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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1914094
· 쪽수 : 151쪽
· 출판일 : 2006-06-30
목차
시인의 말
작품 해설 | 김재홍
제1부 이 시대의 '론'을 위하여
세상을 턱걸이하며
턱과 문턱 사이에서
넘어서야 할 턱
한턱을 내고 싶다
절명의 턱
그녀의 질
그녀의 질은 너무 낮아서 탈이다
우렁이
꼭지론
구멍론
장미론
열쇠론
접시론
덮개론
아닌 밤 중 송곳이 그립다
크리넥스 티슈
010-011-016-018
모든 무너지는 것엔 배후가 있다?
제2부 삶, 또는 죽음의 블랙홀을 목격하다
가벼운 것도 쌓이면 무게가 된다
삶, 또는 죽음의 블랙홀을 목격하다
상처와 흔적 사이 꽃 피어나다
내 마음의 옥탑방에 갇히다
해체와 복원 사이는 늘 공사 중이다
경계와 경계 사이엔 경계가 없다
산길에서 거울을 줍다
나는 날마다 어둠 속으로 견인된다
희미해진 경계에서 맨발을 찾다
까만 웃음 하얀 절벽에 서다
말의 뒷등을 보다
소나무 경을 익다
나는 너를 클릭한다, 고로 존재한다
제3부 모든 상처는 다 따뜻하다
모든 상처는 다 따뜻하다
감나무가 있는 초록풍경
장마철, 누가 수도관 공사를 하고 있나
비닐우산
털복숭이 그 여자
가랑비 쯤이야
가을비
가을은 팔랑거리는 말의 꽃자루 들고 온다
겨울나무 푸른 희망은
빈집
언뜻설핏피나무
괭이갈매기 날개에 독도를 싣고
제4부 느그 어매 살아 있을 때 잠깐 아니것냐
어머니의 문
거미집 아버지
어머니의 밥상
느그 어매 살아 있을 때 잠깐 아니것냐
깻단을 털며
화려한 봄날 스카이 콩콩
자라와 보자기 사연
깻잎김치를 먹으며
어머니의 열무단
가을, 저 징헌 빛
세상의 붉은 것들은 모두 아프다
내각
아버지의 밤길은 눈도 귀도 활짝 열려 있다
괜. 찮. 다 괜찮다고
어버이날 선물
제5부 봄, 스케치풍으로
봄눈
달팽이 초록 귀 열리는 봄밤
백목련
진달래 꽃
빗방울 전주곡
냄비 속에 끓어 넘처는 봄날
오월은 스케치풍으로 퍼져간다
섬진강 유곡 나루
화암사 가는 길
화암사
꽃지
전남 광양군 다압면 청매실 농장
개심사를 오르며
한탄강에서
내소사 대웅전 꽃 창살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