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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91847354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07-07-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간추린 로마사
건축
고대 로마 건축의 기본전제|건축가의 건축재료|로마의 신전: 종교 의식의 중심지|판테온: 만신전|로마의 주택: 도시주택, 임대공동주택, 별장|로마의 수로: 도시로의 물공급을 위한 상수도|로마의 목욕탕: 공중목욕시설과 여가시설|로마의 극장: 종교적 교화와 지적 교육의 장소|로마의 원형경기장: 끔찍하면서도 스펙터클한 시합의 장소|로마의 기념건축물: 트라야누스 기둥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기둥|로마의 개선문: 승리와 통치의 상징 60|로마의 바실리카: 법정과 실내시장
조각
그리그 원품의 복제: 엄청난 대량생산|로마의 기마상: 대광장 시설의 중심|로마 황제의 입상: 자기표현의 수단|로마의 인물 흉상|이상주의와 사실주의|역사 부조: 통치권의 정당화|로마 속주들의 조각예술: 로마에 못지 않은 수준
공예
로마 여성의 장신구: 화려한 귀중품|로마의 카메오: 장식적 소공예품 이상의 의미|로마의 주화: 국가 선전의 수단
회화
로마의 벽화: 폼페이의 4대 양식|첫 번째 양식: 상감양식 또는 벽화양식|두 번째 양식: 건축양식|세 번째 양식: 테두리 장식 양식|네 번째 양식: 장식적 양식|로마 제국의 모자이크: 벽과 바닥의 풍부한 장식
용어해설
고대 로마 유적 여행안내
색인
책속에서
3천 3백 개가 넘는 로마 황제의 조각상이 지금가지 보존되어 있다. 조각상은 황제 자신과 황제의 위엄을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었다. 황제의 조각상은 법적 지위를 가지고 있었고, 심지어 정치행사나 종교제의에서 참석하지 못한 황제를 대리할 수도 있었다. 로마의 조각가들은ㅡ황제뿐만 아니라 존경받는 로마 시민의ㅡ입상에서 새로운 표현형식을 발전시켰다.
고대 로마의 5대 주요 조각유형은 기마상, 외투와 투니카를 걸친 황제상, 갑옷상(로마의 독창적 조각품이다), 매력적 몸매를 이상화한 나체상(그리스의 모범에서 발전시켰다), 토가를 입은 황제상이다. 토가상은 로마의 독창적 조각품이긴 하지만, 형식적인 면에서는 겉옷을 걸친 그리스 조각에 그 뿌리를 두었다. 이 유형의 대표적 작품은 물보다 크게 조각된 이 입상을 로마의 라비카나 대로에서 볼 수 있다. 이것은 기원전 1세기 말에 제작되었고, 예술의 전성기였던 아우구스투스 시대의 균형미를 모범적으로 보여준다.
- 본문 75~76쪽, '로마 황제의 입상: 자기표현의 수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