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컨셉 만들기

2000년 이후 ‘사업의 본질’ 또는 ‘업의 개념’ 등으로 번역이 되는 ‘Business Definition’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업의 개념을 보급했다. 그리고 기업이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는 필수 방법인 토털 솔루션 제공이 매우 중요하게 대두되는 환경에서 ‘솔루션 경영’을 발표하였다. 최근 불황이 지속되면서 새로운 성장 방법으로 제품(서비스)의 가치 이동과 새로운 수요 창출 방법이 중요해졌는데, 이 중 수요 창출 방법의 하나인 제조, 제품 서비스화를 연구하여 발표하게 되었다. 이제는 생산재·중간재·소비재가 고객 회사나 소비자에게 불만 사항, 미충족 욕구를 해결해주지 않으면 외면받는 시대가 되었다. 기업 활성화, 제품 판매 증대, 소비자의 만족 등은 업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런 변화의 흐름을 간파하고 제품의 서비스화, 제조의 서비스화의 정확한 방향 설정과 실천이 이루어져야 함을 기업에 강조하고 있다. 공제회 사업 개념, 식물원의 새로운 사업 방법, 리조트 사업 전략 개발, 유학 사업 재정의, 외식·스포츠 의류·귀금속·비디오 월·귀금속·생활용품·식품 사업·특수 섬유 SBU 모형 개발과 신사업 개발, 비전 수립, 마케팅 전략 개발 등을 자문하였다. 또한, 베이커리·우드팰릿·도자기 타일·가구·수제 비누·수처리·신개념 소금 등의 신사업 개발과 운영, 영업 사원의 변신과 매뉴얼 개발 등의 경영 자문을 수행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경제학,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에서 마케팅을 전공하였고 선경(현재 SK)그룹 경영기획실, 맥스컨설팅그룹, 이엑스, CIF Korea, 한국능률협회에서 근무하였고 국제약품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업의 본질 마케팅 연구소’ 대표이다. 저서로는 『사업정의와 경영전략』, 『팔리는 컨셉 만들기』, 『제품 대신 솔루션을 팔아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