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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1945586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13-11-1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부 건축 유산 미스터리
요르단 페트라
페루 마추픽추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스페인 알람브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스타리 모스트
프랑스 미디운하
2부 고고학 미스터리
크로마뇽인의 동굴벽화
홍산문명
은허
피라미드의 보물
둔황의 실크로드
3부 사라진 고대 문명 미스터리
모헨조다로
수메르
아시리아
리디아
스키타이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편 브뢰이 신부는 이 장면을 ‘수렵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사고’라고 해석했다. 이어서 그림 속에 넘어져 있는 사냥꾼을 미개 민족에게서 자주 보이는 ‘수렵의 모의 댄스(gesture dance)’와 유사한 ‘수렵 마술의 의식이 최고조에 달해 황홀 상태에 빠진 사람’이라고 해석했다. 또한 새가 앉아 있는 막대기는 토템이며 새는 사냥꾼의 수호신이라고 했다. 당시 새는 투창기의 장식에 많이 이용되었으므로 역시 수렵에 관한 미술이라는 것이다.
고대사회에서 여신은 흔히 생육(生育)과 다산, 수확을 상징한다. 많은 학자는 이러한 여신 숭배 사상은 선조에 대한 상당히 성숙한 숭배 의식이 있을 때 비로소 나타난다고 본다. 중국 역시 다른 고대 문명처럼 여신 숭배 사상이 있었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막상 이를 증명해줄 유물이 나타나지 않아 학자들이 곤욕을 겪었다. 바로 이 갈증을 풀어준 것이 소조등신여신상이었다.
퉁구스카 대폭발에 대한 미스터리가 점점 증폭되자 구소련에서도 폭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기 시작한다. 탐사팀은 1929년에 굴착한 탐사공에서 채취한 흙을 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대기권을 통과하는 도중에 운석에서 떨어졌다가 다시 굳어져서 생긴 작은 공 모양의 입자를 발견하였다. 입자 안에는 산화철의 하나인 자철광(마그네타이트)도 포함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