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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호에 갇힌 제1차 세계대전

참호에 갇힌 제1차 세계대전

(트렌치코트에 낭만은 없었다)

존 엘리스 (지은이), 정병선 (옮긴이)
마티
14,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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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호에 갇힌 제1차 세계대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참호에 갇힌 제1차 세계대전 (트렌치코트에 낭만은 없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국방/군사학 > 전쟁사
· ISBN : 9788992053280
· 쪽수 : 301쪽
· 출판일 : 2009-06-20

책 소개

저자는 1차 세계대전을 유럽의 정치적 관계나 전술의 관점에서 다루지 않고 수천 킬로미터의 참호 속에서 1460일을 버텨내야 했던 병사들의 눈에서 바라보고 있다. 그들에게 참호에서 보낸 4년이란 인간이 처할 수 있는 가장 비참한 삶, 하지만 지속되어야 할 삶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목차

글머리 문명 한복판의 사막

1부 땅 속의 일상
더 이상 전진할 수 없다 ··················13
세상에서 점점 멀어져 ····················37
제발 전투 중에 죽을 수 있기를 ············59
참호 밖으로 머리를 내밀지 마라 ··········82

2부 전투의 실상
한밤의 외출 ····························99
기계 시대의 ‘돌격 앞으로’ ··············111
돌격 속에 와해된 자아 ··················123
죽은 자와 살아남은 자 ··················146

3부 고향에서 온 편지
덜 먹고 배설량도 줄이자 ················185
살아 있다는 달콤한 만족감 ··············208

4부 금지된 우정
크리스마스가 선물한 평화 ··············237
땅 속보다 깊은 환멸 ····················253
전쟁의 끝 ······························273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존 엘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존 엘리스는 맨체스터 대학교 군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전쟁의 역사와 군사 문제에 대한 많은 책을 펴냈다. 저서로 The Social History of the Machine Gun, World War II: A Statistical Survey, Cavalry: The History of Mounted Warfare 등이 있다. 현재 영국 맨체스터에 살며 20세기 전쟁의 문화사 연구와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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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수학, 사회물리학, 진화생물학, 언어학, 신경 문화 번역학, 나아가 인지와 계산, 정보 처리, 지능의 본질을 연구한다. 『무기 대백과사전』, 『비행기 대백과사전』, 『수소 폭탄 만들기』, 『타고난 반항아』, 『렘브란트와 혁명』, 『주석과 함께 읽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앨리스의 놀라운 세상 모험』 등 수십 권의 책을 한국어로 옮기거나 썼다. 영어 읽기와 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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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런 시신들뿐만 아니라 참호 여기저기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상당량의 음식 찌꺼기를 쥐들이 놓칠 리 없었다. 이 기분 나쁜 동물은 참호 생활을 묘사하는 가장 보편적인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 시궁쥐와 곰쥐가 모두 발견되었다. 물론 시궁쥐가 훨씬 더 흔했고, 몸집도 놀랄 만큼더 컸다. 한 캐나다 군인은 몇 년 후에 그 쥐들을 이렇게 회상했다. “엄청나게 컸다. 너무 커서자신을 방어할 수 없는 부상병은 뜯어 먹힐 지경이었다.”
(중략) “그러나 놈들이 가장 좋아했던 것은 시체였다. 특히 눈과 간을 좋아했다. 바르뷔스는 병사들이 시체 주위에서 항상 죽은 쥐 두세 마리를 발견했다고 말한다. 폭식 아니면 중독이었다. 프랑스 군인 한 명이 전형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느 날 저녁 정찰을 돌던 자크는 망자의 외투 아래서 달려나오는 쥐를 몇 마리 보았다. 사람 고기를 먹은 녀석들은 엄청나게 비대했다. 심장이 두근거렸다. 그는 시신 가운데 하나로 다가갔다. 철모가 벗겨진 상태였다. 짓이겨진 얼굴이 보였다 살점이 뜯겨나갔고, 뼈가 노출되어 있었다. 눈은 먹히고 없었다. 이빨 몇 개가 상의 위에서 보였고, 크게 벌린 입에서 역겨운 야수가 뛰쳐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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