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꽃잎처럼 흩어지는

꽃잎처럼 흩어지는

전유경 (지은이)
푸른향기
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8,1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810원
9,790원 >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꽃잎처럼 흩어지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꽃잎처럼 흩어지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2073967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2-06-28

책 소개

월간 시잡지 「심상」을 통해 등단한 전유경 시인의 첫 시집. 시집 <꽃잎처럼 흩어지는>은 뜨겁다. 햇볕 아래 발이 델 것처럼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맨발로 걷는 것처럼 그의 언어는 강렬하다. 그는 생의 욕망을 숨기거나 치장하지 않는다. 잠재운 욕망, 감추어둔 열망을 시인은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불쑥 우리 앞에 내민다. 그것은 작고 뜨겁게 살아 있다.

목차

첫 시집에 부쳐

1부 숲이 키득거린다

대역죄|숲이 키득거린다|뾰루지|눈인사 하던 날|외사랑|삼월의 호루라기|벚꽃나무 아래 사랑이 있다|대왕참나무에게|목련꽃 떨어지며|봄이 왔다|삼월의 눈|보내고서야 간절해지는|눈사람|누에의 방|울 엄마|둥지|단군의 자손|영계 요리법

2부 붉은 칸나 활짝 피어나고

당신|아침 이슬|생리|배롱나무|젖어있는 것들|가난한 자의 희망|늙은 거북에 관한 명상|아스팔트 위로 비가 내린다|사냥|사랑의 본질|너를 사랑하는 일|연애와 키스의 관계|야유회 기념사진|그 남자네 집|연애|사랑니|불륜|비밀|고추 화분|아이

3부 새의 발톱은 길다

뽕브라|습관|바람(風)|내게 첫사랑은|그런 날 있었으면|사랑, 잊은 지 오래다|안개
새의 발톱은 길다|비밀 지키기|가지치기|그리운 이유|명제, 참 혹은 거짓|그리움 1|가을엔 사랑을 끝내야 한다|가을비|비 오는 날엔|그리움 2|슬퍼할 수가 없네|노래방은 슬프다|선착장 비둘기

4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불면의 밤|언젠가는 다시 만나리|잡초|신의 뜻|눈 오는 날엔|오뚝이 병사|밥숟가락|진혼가(鎭魂歌)|이끼|보물찾기|껌을 주세요|그 해 마지막 날에|방귀|얼굴|오동나무 장롱|3월, 폭설|진경 엄마|겨울나무 1|겨울나무 2

저자소개

전유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유한대학 식품영양학과를 거쳐 경희사이버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5년 『심상』 지에 「울엄마」, 「단군의 자손」 등의 작품으로 등단하였으며 심상문학회 동인으로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벚꽃구경 갔다 온 날

밤새 천둥 번개 내리치더니
이제 막 만개했던 벚꽃 잎들
능지처참을 당하였다

잠깐 동안 내 눈길을 사로잡은 죄
그 잠깐 동안 나를 혼몽하게 만든 죄
그 기억을 신기루처럼 좆게 만드는 죄
- 「대역죄」 전문


아주 잠깐 살다 가는 꽃들도
나뭇가지 가지마다 저 살다온 자리는 있지
눈물 다 마른 자리에 꽃송이 떨어진 것처럼
보일 듯 말 듯 그대 있다 간 표시도 해두었으니
어찌 아름다웠다 말하지 못하겠나
- 「뾰루지」 부분


그 소리에 튕겨져 나가
숨이 가빠질 만큼 달리고 나서야
뜨거운 꽃술이
내 몸 한가운데 있는 걸 알았다
- 「삼월의 호루라기」 부분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