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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

린 판덴베르흐 (글), 카티예 페르메이레 (그림), 지명숙 (옮긴이)
  |  
고래이야기
2013-12-1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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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

책 정보

· 제목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1~2학년 > 그림책
· ISBN : 9788991941403
· 쪽수 : 26쪽

책 소개

모두가 친구 시리즈 25권. 아이들이 사랑을 다양하고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삶을 함께 나누는 일임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 하루하루 모든 순간과 관계맺음이 사랑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저자소개

지명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한 뒤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 강사와 벨기에 루뱅대학교 동양학부 객원교수를 거쳐, 지금은 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멀리 네덜란드에 사는 선생님은 늘 현우, 현민, 나윤, 아인, 아민 그리고 준영의 사랑스런 모습을 그리워하며, 우리 꼬마들도 이 책에서처럼 자기 나름의 사랑을 찾아 행복하기를 빌면서 이 책을 번역했답니다. 그 동안 《심술쟁이 니나가 달라졌어요》《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나에게 일어난 일을 다 말할 거예요》《나도 좀 같이 끼워 줄래》 등의 동화와 《막스 하뷜라르》《천국의 발견》《필립과 다른 사람들》《호프만의 허기》 등을 번역했고, 선생님이 지은 《보물섬은 어디에: 네덜란드 공문서를 통해 본 한국과의 교류사》는 2003년 최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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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텨 페르메이러 (그림)    정보 더보기
1981년 벨기에 헨트에서 태어나 헨트 미술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광고를 전공했습니다. 대학 시절에 타이포그래피, 사진, 삽화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했습니다. 첫 번째 책 《여자와 작은 소년》으로 벨기에 북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최우수 신인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는 상을 받았으며, 이후 출간한 작품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 12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쉬는 동안에 벼룩시장이나 책방을 돌아다니고 요리를 하거나 외국여행을 하면서 새롭고 오래된 것들, 낯설고 친숙한 것들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또한 풍화된 천연 그대로의 물건들, 천 조각, 옛날 잡지, 우표, 누렇게 바랜 종이 등의 자료를 수집해 콜라주, 페인팅, 드로잉과 그래픽 기술을 조화시키면서 독특한 이미지로 재구성하는 등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아이를 낳았어요》《이것저것 모으는 야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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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판덴베르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나 루뱅가톨릭대학에서 역사를, 브뤼셀에서 정신분석학을 공부했습니다. 1995년 《돌고래의 신호에서》를 첫 작품으로 아동문학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해 활발하게 동화를 써 왔습니다. 양파 껍질을 벗기듯 한 꺼풀씩 벗겨나가는 식의 이야기 구성을 즐겨, 같은 이야기를 여러 번 되풀이해 읽으면서 매번 새로운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네덜란드의 작가 교육기관에서 ‘창조적 글쓰기’ 강의를 하기도 했으며, 지금은 벨기에 하셀트에서 문학창작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벨기에 북부와 남아프리카 등에서 문학 지망생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남의 사생활을 들추는 기사들, 불평불만이 가득한 사람들 그리고 울퉁불퉁한 자전거 길을 싫어합니다. 반면에 흥미로운 사람들 사귀기, 여행, 독서, 파스타와 초콜릿을 좋아한답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케첩과 악어》《가면들》《자, 한번 봐》《멍한 눈》《나무에서 나온 소년》《오리의 질문》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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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게는 기운이 빠져 힘이 없을 때 내 등을 살짝 밀어 주곤 하는 짝꿍이 있답니다!”
바다가 큰 소리로 말하고는 옆에 있는 바람에게 슬며시 몸을 기댔습니다.

“우린 늘 변함없이 같은 방향으로 떠다니지요.”
구름이 멋쩍게 키득거렸습니다.
“심지어는 서로한테 우르릉 쾅쾅 고함을 치고 나서도 우리는 절대 갈라지지 않는답니다.”


“전 햇볕 없이는 못 살아요. 그런데 참 이상한 건 말이에요,
마음에 쏙 드는 사과나무가 옆에 서 있으면 그녀가 햇볕을 더 많이 받도록 양보해 주거든요.
어떤 나무가 그런 엉뚱한 행동을 한다면 그 나무는 분명 자기가 사랑에 빠져 있다는 걸
스스로 알 수 있지요.”
사과나무가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사과나무를 보면 난 그만 얼굴이 빨개져요.”
사과가 수줍게 속삭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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