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 끊임없는 도전에 관한 짧은 프롤로그

01 동방의 별은 영원하리

1. 동방의 별 하나 - 유노윤호
춤꾼에서 가수가 되기로 /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키워온 꿈 / 리더일 수밖에 없는 이유 / 자나 깨나 멤버 생각 / 터프함 속에 감춰진 애교

2. 동방의 별 둘 - 영웅재중
오직 가수를 위해서 / 내 생애 가장 허무했던 하루 /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가장 멋있니? / 놀 때에는 꼬마가 되어 / 내 다리는 내 다리가 아니여~!

3. 동방의 별 셋 - 믹키유천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 달콤했던 첫사랑 / 감성이 풍부한 남자 / 아파보니 알았어요. 멤버들과 팬들의 소중한 사랑을 / 진짜 쌩뚱맞죠~!

4. 동방의 별 넷 - 시아준수
나는야 스포츠 마니아 / 나비가 되기 위한 6년간의 번데기가 되어 / 평범한 일상 속으로 / 이것이 뭐드래요~? / 볼수록 매력적인 사나이

5. 동방의 별 다섯 - 최강창민
평범함을 거부한 4차원적 아이 / 끊임없는 노력, 그 속에서 크는 아이 / 경희대 06학번, 신고합니다! / 냉장고와 사랑을 나누다 / 뜨거웠던 데뷔무대

02 다섯 개의 별, 하나 되다
동방신기로 다시 태어나다
세 장의 싱글앨범과 네 권의 스토리북
두 장의 정규앨범과 東方神起 in CF

03 동방신기 취재파일 Best 5
떡 잎부터 다르다 - 2003년 케이블 음악전문채널 비방 무대
한국의 빛이 되어 - 2004년 11월 '아시아 송 페스티벌' / 2005년 'Super Leve in Seoul'
아수라장의 현장 - 2004년 8월 부산 해운대 '쇼킹 M' 쇼케이스 무대
2005년 첫 대상의 영광을 -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04 동방신기를 말하다
경호업체 '강한 친구들'의 최종태 과장
팬들이 말하는 가장 기억에 남는 동방신기 무대
미리 보는 2006년 동방신기 운세
Tong Vfang Xin Qi 요모조모
팬들의 낙서장

- 지금에 관한 긴 에필로그

시아준수 -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그리고 언젠가는 사라지게 될 것임을 알면서도 여전히 시아준수가 스타로 남고 싶은 이유는 스타이기 이전에 어릴 적 자신의 목표였던 가수라는 꿈을 피나는 노력 끝에 스스로 이루어냈기 때문이다. 6년간의 그 길고 외로웠던 번데기 안에서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는 나비를 갈망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기 때문이다.

최강창민 - 언제나 지금보다는 더 큰 자신을 원하는 최강창민이기에 오늘도 더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스스로를 단련시킨다. 이동하는 차안과 대기실에서 CDP를 들으며 노래연습을 하고, 머지않아 세계로 향할 동방신기를 위해서 쉴새없이 영어공부도 한다. 노력을 통해 이 자리까지 클 수 있었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그는 앞으로도 늘 그렇게 노력을 할 것이다. 지금보다 더 큰 최강창민이 되기 위해서 말이다.

유노윤호 - '처음'이라는 단어는 이렇듯 언제나 유노윤호에게 삶의 활력을 가져다 주었다. 춤만 알던 그에게 우연히 다가온 노래 한 곡은 처음으로 감동을 주었고 처음으로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오면서 그에게 닥쳤던 수많았던 '처음'의 순간들, 이것들로 하여금 그는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 할 수 있었고, 숨을 쉴 수 있었다.

영웅재중 -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이 시절, 자신의 꿈을 펼쳐 보여주던 파란 하늘대신 늘 어두운 하늘만이 보였기에 때로는 자신의 꿈마저도 저렇게 어두운 하늘에 묻혀버리지나 않을까 두렵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영웅재중에게는 꼭 이루어야 할 목표가 있었기에 쉽게 좌절하지 않았고 꿈이 있었기에 행복해 할 수 있었다.

믹키유천 - 혼자 있는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이어폰을 꺼내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여유롭게 미래를 그렸던 믹키유천. 음악을 생각하면 두근거렸고, 즐거웠으며 때로는 음악으로 인해 힘들기도 했고, 적지 않은 상처도 받았으니 음악은 그에게 첫사랑이나 마찬가지다. 음악과 처음 사랑에 빠졌고, 그렇기에 그가 기억하고 있는 추억의 절반은 그의 첫사랑, 음악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