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데이터 시대, 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

데이터 시대, 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

(여론조사와 멘탈마이닝)

최정묵 (지은이)
  |  
한스컨텐츠(Hantz)
2016-07-20
  |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데이터 시대, 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

책 정보

· 제목 : 데이터 시대, 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 (여론조사와 멘탈마이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2008631
· 쪽수 : 392쪽

책 소개

여론조사 데이터를 통해 정치. 외교. 경제. 사회. 문화 쟁점들에 대한 한국인의 내밀한 생각을 엿본다. 또한 한국인의 속마음이 역사를 거치며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적한다. 여론조사 결과와 입체적인 분석은 색다른 흥미와 함께 시대를 읽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목차

프롤로그 뭇매를 맞은 여론조사, 과학이 권위에 굴복하지 않으려면

제1부 데이터의 진실과 마주하기

숫자 속의 마음 읽기
선거 여론조사가 민주주의에 기여하려면
아기공룡 둘리의 4월 13일 총선 일기
다원화된 체제의 다원화된 요구, 찬반이 답일까?
데이터, 후보와 유권자의 매개체
민주화 이후 여론의 재해석과 정책 리더십
정책과 대책 그리고 여론

제2부 성향 분석(Propensity Mining)

01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
1개의 선택지와 2개의 선택지, 어떤 결정이 쉬울까?
‘예외’, 그 정당성의 기초
드라마보다 예능? 세태의 반영
돈과 행복의 관계
마음만 먹으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꼭꼭 숨겨둔 슬픔과 벅차오르는 기쁨이 만나면
자유의지와 생명의 존엄성이 충돌할 때
환불이 안 되는 물건을 살 때 당신의 선택은?
‘편견’이 가르는 이타적 소통과 배타적 소통
경제적 가치와 사람의 가치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한가

02 선택에도 정답이 있다
이익을 기대만 해도 보상받는 뇌가 문제일까?
내 집단 편향: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공공, 다이어트 권하는 사회
다수의 방관자와 그룹 내 소수자들의 높은 책임감
높은 인센티브: 부담감 또는 집중력 저하 그리고 상실감
우리 기억은 도덕적일까?
‘전체’를 ‘부분’으로 보는 실수
한 일과 하지 않은 일: 어떤 선택에 더 큰 후회를 할까?
못하는 일을 잘하라고 다그칠 때 당신의 선택은?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자!

03 개인적 특성과 선택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십 스타일은?
스타트 업 삼성, 스마트 삼성을 위한 3가지 제언
박근혜, 김무성, 문재인: 무엇이 이들의 판단과 행동을 결정할까?
당신은 진료 차트와 환자 중 어디에 관심이 많은 의사인가
박원순, 남경필, 안희정, 원희룡: 4인의 정치심리학

04 클래스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다
18~21세 사회적 자유주의: 연령 효과인가 세대 효과인가
전쟁 세대, 산업 세대, 민주화 세대 다음 주인공인 30대: 과연 이들의 생각은?
대통령 제조기, 자영업자의 경제적 비애
진보 성향의 386세대가 보수 정당을 지지하는 이유
20대는 동원 대상이 아니라 동반자다

05 이념, 가치 그리고 사회 변화의 방향
보수의 다변화
진보와 보수, 누가 더 인도적일까?
무능한 정치는 이념 논리에서 시작
친일과 종북, 정치 발전의 첫 번째 지체 요인
발전 담론, 진보가 보수보다 더 분명해야 하는 이유
폴 슈메이커와 한국 사회 정의담론과의 대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시장도 알고 있다
애국심엔 애국심이 없다
당신은 박정희와 노무현 중 누구 편인가
경제체제보다 시민의식이 더 중요한 이유
중도는 보수적일까 진보적일까?
배워서 남 주는 적자생존

제3부 상황 분석(Condition Mining)

06 시민과 공동체
안보의 패러다임을 바꾸자
메르스 대책 본부의 외부 전문가가 모두 의사였던 이유
안전 문제, 끝이 보이지 않는 이유

07 통계와 여론
아날로그의 역습: 온라인으로 만난 사이는 왜 오래가지 못하는가
이익과 손실의 단기적 추세와 장기적 추세: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 게 새집 다오!
난 누구 여긴 어디? 데이터야, 넌 알고 있지?
너, 너 세금이야? 나 연금이야!
인식이 사실의 힘을 가질 때
프레이밍, 포수가 쏘아올린 스트라이크
과학적 선수 기용: 총선 공천의 딜레마
복지라는 3개의 얼굴
청와대·국회 이전 VS 기본소득제 여론과 민심이 맞닿다

