자’에 접근하게 만드는 매혹적인 깃발이다. 유저, 즉 사용자는 이 매혹적인 깃발에 마음이 끌려 잡지나 책, 텔레비전과 같은 ‘정보 상자’를 잇달아 연다.
요컨대 편집이라는 얼개의 기본적인 특징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정보 다발을 표면에서 안쪽을 향해 어떻게 특징 지어 가느냐 하는 프로그래밍인 것이다.
-1장 ‘편집이란 무엇인가’에서


확실히 지금 우리는 자신이 속해 있는 정보 공간이나 정보 구조를 설명하는 것에 몹시 서투르다. 우주는 무엇인가, 아시아는 무엇인가, 동지나해의 경제 문화는 무엇인가, 일본인은 무엇인가, 도쿄는 무엇인가, 가족은 무엇인가,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는 어떤 곳인가…. 이런 것에 대답할 힘이 아주 쇠약해져 있다. 옛날에는 바로 이런 자문자답이 철학의 출발점이 되거나 역사 의식의 출발점이 된 적도 있는데 아마도 너무 ‘결과의 평등’에만 신경을 쓰는 전후 민주주의의 의사?성장과 함께 이런 자문자답이 어리석은 것이 되어 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자신에 관한 지식’을 갖고 있느냐 어떠냐 하는 것, 또 우리가 ‘자기 자신에 관한 내부 상태’와 ‘자기 자신의 외연 상태’ 양쪽을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6장 ‘편집 시스템의 방향은 무엇인가’에서


이 책은 ‘편집공학’이라는 방법에 관한 입문서를 지향한다. 동시에 “편집은 인간 활동에 잠재되어 있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 기술이다.”라는 폭넓은 테마를 전개하는 시도가 되고 있다. 대개 편집은 신문이나 잡지, 영화나 텔레비전 텍스트와 영상을 자르거나 붙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편집자라고 하면 그런 일을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고 간주되어 왔다. 분명히 ‘잘랐다 붙였다 하는 것’도 편집 기능 중 하나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편집은 여기에 머물지 않는다. 좀 더 여러 갈래에 걸쳐 다양한 현상에서 다이내믹하게 활동하고 있다. 알기 쉽게 말하면 우리 머릿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의 다수가 편집적이고, 우리 커뮤니케이션의 본질 그 자체에 편집적인 것이 숨어 있다.
-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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