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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91794184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06-05-0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친애하는 독자들에게 던지는 44가지엉뚱한 질문
'따분이'와 '익살이'
아무것도 발명하지 않는 자의 위대함
달과 나무의 속삭임
망각의 나라로 배달된 초대장
위대한 겸손
세숫대야에 빠져 죽은 사람 이야기
거울을 보지 않는 아이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된 사람
최하 등급 승객들의 대기실
별자리 운명에 맞선 사나이
어떤 광대의 죽음
'예' 혹은 '아니오'
위대한 예술에 대한 오해
원맨쇼의 달인
서기 2237년 유토피아
게으름뱅이들의 반란
인형사(人形師)의 꿈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다음은 그가 발명하지 않은 것들이다.
이것들 모두 그가 발명할 수도 있었던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했다.
... 부모의 애정을 필요로 하지 않고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아기들.
생각의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날면서 강철을 휠 정도의 소음을 내는 비행기.
일 년 동안 먹지 않아도 살 수 있게 해주는 영양제.
편지 한 장으로 널리 퍼뜨릴 수 있는 전염병 바이러스.
그다지 힘든 노력 없이도 사람들끼리 서로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 주사약.
사람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기쁨을 앗아가는 바보기계.
지구 전체를 터뜨릴 수 있는 거대한 핵폭탄 등등.
이 외에도 다른 많은 것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그의 천재성을 입증하는 데에는 충분하다!
... 그는 자신의 발명욕을 억압하는 대신에 전 인류에게 큰 행복을 주었다.
그리고 그런 크나큰 희생의 대가로 그는 다음해에 노벨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피핀 호퍼 박사 만세!
- '아무것도 발명하지 않는 자의 위대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