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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2060189
· 쪽수 : 205쪽
· 출판일 : 2007-05-0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내 목, 정말 맘에 안 들어!
난 핸드백이 싫어
미녀는 괴로워
내가 뉴욕을 떠날 수 없는 이유
나와 JFK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누가 내 스트루들을 숨겼을까?
3,500단어로 쓴 내 인생
나와 빌 클린턴 : 사랑의 종말
내가 사는 곳
파란만장 요리 인생
내 인생의 판타지
여자와 엄마 사이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그래, 칙칙해지지 말자
옮긴이의 글
리뷰
책속에서
미모 관리에 대한 글을 쓰려고 몇 주 동안 애썼는데 쉽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한다. 미모를 관리하는 시간이 워낙 많이 들어서 컴퓨터 앞에 앉을 짬을 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미모 관리가 뭔지 당신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세칭 미모 관리란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몸 여기저기에 덕지덕지 붙여야 하는 보수공사'를 뜻한다. 가령 과거에 나를 뻥 차버린 놈과 우연히 마트에서 마주쳤다고 치자. 그때 통조림 진열대 위에 숨을 피료 없이 당당하게 나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본 관리를 말한다. - 본문 32~33쪽에서
어머니가 늘 반복하신 "모든 것은 모방이다"라는 말. 나는 이제 그 말이 이런 뜻이라고 믿는다. 내가 바나나 껍질을 밟고 미끄러지면 사람들은 그걸 보고 웃는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바나나 껍질을 밟고 넘어진 이야기를 하면 이번에 웃는 사람은 그들이 아니라 바로 나다. 즉 웃음거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스타가 되는 것이다. - 본문 108쪽에서
착해지지 말자. 살며시 미소를 지어보자. 크게 소리 내어 웃어라. 먹고, 마시고, 흥겨워해라. 순간에 충실해라. 삶은 계속된다. 이보다 더 나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말을 되뇌어라. '그렇다고 별수 있나?' 여기, 우리는 이렇게 살아있다. - 본문 198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