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미래학
· ISBN : 9788991945081
· 쪽수 : 368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인간의 상상 속에서 태어난 로봇
2장 컴퓨터는 로봇의 영혼인가
3장 대형 로봇, 지구를 지켜라
4장 인간이 조종하는 로봇
5장 우리는 모두 사이보그다
6장 인공지능은 진화할 수 있는가
7장 여성이 남성을 골랐다
8장 로봇과 인간은 다른 종이다
9장 미완성 로봇이 완벽한 로봇이다
10장 사기꾼 로봇이 몰려온다
참고 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세계 유명 과학자 10명이 예상한 21세기 인류를 종말에 이르게 하는 최대 위협 10가지를 2005년 5월,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발표했는데 이들은 앞으로 70년 안에 발생할 가능성과 인류에 미칠 영향을 10점 척도로 평가했다. 여기에서 '10'은 인류의 멸종을 의미하고 '1'은 거의 영향이 없다는 뜻이다.
과학자들은 로봇의 반란을 6번째로 꼽았는데 2050년이면 인간의 지적 능력을 지닌 로봇이 등장하며 이들에 의해 인간이 멸종할 수 있을 가능성을 위험 척도 '8'로 표시했다. 이것은 로봇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인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에서 설명한 영국의 케빈 워윅 교수도 1997년 <로봇의 행진>에서 로봇을 비롯한 안드로이드의 반란이 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로봇이 결국 인간보다 일을 처리하는 데 더 낫다고 느끼고 인간을 지배하려 들 것이라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가까운 장래에 기계가 인간보다 더 지능적으로 될 가능성이 있고 그 때는 기계가 지구를 지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공상과학 영화에서처럼 레이저 무기를 갖추거나 인공위성 등을 장악하게 된다면 그것을 사용하는데 반드시 인간과 같은 지능이 필요한 것은 아닐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사실 현재도 방대한 양의 지식을 저장하거나 한 순간에 수식 계산을 끝내는 능력은 인간이 컴퓨터를 당해낼 수 없다. 학자들에 따라 2050년경이면 로봇의 연산 능력이 전 인류의 두뇌를 합친 것과 같아질 것으로 추정하므로 이들 지식과 정보를 로봇이 조절할 수 있게 되면 당연히 로봇의 3대 원칙도 깨어질 수 있는 논리까지 전개할 수 있는 지능으로 변한다는 논리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