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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2055468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4-07-10
책 소개
목차
1권
저자 서문
제1부
제2부
2권
제3부
옮긴이 후기
리뷰
책속에서
“그의 지위가 그가 가진 가장 작은 장점이라고 말했니? 그의 장점들은 모두 다 그의 지위에서 비롯된다는 걸 왜 모르니. 자, 잘 들어봐. 그는 부유하기 때문에 너그럽다고 불리는 거야. 권력을 가졌기 때문에 용감하다고 불리는 거고, 시중을 받기 때문에 다정다감하다고 말해지는 거야.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라고 해. 영국 전체가 그렇게 믿으라고 해. 하지만 우리는 그를 알아. 그는 우리의 적이야. 우리가 끼니를 간신히 때우며 궁핍하게 사는 건 그의 탓이야.”
―1권
철학에게 휴전을 선언한다! 진정한 삶이 내 앞에 놓여 있고, 나는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돌진한다. 희망이 나를 이끈다. 명예와 사랑, 그리고 누구도 지탄할 수 없는 야망이 나를 안내한다. 내 영혼은 두려움을 모른다. 달콤하게만 느껴졌던 그 모든 것은 이제 사라져버렸다. 현재라는 것에 이점이 있다면, 그것은 변화가 일어나는 순간이라는 것뿐이다. 게다가 그것은 내가 직접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었다. 높은 염원으로 가슴이 뛰는 게 두렵지는 않았냐고? 아니, 나의 이글거리는 시선은 구름 낀 밤, 깊은 어둠도 관통할 듯했다.
―1권
“지옥의 땅에서 얻어낸 사악한 씨앗이 존재하는 한, 이 땅이 결코 천국이 될 수 없다는 건 자명합니다. 계절이 모두 같아지고, 세상의 공기가 무질서를 낳지 않으며, 이 땅에 더 이상 가뭄과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지 않게 된다면, 그때 비로소 질병이 사라질 겁니다. 인간의 욕망이 모두 죽어버리면, 그때 비로소 굶주림이 우리를 떠나게 될 거란 말입니다. 사랑이 증오와 더 이상 흡사하지 않게 되면 그때에야 비로소 인류애가 존재하게 될 거예요. 현재 우리는 그런 미래와 아주 많이 동떨어져 있어요.”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