08 여론과 현실 정치
합의 쟁점 승인제, 민주가 독재를 배우지 않으려면
계파 종결자
품격 있는 내려놓기
원내대표가 성공하는 정치를 보고 싶다
대통령 지지도와 정부 서비스 만족도 사이에 숨은 1인치는?
인지상정 개헌, 차라리 개헌
과반이 불러오는 오류
국민스포츠 고스톱, 첫 뻑이 날 확률

09 승리의 과학, 데이터 선거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정책 과제들 294
기울어진 운동장의 기울기는? ‘소극 지지자’가 답이다 296
어떤 스타일의 후보가 당선될까? 305
정당 이미지 포지셔닝 315

제4부 관계 분석(Relation mining)

10 관계와 시스템
오랜 벗과 새로운 벗, 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미국과 중국, 기대와 경험의 정치학
자기 개방. 유토야, TV에서 자주 보자!
외교 정책에도 여론이 중요하다.
상호주의와 중국 그리고 더 넓어지는 공동체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 호감을 갖거나 공격성을 보일까: 한·중·일 정상회담,
호감은 높이고 공격성은 줄이자

11 상황에 대처하는 성향 그리고 능력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안철수 여론의 진원지
정치인이 천국에 가려면 여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정치가 살아 있는 이유는 여론이 생물이기 때문: 천정배 조사에 천정배는 없었다
공인의 사생활도 보장해야 할까?
변방의 잠룡,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을까?
기업의 새로운 역할, 혁신 유도형 CSR
합병된 삼성물산, 동반자는 누구일까?
삼성이 계속 성장하려면
삼성 이재용, 선비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 감각
대한민국 대통령, 경제로 흥하고 부패로 망하다

12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해
함께 사는 세상의 가치
여성이 정치를 장악한다면
힘내라 기혼 여성
대안은 시스템 개혁

저자소개

최정묵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민권익위원회 위원,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 ‘공공의창’ 간사,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론조사, 데이터 분석, 숙의토론 등 증거 기반 경험주의 정치에 필요한 토대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다. 1972년 서울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언론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팀 행정관, 원혜영 의원 비서관으로 일했다. 감사원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이사, 대통령 직속 4차산업위 데이터특위 위원, 국민연금공단 데이터 기술자문, (재)열린정책연구원 정책기획실 연구원 등을 거쳤다. 그 외에도 몇몇 중앙부처와 지방정부의 혁신 자문을 맡고 있다. 2007년 대통령비서실장 표창, 2014년 국회사무총장 표창,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5건의 데이터 분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저서로 『데이터 시대, 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2017),『한국인의 생각』(2019, 공저), 『마이크로 지리정보학』((2021), 『골목지리학의 탄생』((2023), 『한국인의 생각 2』((2023, 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여론조사기관은 독자적으로 안심번호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금으로선 선거 시기가 아닌 일상 시기에 국회의원이 지역구에서 중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 여론을 파악하는 정책 조사도 그 한계가 분명한 실정이다. 내가 알기에 2016년 총선 투표일을 일주일 정도 남겨둔 시점에 국민의당은 광주와 전라남북도에서 대승을 예측하고 있었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수도권 선거 결과를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다. 이러한 예측은 정당이 선관위를 통해 이동통신사에서 안심번호를 공급받아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거나, 여론조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긍정 평가에 있는 ‘주관과 소신’, 부정 평가에 있는 ‘소통 미흡’은 2013년 초 당선인 시절부터 박근혜 대통령을 따라다니는 꼬리표다. 이것은 국민이 단기적 또는 일시적으로 판단한 결론이 아니다. 대통령은 처음부터 그랬다. (……) 극과 극은 통한다고 했다. 차라리 불통의 제왕적 대통령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것은 어떤가. 불통과 제왕적이라는 단점을 과단성 있는 결정 능력과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승화시키는 것도 좋겠다.


조사 중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 중 박정희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51%)이 절반이나 나왔다. 박정희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들 중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53%)도 절반을 조금 넘었다. (……) 두 대통령은 시대를 초월해 밖으로는 민족자강을 안으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염원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두 전직 대통령의 관계가 배타적으로 설정되어 있다. 누가 이 두 사람을 이런 관계로 만들었는가. 그로 인해 어떤 집단이 이익을 얻는가 말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